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제약, 가그린 피치민트 향 출시
■ 롯데칠성음료, '델몬트 콜드 제주감귤' 1L 출시
■ 농심켈로그, 신제품 '다크 초코 프로틴 딜라이트' 출시
■ 동서식품, ‘카누 원두커피’ 6종 출시
■ 샘표, ‘매운 조선고추장’ 출시
■ 파리바게뜨, 여름 맞이 ‘전통 쉐이크’ 2종 출시
■ 오리온, 스틱형 소프트캔디 ‘아이셔츄’ 출시

올해 비빔면 시장에 새로 출사표를 던진 하림이 신제품을 출시하며 여름면 시장을 공략한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The미식(더미식) 비빔면의 뜨거운 인기를 이을 썸머에디션 ‘메밀비빔면’을 여름 한정으로 특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하림은 기존 비빔면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10가지 과일과 채소를 블렌딩한 비법 양념장과 육수로 반죽해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이 일품인 더미식 비빔면을 선보였다.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썸머 리미티드 에디션 더미식 ‘메밀비빔면’을 오는 8월까지 한정 판매하며 라면 카테고리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권과 입맛까지 만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메밀비빔면’은 더미식만의 비법 양념장과 여름 별미인 메밀 함량을 높여 고소함과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을 살린 메밀면으로 승부수를 걸었다. 특히 메밀면은 메밀 함량이 시중 제품의 평균 함류량보다 높은 5.5%로, 향긋하고 고소한 메밀의 풍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또 기름에 튀기지 않고 하림만의 제트노즐 공법으로 건조시킨 면을 활용해 갓 뽑은 면과 같은 탱탱한 탄력과 소스가 잘 베는 고품질의 메밀면을 완성했다.  

제트노즐 공법은 건면의 단점으로 꼽히는 발포성(국물이나 소스가 면에 잘 베는 정도)을 극복한 하림식품만의 특화건조 방식이다. 면을 단시간에 평균 130℃의 강한 열풍으로 균일하게 건조한 뒤 저온으로 서서히 말려 면발 안의 수많은 미세공기층을 형성시켜 국물과 소스가 면에 잘 벨 수 있도록 한다.

비법 양념장 역시 더위에 지친 여름 입맛을 달래 준다. 볶은 고추와 육수로 만든 매콤한 양념장에 자두, 매실부터 배, 사과, 마늘, 양파, 생강, 무, 파, 청양고추 10가지 과일과 채소로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살렸으며,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더해 새콤함과 깔끔한 끝맛까지 빠짐없이 담았다.

제품은 온라인몰과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등 전 판매채널에서 8월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하림 관계자는 “여름 한정 출시로 선보인 더미식 ‘메밀비빔면’은 높은 메밀 함량과 하림만의 특화건조 방식으로 메밀 전문점 못지 않는 고소하고 쫄깃한 메밀 맛을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단독 요리 혹은 고기와 함께 즐겨도 좋아 올 여름 어디에서도, 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여름별미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동아제약, 가그린 피치민트 향 출시

동아제약은 가그린 피치민트 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피치민트 향은 올 여름에만 판매되는 한정 제품이다.

달달한 여름 제철 과일 복숭아 향을 베이스로 산뜻한 민트 향이 더해져 입 속을 상쾌하게 해주며 투명한 가그린 용기에 카카오프렌즈 복숭아 캐릭터 ‘어피치’ 디자인이 적용됐다.

가그린 피치민트 향은 구취 제거와 충치 예방 효과는 물론 에탄올 무첨가로 자극 없이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휴대가 용이한 100ml사이즈와 가족 모두가 함께 사용이 가능한 550ml사이즈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휴대용 100ml 제품은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에서, 카카오프렌즈 스티커 굿즈가 포함된 ‘가그린 피치민트 550ml 단독 기획세트’는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가그린 담당자는 “6월부터 코로나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개인 위생과 구강 청결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올 여름 한정 출시한 가그린 피치민트와 함께 상쾌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 '델몬트 콜드 제주감귤' 1L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새콤달콤한 제주감귤의 맛을 그대로 담은 과즙 100% 냉장주스 '델몬트 콜드 제주감귤' 1L를 선보였다.

델몬트 콜드 제주감귤은 제주감귤 과즙 100%에 부드럽고 촉촉한 오렌지펄프를 넣어 제주감귤을 집에서 직접 짜서 마시는 듯한 식감까지 살린 주스다. 롯데칠성음료는 냉장주스 대표 브랜드인 '델몬트 콜드'의 기존 제품인 오렌지, 포도, 복숭아에 이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고 제주 지역 농가와의 상생 취지를 담아 제주감귤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델몬트 콜드 제주감귤은 온 가족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1L 용량으로 출시됐다. 패키지 디자인은 탐스럽게 익은 제주감귤과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 이미지를 전면에 배치해 제주감귤주스의 정통성을 살렸다.

롯데칠성음료는 델몬트 콜드 제주감귤을 대형마트 선발매 후 다양한 채널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제품 출시에 맞춰 기존 델몬트 콜드 오렌지, 포도, 복숭아의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도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델몬트 콜드 제주감귤은 새콤달콤한 제주감귤의 맛과 오렌지펄프로 씹는 재미까지 살린 제품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주감귤주스의 생산 및 판매 확대를 통해 제주 비상품 감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여가는 등 상생 활동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 농심켈로그, 신제품 '다크 초코 프로틴 딜라이트' 출시

농심켈로그가 진한 다크초콜릿으로 맛은 더하고 삶은 계란 4개[1]분량의 프로틴까지 챙긴 '다크 초코 프로틴 딜라이트'를 출시한다. 해당 신제품은 전국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다크 초코 프로틴 딜라이트'는 기존 켈로그 프로틴 그래놀라 대비, 맛과 영양을 모두 업그레이드하여 먹는 즐거움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딜라이트'는 '딜리셔스(Delicious)'와 '라이트(Light)'의 합성어로 건강한 달콤함과 낮은 당 함량으로 맛있고 가볍게 프로틴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신제품은 깊고 진한 프리미엄 다크초콜릿을 입힌 프로틴 그래놀라에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를 더해줄 캐슈너트와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과 단백질이 풍부한 호박씨가 더해져 완벽한 맛의 조화를 이룬다. 견과류와 다크초콜릿의 ‘맛없없’ 조합은 고소함과 달콤함을 극대화하며 누구나 맛있고 건강하게 단백질을 채울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해당 제품은 다크초콜릿으로 풍미를 더하면서도 당 함량은 곡류가공품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25% 낮게[2] 설계되었다. 또한 단백질 함량은 제품 100g 당 삶은 계란 4개 분량인 20.5g로 더욱 업그레이드되었다. 특히, 대두에서 탄수화물을 제거하고 단백질을 농축한 농축대두단백을 국내 최초로 그래놀라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농축대두단백은 영양 가치가 높은 단백질 신소재로, 분리가 아닌 농축 기술이 적용되어 단백질 외 식이섬유, 식물성지방, 철분, 비타민D 등의 성분까지 풍부하다.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장혜진 과장은 "더 나은 영양을 선사하는 켈로그 'Better for you'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한 식재료와 원료만을 활용해 로우 슈거와 맛있는 단백질 제품에 대한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며 "부담 없는 단맛과 프리미엄한 풍미의 '다크 초코 프로틴 딜라이트'로 바쁜 아침에도 가볍고 맛있게 프로틴을 채우고 건강을 관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동서식품, ‘카누 원두커피’ 6종 출시

동서식품은 프리미엄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카누 원두커피’ 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카누(KANU) 브랜드의 첫 원두커피로 커피 애호가와 홈카페족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풍부한 맛의 프리미엄 원두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맛과 속성을 반영한 제품이다.

카누 원두커피 6종은 ‘FIRST BOLD, LAST CLEAN(풍부한 첫 느낌, 깔끔한 여운)’이라는 콘셉트로 입안 가득 퍼지는 풍부하고 진한 풍미와 목 넘김 후에 느껴지는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의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하고 각 원두마다 최적의 로스팅 프로파일을 적용해 고유의 풍미와 개성을 극대화했다.

신제품은 ▲카누 실키 베이지 ▲카누 크리미 버건디 ▲카누 벨베티 블랙 등 3가지 플레이버를 각각 분쇄 원두(Ground Coffee)와 홀빈(Whole Bean: 분쇄하지 않은 원두) 2가지 타입으로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카누 실키 베이지’는 원두를 라이트 로스팅해 과일류에서 느껴지는 매력적인 산미가 특징이다. ‘카누 크리미 버건디’는 미디엄 로스트 원두로 견과류의 진하고 고소한 풍미와 적당한 산미를 느낄 수 있고, ‘카누 벨베티 블랙’은 다크 로스트 원두의 묵직한 무게감 속에 스모키한 향과 달콤쌉싸름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제품 타입에 따라 에스프레소 방식이나 핸드드립, 콜드브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 김민수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각 원두의 특징이 명확하면서도 풍부한 첫 맛과 깔끔한 여운을 갖춰 원두커피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카누 원두커피와 함께 집, 사무실 등 언제 어디서나 여유로운 커피 라이프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샘표, ‘매운 조선고추장’ 출시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조선고추장’의 인기에 힘입어 매운맛을 강화한 ‘매운 조선고추장’을 출시했다. 샘표 조선고추장 특유의 깊은 감칠맛에 청양 고춧가루를 더해 칼칼하면서도 더 맛있게 매운맛을 살렸다.

샘표는 2021년 조선 영조 임금이 즐겨 먹었던 비법 고추장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조선고추장’을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샘표는 ‘시중에 판매되는 고추장은 너무 달고 텁텁하다’, ‘고추장이 들어간 모든 요리에서 떡볶이 맛이 난다’ 등 시판 고추장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던 중, 산해진미에 익숙한 임금이 입맛이 없을 때 고추장을 즐겨 먹었다는 ‘승정원일기’ 내용에 착안해 조선고추장을 탄생시켰다.

샘표 조선고추장은 75년 발효명가 샘표의 독보적인 발효 기술력과 우리맛 연구 개발 역량이 총 동원된 제품이다. 샘표는 영조가 좋아했던 고추장 맛을 재현하기 위해 옛 문헌에 남아있는 고추장 제조법을 분석하고, 레시피를 현대화했다. 제대로 된 장맛을 구현하기 위한 발효 기술도 집중 개발했다. 연구부터 제품 출시까지 10년이 걸렸다.

샘표 조선고추장은 물엿 대신 엿기름 방식으로 만든 ‘쌀발효조청’과 꿀을 사용해 일반 고추장 특유의 텁텁함은 없애고 은은한 단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전통 엿기름 방식에 샘표만의 발효 기술을 적용해, 기존 고추장들의 단점이라 꼽히는 텁텁한 맛을 개선하고 맛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다. 또한 간장을 빼지 않고 통째로 발효 숙성한 토장 메주로 감칠맛과 구수함을 더해 더욱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매운 조선고추장’은 조선고추장에 청양 고춧가루를 더해 매운맛을 더 깔끔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조선고추장과 함께 사용하면 맵기를 조절하면서 다양한 매콤함을 즐길 수 있다. 쭈꾸미 볶음, 고추장 불고기 등 더 매콤하게 즐기기를 원하는 요리에 사용하면 깊은 맛에 중독성 있는 매운 맛이 더해진다. 또한 찌개나 탕 요리에 사용하면, 깊은 감칠맛에 구수함을 더한 칼칼한 국물요리를 즐길 수 있다.

샘표 마케팅팀 관계자는 “조선고추장이 깊고 깔끔한 맛을 낸다는 소비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칼칼하면서도 맛있는 매운 맛을 살린 ‘매운 조선고추장’을 출시했다"며 "제대로 된 조선고추장의 매운맛으로 맵부심러를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 파리바게뜨, 여름 맞이 ‘전통 쉐이크’ 2종 출시

파리바게뜨가 여름을 맞아 할매니얼 열풍을 이어갈 전통음료 쉐이크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세대)’ 트렌드가 꾸준히 주목받는 가운데,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여름 디저트로 이번 전통 쉐이크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인절미, 흑임자 등 전통 원료를 얼음과 함께 블렌딩해, 고소한 맛과 시원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달콤하고 고소한 인절미맛 쉐이크에 바삭한 라이스토핑을 듬뿍 얹은 ‘인절미 쉐이크’ △고소하고 달달한 흑임자 쉐이크 위에 바삭한 식감의 라이스토핑을 얹어 마무리한 ‘흑임자 쉐이크’ 등 2종이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최근 전통 간식 약과를 타르트로 재해석한 ‘약과 타르트’와 막걸리 브랜드 서울장수와 협업해 비알콜 음료 ‘장수 막걸리향 아이스캔디’를 선보이는 등 MZ세대를 겨냥해 할매니얼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통 원료를 활용한 디저트가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에 주목, 색다르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전통 쉐이크 음료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오리온, 스틱형 소프트캔디 ‘아이셔츄’ 출시

오리온은 ‘아이셔’를 새롭게 재해석한 스틱형 소프트캔디 ‘아이셔츄’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셔츄는 쫀득한 식감의 과일 맛 소프트캔디 속에 씹자마자 터지는 페이스트 타입 사워필링을 넣어 한층 더 상큼하고 짜릿한 신맛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으며, ‘레몬&라임맛’과 ‘포도&샤인머스캣맛’ 두가지로 선보였다. 48g 한 개 패키지로 비타민C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100% 충족할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취향에 따라 아이셔를 보다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아이셔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을 늘려나가는 한편, 다양한 협업과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김은영 기자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