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사 육수부터 유명 맛집을 집에서 만날 수 있는 밀키트까지...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설 명절을 앞두고 음식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 최근에는 명절이나 신년회같이 손님을 대접하는 자리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복잡한 재료 손질 과정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갔던 요리들도 간편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맛은 기본, 편리함을 더한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소비자를 공략 중이다.명절 대표 음식인 떡국을 비롯해 만둣국, 수육전골 등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정연주, 이하 ‘방통심의위’)는 20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광고성 전화번호를 고지한 의료정보‧보험상담 프로그램에 대해 법정제재를 의결했다.방통심의위는 회의에서 출연의사가 소속된 병원으로 연결되는 전화번호를 수차례 자막 고지한 의료정보 프로그램 인디필름 ‘메디컬 빅 데이터’, 스마일tv 플러스 ‘활력인생 오늘은 스마일’에 대해 ‘주의’를, 같은 사유로 한 차례 ‘주의’를 받은 채널인 GTV ‘행복충전 건강 플러스’에 대해서는 ‘경고’로 각각 의결했다.또, 협찬주와 연계되는 보험상담 전화번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상대적으로 당류 함량이 낮은 품질인증 제품 선택을 권장한다고 29일 밝혔다.식약처가 국내 유통 중인 음료류 중 과·채주스(433개), 과·채음료(389개), 혼합음료(324개) 등 총 1146개 제품의 당류 함량을 조사한 결과, 평균 당류 함량은 조사 대상 음료류가 1회 섭취참고량(200mL) 당 23.1g(최대 400g)이었다. 반면, 품질인증 제품은 평균 19.6g(최대 40g)으로 품질인증 제품이 평균 15% 정도(최대 10배) 낮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우리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카페인 섭취량은 65.7mg으로 일일섭취권고량 대비 17.6%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15~‘17년) 카페인 일일섭취량은 2015년 61.1mg, 2016년 64.0mg, 2017년 71.8mg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성인은 하루 커피 4잔, 청소년은 에너지음료 2캔 이내 섭취”를 권했다. 과다섭취 시 수면장애, 불안감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평가원은 “카페인 최대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탄산·혼합음료를 많이 마시는 어린이들은 비만과 만성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있어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청소년기 비만관리 등을 위해 당류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품질인증 제품을 선택하도록 권하고 있다.이와 관련, 29일 국내 유통 탄산음료(282개)와 혼합음료(350개) 중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 발표와 함께 당류 함류에 대한 조사결과를 공개했다.음료 632개 가운데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혼합음료 11개뿐이다. △남양 밀키에몽 △남양 사과에몽 △썬키스트 폴리 밀크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몸에 좋다는 녹차 카테킨 성분이 녹차음료엔 얼마나 들어 있을까? 연구분석결과 마트판매 녹차음료보다 카페 판매 녹차음료에서 카테킨 함량이 4배 이상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팀은 29일 대형프랜차이즈 카페 21곳 38종과 마트 판매 제품 18종은 분석한 결과, 소매점이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녹차음료보다 시중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팔도가 만든 ‘뽀로로 음료’가 10살이 됐다.뽀로로 음료는 2007년 4월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 밀크맛’ 출시 후 국내·외 수출을 포함해 500만개가 판매됐다. 2014년 처음으로 연간 5000만개, 지난해에는 1억 개가 판매됐다.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팔도 뽀로로 음료는 지난해 매출 320억 원을 올리며 어린이 음료
[우먼컨슈머 정재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삼진지디에프(주)’가 제조하고 ‘동화메디칼’이 유통시킨 ‘웅녹정 골드’(식품유형: 혼합음료) 제품에서 약 7mm 길이의 유리조각 이물이 제조 과정에서 혼입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12월 21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어린이 홍삼음료 함량이 제각각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 홍삼음료 20개 제품에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홍삼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나 함유량은 제품별로 차이를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홍삼제품은 인체에 유용한 진세노사이드 ‘Rg1, Rb1, Rg3’을 사용해 제조한 식품이다. 음료 등과 달리 최
[우먼컨슈머] ‘L-글루타민산나트륨(Monosodium L-glutamate)’를 MSG로 줄여 표시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가 식품의 용기·포장에 식품첨가물을 표시하고자 할 때에는 식품첨가물공전의 명칭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 등 표시기준’을 개정·고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수’, ‘~워터
[우먼컨슈머] 11일,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유한킴벌리 본사와 패밀리 브랜드전을 열고 유한킴벌리의 인기 상품들을 최대 6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날 위메프 관계자는 "인기 브랜드인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더블하트, 크리넥스, 좋은느낌 등 기저귀, 수유용품, 미용티슈, 생리대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 시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