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서비스, 여름 앞두고 울릉도에서 가전제품 특별점검 실시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Samsung Health Monitor)' 앱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 Irregular Heart Rhythm Notification)' 기능이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은 하반기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 신제품에 탑재된다. 또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워치5와 워치4 시리즈'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불규칙한 심장 리듬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감지된다. 실제,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갤럭시 워치가 사용자의 불규칙 심장 박동을 연속적으로 감지하면 이를 이상 징후로 판단해 '심방세동' 가능성이 있다는 알림 메시지를 워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안내한다.

또한, 정확한 심장 박동 측정을 위해 갤럭시 워치에 탑재된 '심전도' 기능을 실행하라고 추가로 알려주며, 사용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의 '심전도(ECG) 모니터링' 기능에 들어가 불규칙한 심장 리듬의 히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혼 팍(Hon Pak) 상무는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은 심장 관련 위험 상황을 자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삼성전자는 고객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모니터링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서비스, 여름 앞두고 울릉도에서 가전제품 특별점검 실시

삼성전자서비스가 9일부터 12일까지 울릉도에서 '가전제품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다가오는 여름에 울릉도 주민과 관광객이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지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매해 울릉도를 찾아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전자업계에선 유일하게 울릉도에 서비스센터도 운영하여 주민들이 AS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특별점검 기간에는 울릉도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전담 엔지니어가 상주하며, 여름철 사용량이 급증하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숙박업소, 관공서,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사용 중인 제품도 집중 점검해 시설 이용자의 편의 향상을 도모한다.

특별점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출장비, 공임료 무료 혜택이 제공되며, 자재 비용도 할인받을 수 있다.

 우먼컨슈머 = 임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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