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업무개선 및 소통강화를 위한 ‘2024 새마을금고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영컨설팅은 2017년 시작돼 2023년까지 총 401회 실시됐다. 2024년에는 전국 50여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이 추진될 예정이다.새마을금고 경영컨설팅은 종합수익관리시스템 및 조기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금고 업무 전반에 대한 맞춤형 진단을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재무적 요소 기반의 업무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또한 임직원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급변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직구 식품 중 의약품 성분 포함이 의심되는 100개 제품에 대한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21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와 성분이 확인돼 국내로의 반입이 금지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소비자는 해외 직구 식품을 구매할 때 사전에 식품안전나라의 '해외직구 식품 올바로'에서 반입 차단 원료와 성분 포함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이번 기획검사는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해외 직구 식품으로부터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여 소비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했다고 밝혔다.검사 결과, 체중 감량, 진통, 수면
대우건설이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사업 수주를 위해 가구 당 5억원의 파격적인 이주비 조건을 내걸었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은 ▲사업비 전체조달 ▲소유주 이주비 LTV 150% ▲대물변제 ▲입주 후 2년까지 분담금 납부 유예 ▲한국부동산원 공사비 검증 결과 100% 수용 등의 사업 조건도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사업 경비, 이주비, 공사비 등 사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전액 책임 조달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최고 신용등급 AAA를 통해 최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소유주의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HUG에서 AAA 등급은
해외 유명브랜드의 가품 선글라스를 판매한 후 소비자의 정당한 주문취소 요구를 거부하는 해외 온라인쇼핑몰 관련 피해사례가 다발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는 이러한 내용의 소비자 상담이 올해 8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23건 접수됐다.소비자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카페)에서 ‘셀린느(Celine)’ 선글라스를 저렴하게 구매했다는 후기를 보고 해당 쇼핑몰에 접속한 것으로 확인됐다.대부분의 소비자는 구매결제 후 이 사이트에서 판매한 상품이 가품이라는 해외 구매 후기 사이트의 글을 보고 판매자에게
2월 1일부터 나주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된다.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지난 2020년 7월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심의·의결한 시내·농어촌버스 운임 조정에 따라 이뤄졌다.위원회 의결에 따라 여수·광양·순천·목포 등 도내 타 지자체에서는 2020년 8월부터 요금을 인상했으나 나주시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 버스 요금 인상을 잠정 연기해왔다.내달 1일부터 적용되는 시내버스 요금 인상률은 14.31%다.일반(성인)은 1350원에서 1500원, 청소년(중·고교생)은 1000원에서
서울시가 여의도 ‘한양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상업, 오피스, 주거가 결합된 금융중심지 특화형 주거단지로 조성해 사람과 자본, 기술과 일자리를 끌어모으는 매력적인 여의도 도심 기능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이 일대를 ‘비욘드 조닝’(Beyond Zoning)의 시범사례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담겼다. 주거 중심 단일 기능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업무-주거지 간 단절을 없앨 수 있도록 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상향해 기존의 용도지역 한계를 극복하겠단 방침이다.서울시는 최근 확정 공고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
전라남도 나주시가 2년여 만에 환경미화원을 신규 선발했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개편한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환경미화원 10명을 채용했다고 25일 밝혔다.환경미화원 채용은 2020년 7월 이후부터 지난 해 불공정 채용 논란이 불거지면서 2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보류돼왔다.시는 결원에 따른 기존 환경미화원들의 업무 고충 해소와 공정한 채용 절차 마련을 위해 민선 8기 나주시장직인수위원회에서 제안한 ‘환경미화원 채용 개선안’을 토대로 환경미화원 공개 채용을 지난 달 실시했다.변경·적용된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22일 진행된 제311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교육현장의 안전 문제에 대해 교육청이 좀 더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이새날 의원은 디벗 사업과 관련해 디지털기기의 장시간 사용으로 인해 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거북목, 눈 건강, 척추 질환 등에 대해 교육청은 대비가 되어 있는지 물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기기를 지급하여 학습에 활용하는 디벗 사업을 진행 중인데, 이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현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평4)은 지난14일 제305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3차 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배 의원 발의)'은 지난 제303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조례에 따른 사업인 ‘청년 전월세보증금 보험료 지원 사업’과 ‘청년 대중교통 요금 지원’사업이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야 함에도 이에 대한 절차가 미흡한 점, 현재 계류 중에 있는 '서울특별시 청소년 대중교통 이용요금 할인에
관세청은 국가기술표준원과 겨울철 난방·선물용품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지난 11월 한달 간 진행해 불법·불량제품 70만점을 적발, 국내 반입을 사전차단했다고 15일 밝혔다.수입통관단계서 이뤄진 이번 집중검사서 두 기관은 온열팩·전열기구·완구류 등 13개 품목, 336만점을 대상으로 안전인증 여부, 인증제품과 상이한 제품, 안전기준에 따른 표시를 하지 않거나 표시사항을 허위표시한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적발 유형별로는 인증미필이 29만점(41.4%)으로 가장 많았고 표시사항위반 27만점(38.7%), 허위표시 13만점(18.9%)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고객센터노조가 공단의 직고용을 요구하며 3차 전면파업을 벌인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고객센터노조는 2월 1차 파업(24일간), 6월 2차 파업(12일간)을 잠정 보류한지 10여일만인 7월 1일 3차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사무논의협의회’ 위원으로 직접참여를 요구하며 6월10일부터 2차 파업에 나섰다. 김용익 이사장은 6월 14일부터 단식을 통해 사무논의협의회 참여를 거부하던 건강보험노동조합 참여를 이끌어냈고 고객센터노조는 사무논의협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여론 뭇매를 맞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종합등급 D등급(미흡)을 받았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18일 열린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가 심의·의결됐다. 세부적으로 LH는 윤리경영에서 최하등급인 E등급(아주 미흡)을, 리더십 및 조직·인사, 재난·안전 등 주요 지표에서는 낮은 등급인 D등급(미흡)을 받았다. 범주별로 주요 사업 범주에서는 D를, 경영관리 범주에서는 C(보통)을 받았다. 공공기관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개발을 둘러싼 이해당사자들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인 동해이시티는 최근 동해시가 강원도에 해당 지구 도시기본계획 보류 공문을 보낸 데 따라 '토지보상 업무를 중단하고 동해시, 사업반대 단체 등에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인터뷰를 통해 각 이해당사자들의 입장을 들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강원도 망상사업부 이우형 부장에 이어 동해시 투자유치과 손재문 팀장, 마지막으로 사업자인 동해이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개발을 둘러싼 이해당사자들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인 동해이시티는 최근 동해시가 강원도에 해당 지구 도시기본계획 보류 공문을 보낸 데 따라 '토지보상 업무를 중단하고 동해시, 사업반대 단체 등에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인터뷰를 통해 각 이해당사자들의 입장을 들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강원도 망상사업부 이우형 부장에 이어 동해시의 입장을 들었다. 동해시 투자유치과 손재문 팀장은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개발을 둘러싼 이해당사자들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인 동해이시티는 최근 동해시가 강원도에 해당 지구 도시기본계획 보류 공문을 보낸 데 따라 '토지보상 업무를 중단하고 동해시, 사업반대 단체 등에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인터뷰를 통해 각 이해당사자들의 입장을 들었다. 첫 순서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강원도 망상사업부 이우형 부장을 만났다. ◎ 동해시의 도시기본계획 심의 유보에 대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사업이 난항을 빚고 있다. 강원도와 동해시가 대립하며 피해는 시민이 입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갈등은 일부 시민들이 망상1지구 개발사업주체인 동해이씨티의 적합성을 놓고 개발을 반대하며 시작됐다. 동해시 또한 시민 다수가 망상 1지구 사업을 시행하는 동해이씨티를 반대하고 있다며 심의를 유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동해시의원도 개발 반대에 공감대를 형성했다.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강원도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망상 1~3지구에 약 3조 4900억 원의 민간사업 자금을 투입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법원이 리얼돌 수입을 허용하는 판결을 내린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는 28일 "리얼돌 수입은 성착취 산업의 확장"이라며 법원 판결을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25일 서울행정법원 행정 5부(부장판사 박양준)는 리얼돌 수입업체 A사가 김포공항세관을 상대로 제기한 수입통관 보류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리얼돌이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 왜곡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노골적인 방법으로 성적 부위나 행위를 적나라하게 표현 또
[우먼컨슈머= 김성훈 기자] 카카오페이와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금융위로부터 마이데이터사업(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허가를 받는데 실패했다. 허가요건 보완을 요구받았다.그러나 KB국민은행, BC카드, 농협중앙회, NHN페이코 등 21개사는 허가를 받아 희비가 엇갈렸다.금융위원회는 22일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신청한 35개 기업 중 6곳은 심사 보류, 8곳은 허가요건 보완을 요구하는 등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 전자상거래기업 계열 전자금융업자 등 21개 업체가 예비허가를 받았다.마이데이터는 개인의 동의 하에 여러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독일 수도 베를린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9월 28일) 한 달도 안돼 일본측 공세로 철거될 위기였으나 일단 보류됐다. 독일 민간단체 코리아협의회가 법원에 베를린 소녀상 철거 명령에 대한 효력 정치 가처분 신청을 하며 지역 당국이 철거를 보류한 것.베를린시는 현지시간 13일, 홈페이지에 "논란이 된 '평화의 소녀상'은 당분간 그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알리면서 "우리는 시간, 장소, 원인을 불문하고 여성을 상대로 가한 모든 형태의 성폭력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무주택자 다수는 생애 첫 주택 구매를 서울·경기도에서 하길 원했지만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일이 어려워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집합건물 매수인 중 30대 비중은 3년전보다 4% 오른 28%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올라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는 심리에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다)' 분위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법원 등기정보광장에서 제공하는 부동산 등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근 10년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