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예찰조사원 및 소나무재선충병 담당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재선충병 방제 및 예찰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교육에서는 남영우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구사를 강사로 선정해 재선충병에 대한 전문지식과 함께 예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조현선 도 산림자원연구소 환경임업연구팀장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현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제공했다.산림자원연구소는 교육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전남 완도군과 제주도 제주시에서 올해 최초로 확인된 것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질병관리청)됨에 따라 예방접종과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 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발작 및 경련, 마비
대한민국 최대 방산전시회, KADEX 2024가 충남 계룡시에서 열린다충남도와 계룡시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이자 K-방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제 전시회인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를 유치했다.KADEX 2024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에서 개최되며,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까지 다양한 분야의 첨단 방산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육군협회(협회장 권오성 전 육군참모총장)가 주최
전남 함평군이 오는 4월 1일부터 함평군 시외버스터미널의 함평~서울 노선에 대해 시외버스를 1차례 증편 운행한다.기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 등의 감회 운행에 따라 하루에 1차례만 운행했으나 최근 대부분 방역 조치 의무의 일상 수준 복귀에 따른 교통수요 회복으로 이번 증편이 이루어지게 됐다.이번 증편에 따라 서울행 노선은 오전 10시 35분과 오후 4시 하루 2번 운행하며, 새로 추가되는 노선은 기존의 해보(문장), 장성에 머물지 않고 대신 전라북도 김제를 경유하게 된다.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서울 버스노선이 추가 운행됨으
동아참메드가 감염병 예방용 살균소독 티슈 '이디 와입스 플러스(ED WIPES Plus)'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 제품은 염화벤잘코늄과 4중 복합 효소(프로테아제, 알파-아밀라아제, 리파아제, 셀룰라아제)로 구성돼 있어 감염병의 예방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항생제 내성세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장구균(VRE) 등 다양한 약제 내성균주에 대한 검증된 소독력을 자랑한다.이디 와입스 플러스는 DDAC(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 PHMB(염산폴리헥사메틸렌 비구아니드), 페놀계, 염소계, 이소프로필알콜 등을 포함하지 않아 안전성
충남도는 13일, 제7대 충남개발공사 사장으로 김병근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사장인 김병근 씨는 전 롯데건설 전무로, 1989년에 롯데건설에 입사한 후 34년간의 경력을 쌓아왔다. 이 중 12년간은 건축공사 및 주택공사부문장으로서 시공관리와 사업관리 역량을 축적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김병근 신임 사장은 충남개발공사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충남도 관계자는 그의 장기간의 민간경력을 바탕으로 공사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노동자 이사에는 김수연 씨가 선임됐으며, 김
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먼저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최우선으로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 재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 구조구급 태세를 24시간 유지한다. 연휴기간이
충남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한 '제41차 정기총회'에서 강임금 씨를 제4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강 회장은 공주 출신으로, 대한어머니회충청남도연합회 회장을 맡은 역임하고있다. 부회장에는 한국자유총연맹충남여성협의회장 윤선미 씨, 총무는 한국부인회충남도지부장 김종선 씨, 그리고 감사에는 농가주부모임충남세종연합회장 오정순 씨와 (사)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장 기양순 씨가 임명됐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과 회계 결산을 통해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단체활성화를 위한 정관 개정과 올해 사업계획 및
해남군은 올 겨울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관내 AI 방역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지난달 30일 전북 전주시에서 올겨울 국내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데 이어 도내 가금농장에서도 지난 3일 처음으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면서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됐다. 해남군은 감염 개체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산란계·토종닭 농장에 대한 정기 검사를 월 1회에서 2회로 늘리기로 했고, 오리농장은 매주 검사를 실시한다.특히 철새가 많이 모이는 철새도래지 인근 농장 5개소에
장흥군은 최근 일부지역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해 다수 피해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빈대 확산 대응 합동 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군 산하 8개부서로 구성된 합동대책반은 다중이용시설 등 172개소를 지정, 숙박업소 등 소독 의무 대상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목욕탕 등 감염취약시설은 자율점검과 선제적 방역을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으나, 인체 흡혈시 수면방해, 가려움증,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한다.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라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매년 "10월 15일은 2008년 UN에서 제정한 '세계 손씻기의 날’"이다.군산시보건소는 손씻기의 날을 맞아 다 같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확인하고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손씻기는 예방접종과 함께 감염병 예방 효과가 가장 뛰어나며 경제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올바른 손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비벼서 닦는 것으로 ①손바닥 ②손등 ③손가락 사이 ④ 두 손 모아 ⑤ 엄지 손가락 ⑥ 손톱 밑까지 6단계를 지키고 우리의 일상생활 중에서 수시로 닦되 특히, 화장실 이용 후, 음식 먹기 전․후, 음식을 준비하기 전 및 노약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하고 일상 회복 2단계 조치를 3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법정감염병은 신고 시기, 격리 수준에 따라 1~4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낮은 단계인 4급으로 하향된다는 것은 독감(인플루엔자)처럼 감시체계로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환자 발생 후 신안군은 2022년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근거리 생활권인 목포시가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8월 25일 현재 1만1321명 발생(인구대비 29.9%)으로 전국 66.6%와
SKT가 지난 4월의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또 다른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수준의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을 확인했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고객과 함께 키워 나가는 성장형 AI 서비스 ‘A.(이하 에이닷)’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IDEA(Intl’ Design Excellence Award) 2023’에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지난 1980년에 시작한 ‘IDEA’는 독일에서 개최되는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과 대면접촉의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개인방역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시의 7월 말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1일 평균 274명, 7월 누계 8505명이 발생했고, 이는 1일 평균 109.4명, 6월 누계 3283명과 비교해 250.4%나 증가한 수치이다.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이나 위중증 정도 모두 ‘낮음’ 상태이긴 하나, 신규 감염이 계속 확산될 경우에는 위중증 환자, 사망자의 절대적 숫자가 늘어날 수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장에 김정희(52·행시 38회) 식량정책실장을 임명했다. 검역본부가 출범한 2011년 이래 사상 첫 여성 본부장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 검역본부장은 1970년 생으로 서울영동여자고,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몸을 담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농업정책국장·기획조정실장, 식품산업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그는 농식품부 첫 여성 국장, 첫 여성 1급 공무원 등의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농식품부는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기획력,
# 얼마 전 관악구는 폭우로 인해 도림천이 범람한 상황을 가정하고 ‘자율방재단’과 함께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수위 상승에 따른 도림천 대피방송을 시작으로 주민대피와 통제 등 지역주민들이 훈련에 함께 참여했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은 현재 총 6897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로 생활 속 위험요인 제거, 재해복구, 또 감염병에 따른 방역활동까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서울시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태풍, 홍수, 폭염 등 각종 재난이 증가함에 따라 자율방재단의 역할도 커진
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12일 강원 춘천시 소재 멜론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조은주 농협은행 서울본부장과 김승영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양사 직원들은 멜론 넝쿨 제거 및 환경 정리 등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고, 소양댐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후원한 삼계탕 100인분을 전달했다.조은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은“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일손돕기를 실시했다”며 “농협은행은 지역 사회의 동
올해 비빔면 시장에 새로 출사표를 던진 하림이 신제품을 출시하며 여름면 시장을 공략한다.종합식품기업 하림이 The미식(더미식) 비빔면의 뜨거운 인기를 이을 썸머에디션 ‘메밀비빔면’을 여름 한정으로 특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하림은 기존 비빔면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10가지 과일과 채소를 블렌딩한 비법 양념장과 육수로 반죽해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이 일품인 더미식 비빔면을 선보였다.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썸머 리미티드 에디션 더미식 ‘메밀비빔면’을 오는 8월까지 한정 판매하며 라면 카테고리를 한층 강화하는
보성군은 오는 7월 8일부터 율포솔밭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보성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편의시설 정비와 안전시설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다.율포솔밭해수욕장은 맑은 바람과 소나무 숲, 은빛 모래 등을 즐길 수 있고, 광주광역시에서 가까운 바다로 많은 피서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율포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해 회천수산물위판장,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바다낚시공원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갖춰져 있다. 또한,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차밭과 봇재
전라남도 나주시가 충북지역 축산농가에서 촉발된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소, 돼지, 염소 농가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국내 축산농가 구제역 발생은 4년 4개월 만이다. 22일 나주시 축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충북 청주 한우농가 2곳에서 올해 첫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전국에 총 11건의 구제역이 나타났다. 한우농가는 충북 청주 8곳, 증평 2곳이며 염소농가는 청주 1곳이다. 나주시는 전국적인 구제역 확산 우려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관내 소, 돼지, 염소 농가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을 명령했다. 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