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4년 경기도 노동 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참여할 모범 중소기업을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경기도 내 50인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동 안전보건 규정 준수 모범업체를 발굴,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노동환경개선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에 산업재해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소 30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노동환경개선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 자금은 노동자를 위한 휴게공간, 화장실, 식당 등 시설개선, 안전 장비 구입, 산업
한샘, 퍼시스, 에넥스 등 가구업계 3개 사가 대리점과의 거래에서 대리점법을 위반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한샘과 퍼시스는 대리점이 완납하지 못한 경우에도 판매 장려금을 미지급하거나, 완납 이후에도 미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한샘은 대리점에 공급되는 상품의 판매 금액 정보를 요구해 영업비밀을 침해했다. 에넥스는 대리점에 분기별 판매 목표를 강제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한 경우에 페널티를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시정명령은 대리점법 위반으로 인한 처벌로, 공정거래의 원칙을 지키지 않는 업체들에 경고를 내리는 것
충남교육청이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손을 잡고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 사회의 온기를 전달했다.12일 충남지사에서 직접 단팥빵을 만들어 홍성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에 전달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20여명의 충남교육청 직원이 참여했다.이들은 예쁘지는 않지만 정성 가득한 빵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큰 보람을 느끼는 한편,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정적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 동참…올해 두 번째 헌혈 행사 진행충남교육청은 지난 11일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한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정책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광주시는 지난해 5월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3대 안전 취약 분야의 사망자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를 구성했다. 운동본부는 정책방향 자문을 담당하는 ‘정책지원단’과 시민안전 의식개선 및 실천활동을 전개하는 ‘시민실천단’ 등 2개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이날 회의에는 광주경찰청, 고용노동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보건공단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해
경기도 부천 지역의 크린토피아 지점에서 영수증 발급을 해주지 않아 최근 이곳을 방문한 소비자가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부천에 살고 있는 제보자 A 씨는 세탁물을 맡긴 후 결제를 마친 뒤 영수증을 요청했으나, 해당 지점은 최근에 정책이 바뀌었다는 이유를 대며 영수증 발급을 거부했다고 한다.이에 A 씨는 인수증이라도 요청했으나 이 또한 거부당했고, 결국 인수증을 사진으로 찍어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또한, A 씨는 아들이 부천페이를 사용하고 있어 차감 내역을 확인하는 데 영수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는데도 해당 크린토피아 지점에서 매우 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20일 가락시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중도매인 및 하역노조 안전협의체’를 개최했다.‘협의체’는 공사와 유통인 단체가 함께 가락시장 유통종사자와 시장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도매권 중도매인 조합과 항운노조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지난 1일 동화청과 경매장에서 쓰러진 유통인을 심폐소생술로 인명을 구조한 유통인에 대한 공사 사장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협의체에서는 가락시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봄철
한국의 유명인들이 온라인 피싱 범죄에 대한 대응을 위해 결집하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유명인들이 피해 규모가 1조원에 달하는 온라인 사칭 피싱 범죄에 대한 대응책을 촉구했다.'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 해결을 위한 모임'으로 알려진 '유사모'는 방송인 송은이, 황현희, 김미경 강사, 존리, 주진형, 한상준 변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자회견에서는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만 피해 규모가 1조원에 달하는 유명인 사칭 피해가 발생했다는 내용이 담긴 성명서가 낭독됐다. 이에 따르면 피해 건수는 1000건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 연수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중진공은 6개 연수원을 통해 ▲직무역량 향상연수 ▲정책목적 연수 ▲온라인 연수 ▲CEO연수 등의 과정을 운영해 작년 한해 5만여명의 인재를 양성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제조혁신 등 중소벤처기업의 산업 환경과 정책변화 대응을 위한 연수과정을 중점적으로 개설해 핵심인력 양성에 주력한다.대표적으로 스마트제조 인력양성을 위해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스마트공
최근 하나은행이 불완전판매로 고객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고령자를 상대로 고위험 상품을 집중 판매하는 등 고객을 '호구' 취급하는 행태가 두드러지고 있다.과거에도 여러 차례 불완전판매로 중징계를 받은 경력이 있는 하나은행은 최근에도 지난 몇 년간 불완전판매 사례로 문제를 일으켰다. 2017년에는 상장지수채권(ETN) 불완전판매로 과태료와 기관경고를 받았으며, 2020년에는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로 중징계를 받았다.금융당국은 하나은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내부통제 기준 위반으로 회장에게 중징계를
CJ올리브영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과 과징금 제재를 받은 후에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소비자와 협력업체에 불이익을 주고, 부당 반품 및 정보제공 대가 수취 등의 불공정 거래를 지속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공정위로부터 10억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다시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CJ그룹의 경영 승계 속도도 가속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CJ올리브영의 불공정거래 행위는 과거부터 지속돼 왔다. 2019년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안전보건 분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수준이 뛰어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으로 꼽혔다.SKT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신설된 ‘제 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는 SKT를 포함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등 5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통신업계에서는 SKT가 유일하다.이번 SKT의 우수기업 선정은 자사 구성원은 물론 협력사 구성원 대상 안전보건 교육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다양한 소통 활동으
27일 충청남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민방위 교육을 책임질 민방위 강사 40명(기본소양 강사 18명, 실전훈련 강사 22명)을 위촉했다.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교육, 운영계획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위촉식에서 도는 민방위 강사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강사 선발 주체를 시군이 아닌 도 주관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강사평가 위원회를 구성해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외부 전문가를 선발하고, 서류심사, 시연 강의 평가, 면접 등을
KT의 반복적인 불법 스팸 전송과 관련해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지난 22일 KT를 부당한 광고 행위 혐의로 형사고발 했다.최근 불법 스팸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동통신사를 통해 대량으로 전송되는 불법 스팸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KT는 특히 자사의 통신망을 통해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3년간 발송된 스팸 중 40.1%를 차지했다. 불법 스팸 발송으로 인한 과태료 처분도 KT가 가장 많은데, 최근 3년간 받은 과태료 중 54.9%가 KT에 부여됐다.이는 KT가 과거에도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의무이행을 강화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으로 상시 근로자 수가 50인 이상에서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되고, 건설업 공사의 경우도 50억 미만의 공사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시는 안전보건 의무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고위험군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의 여건에 맞는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
서울시 민간위탁 공영주차장에 주차관제시스템이 도입된다.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민간위탁 공영주차장 운영의 불투명성과 서울시설공단의 부실한 관리에 대해 강화된 지침과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결과이다.임 의원은 작년 서울시설공단 감사를 통해 민간위탁중인 공영주차장의 정기권이 현금이나 계좌이체 등을 통해 불법으로 거래되고 있지만 전혀 관리가 부재하다고 한 개선 필요성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임 의원은 "이러한 무책임한 태도는 시민들에게 신뢰를 잃게 만들 뿐만 아니라, 기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할
광주시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으로 전면 확대·시행됨에 따라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고용안전 관계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6개기관과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감축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으로 전면 확대·시행됨에 따라 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과 고용노동부(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7일 서울 명동 소재 한전경인건설본부 종합상황실에서 15개 전력그룹사 및 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전기기술인협회 안전보건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력산업 산재예방 결의대회’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는 전력산업의 주요 주체인 전력그룹사와 협력사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에 따른 중대재해 감축 정책에 부응해 안전한 현장을 만들고 전력산업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 하고자 마련됐다.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오늘 자리는 전력산업 최초로 전력그룹사와 협력
국민은행이 최근 수수료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불완전한 상품 판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2019년 DLF 사태 이후 자유롭게 운영되어 왔으며, 2020년부터는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파생상품 한도를 보유했다.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침체와 함께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인 0.5%로 유지되는 등의 여건 변화 속에서 국민은행은 고수익 상품인 ELS를 적극적으로 홍보 및 판매했다.특히,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상품의 판매가 두드러졌는데,
해남군은 50인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1일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포식은 해남군 최고경영자인 명현관 군수가 중대재해 예방 실천 의지를 천명하고, 해남군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전 직원이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조직의 경영방침에 안전보건 정책을 반영하고, 세부 실행 지침을 규정함으로써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관리 체계이다.해남군은 군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Laws are imposed on society to provide safety, organization, justice, integrity and punishment for wrongdoing. Government should also be very interested in consumer protection. Businesses that wrongfully take advantage of consumers should be made to compensate consumers and pay a penalty in order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