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천수만과 가로림만을 청정어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기초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해양수산부 주관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에 선제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역 해양환경 특성 및 침적 퇴적물 분포 등에 대한 사전조사를 통해 합리적인 '청정어장 재생 로드맵'을 수립할 방침이다.29일 도에 따르면 천수만·가로림만 해역은 대규모 매립, 연안 개발 등으로 오염유입은 증가하고, 담수 방류에 의한 수질악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자원 생산성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천수만 해역의 경우 평시에는 수질 지수 3등급(보통) 이하이나, 담수 방류 시
위메프는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2024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참여해 31일까지 특별관을 개최하고 인기 수산물 최대 35% 할인을 전하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힘을 보탠다.위메프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산물 판매 활성화와 고객 장바구니 부담 경감에 힘쓴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8%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품목별로 오징어(△14.4%), 갈치(△1.8%), 고등어(△1.6%)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이에 위메프는 ‘위메프 2024 수산대전 봄맞이전’ 특별관을 열고 31일까지 오징어, 갈치, 고등
충남 서천군 홍원항이 서남부권 어촌지역 경제를 책임질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홍원항 일원을 포함한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홍원항이 선정돼 3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홍원항이 선정돼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보령 장은항, 서산 팔봉권역, 태안 정산포항에 이어 추가로 선정된 사업으로, 총 규모는 500억원이다.해양수산부는 이 사업을 통해 어촌지역의 경제와
충남도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16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가 진행되는 전통시장은 천안중앙시장, 천안농수산물도매시장, 논산강경젓갈시장, 당진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전통시장 내 행사부스를 방문하면 당일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 기준은 구매금액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이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이다.예산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환급 행사 누
하나금융그룹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CDP Korea Awards’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CDP는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등과 더불어 가장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 중 하나로, 기후변화, 산림자원, 수자원 등 환경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해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에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
전남 함평군이 해양수산부의 ‘2024년도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군은 6일 해양수산부의 전국 2개소 사업 대상지 선정 발표 결과 전남에서 유일하게 함평군 함평만 1개소가 선정됐다며, 향후 어장 환경 정화를 통한 어업 생산량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청정어장 재생사업은 육상에서 쓰레기가 떠밀려 오거나 장기간의 양식으로 오염퇴적물이 오염 퇴적물이 누적돼 개별어장의 정화 활동만으로는 환경 개선을 하기 힘든 만(灣) 단위 해역을 정화해 수산물의 지속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
신한은행이 창덕궁에서 새봄을 맞이해 임원과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6일,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과 임직원 30여명은 창덕궁 희정당에서 창호를 개방하고, 쌓인 먼지를 청소하는 등의 대청소를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신한은행이 올해 새롭게 시행한 '다함께 봉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 간에 서로를 독려하는 릴레이 방식의 봉사활동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문화재청과 함께 창덕궁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창덕궁 후원’ 관람객을 위한 무료 오디오 가이드
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4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함께 개최한다.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 등 레저선박, 해양레저 장비·기자재와 해양관광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해양레저산업 종합 전시회다.올해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서핑 사용자들을 위한 서핑 주제관을 신설하고 서핑 장비와 관련 용품 전시를 비롯해 수상 인명구조 방법과 다양한 서핑 교육을 개설하는 등 해양레저 품목을 확대했다.또 대한민국 보트 제조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해양디자인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국민의 안전한 해양활동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해양예보 서비스를 널리 알려줄 ‘2024년 해양예보 서비스 온라인 홍보단(이하 홍보단)’을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홍보단은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운영하거나 홍보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서류 심사를 거쳐 5명의 홍보단을 선발하고, 3월 27일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홍보단은 올해 4월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서울시는 연휴 마지막날인 12일까지 서울 시내 61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등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엔 온누리상품권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행사에 참여하는 서울 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용문시장(용산구) ▲경창시장(양천구) ▲응암오거리상점가(은평구) ▲중랑동부시장(중랑구) ▲답십리시장(동대문구) ▲대명시장(금천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길음시장(성북구) ▲고척근린시장(구로구) 등 총 61곳이다.행사 기간 중 특별이벤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6일에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게 조속한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요청했다.김 지사와 우 위원장은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지방시대, 충남도민 의견을 듣다' 토론회에 참석했다.이번 토론회에서 김 지사는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의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에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와 논의해 올해의 시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김 지사는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공공기관을 이전해야 한다"며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지연돼서는 안
해양수산부는 17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작년 11월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의 후속조치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시장 창출과 선제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을 다지는 자리다.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 방안, 자체안전계획 승인지침 등 해양수산부의 관련 정책을 소개한다. 또 국내 최초로 시행된 광양항 액화천연가스(LNG) 공급·하역 동시작업 사례와 세계 최초로 시행된 울산항 메탄올 공급 사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2월 5일까지 대한민국 국적의 극지 관련 분야 전공 석·박사과정생을 대상으로 ‘제2차 극지연구 전문인력 양성 장학사업’의 장학생을 모집한다.해양수산부는 극지연구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자 2016년부터 ‘극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장학사업으로 개편해 추진 중이다. 이 장학사업을 통해 기후·환경변화, 조선·해운, 국제협력 등 극지 관련 분야를 연구·전공하는 우리나라 국적의 대학원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상 범위를 확대해 기존 극지 관련 분야
충남도는 보령·서산·태안 어촌지역 3곳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4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참여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 소멸을 막고 활력 넘치는 어촌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어촌의 경제·생활환경 개선 및 신규 인구 유입 유도다.해수부는 2027년까지 5년간 전국 어촌지역 300곳에 3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올해는 충남을 포함한 총 31곳을 선정했다. 이로써 충남은 전국 대비 4.7%의 열악한 어항 세력에도 불구하고, 전남과 경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사업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선정된
여수시 돌산읍 임포항과 남면 봉통항이 해양수산부의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을 살리기 위해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생활 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을 지원하는 해양수산부 역점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돌산읍 임포항, 남면 봉통항 지구에 올해부터 3년간 국비 62억여원을 포함해 총 88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돌산읍 임포항은 안전한 어항환경 마련을 위한 방파제 및 선착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운영하는 가락시장이 해양수산부에서 지난해 실시한 ‘2022년도 수산물도매시장 평가’에서 도매시장 개설자 부문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수산물도매시장 평가는 수산부류 도매시장의 효율적 운영 등을 위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 수산물 도매시장(19개소), 도매시장법인․공판장(28개소), 시장도매인(9개소) 등 5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5월부터 도매시장 개설자의 경우, 거래활성화·물류체계 개선, 법인·중도매인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 창업기업 육성 및 ESG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ESG 전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양수산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창업기업 협력을 통한 ESG 신사업 추진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가치 창출 등 2025년까지 총 10억원을 투입해 사회·환경분야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사업들을 추진하기로 했다.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의 첫 사업으로 창업기
해양수산부는 탄소중립 항만 구축에 필요한 관련 기술기준과 안전관리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8일 서울 KDB생명타워에서 탄소중립 항만 개발과 운영에 관련된 학계, 공공기관, 엔지니어링사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해수부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채택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 '탄소중립 항만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탄소중립 항만 개발과 운영을 위해 필요한 관련 기술기준과 안전관리지침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술기준 및 안전관리지침의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한다. 기술기준으로는 ▲친
제너시스 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최근 반려해변인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해변에서 세 번째 환경 정화 활동을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BBQ 본사 임직원은 인천 용유해변 일대에서 생활쓰레기, 산업폐기물, 어업 폐기물 등 약 300kg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 5월 첫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회에 걸쳐 BBQ가 용유해변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총 1.7톤이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14만톤에 달하며, 외국에서 떠내려온 쓰레기로 인해 국내 해안과 바다 생물들이 몸살을 앓는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RSPB) 소속 전문가들이 신안군을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1889년 설립된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The Royal Society for the Protection of Birds, RSPB)는 회원 수가 120만명에 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철새와 서식지 보호 환경단체로 200개 이상의 자연보호구역을 소유하고 복원·관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또한 넓적부리도요 등 멸종에 직면한 종들의 복원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참여하고, 동대서양 철새이동경로(East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