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8일 오전 11시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동철 前국회의원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사장으로 선임된 김동철 前국회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신임 사장 약력성 명 : 김 동 철 (金 東 喆)생 년 : 1955년 학 력 -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 광주제일고등학교 졸업경 력 - 국회 제17‧18‧19‧20대 국회의원 (‘04~‘20)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15~‘16) -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1
전남 함평군의 2000만원 이하 용역, 물품구매 각종 관급공사를 발주하면서 한 업체와 최대 72건의 수의계약을 맺는 등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민선 7기 2020년 5월부터 ~ 8기 4월까지 각종 수의계약 발주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군 는 A 조합과 지난해 2018년 7월부터 지난달 5월까지 72건 수의계약을 체결했다.A 조합과 수의계약은 발주 부서에서 계약 의뢰 요청으로 성사된 것이고, 처음 수의계약은 관내 지역 업체 중 산림 면허가 없었다.함평군 2023년 관내 산림 허
소비자신문 우먼컨슈머가 ‘마이스’ 코너를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은 물론 소비·관광 수익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소비자 마이스’에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 원하는 기관, 단체, 기업, 학교 등은 보도자료를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청와대 대정원에서 ‘청와대 K-관광 랜드마크, 내가 청와대 관광가이드다’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악인 엄홍길, 만화가 허영만,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10일 오후 7시 김포시 고촌아트홀에서 ‘2022년 제2회 경기도 지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변화를 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지식콘서트’에는 ▲조우성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원작 작가 겸 변호사 ▲안성은 베스트셀러 '믹스'의 저자이자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 ▲백승권 전 청와대 행정관이자 비즈니스 글쓰기 작가 ▲서동주 변호사 겸 방송인 ▲김태수 팀 짐(Tim Gym) 대표 트레이너 등 5인의 강연자가 무대에 선다.강연의 주제는 ▲인간관계 변화, '토사구팽'이 주는 성찰(조우성)
LG유플러스는 직원 및 부서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운영 인 사내 소통 프로그램 ‘비빔밥’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직원과 팀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면서 사내 소통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고 22일 밝혔다.LG유플러스 ‘비빕밥’은 다양한 구성원들이 한 데 섞여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로, 더욱 원활한 소통을 원하는 팀이나 협업을 위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팀들이 만나 소통 활성화의 계기를 만드는 크로스 워크숍이다. 소통을 원하는 팀들이 사유와 함께 참가를 신청하면 회사가 해당 팀원들이 함께할 기회와 비용을 지원한다.2012년 처음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단장 채수희, 이하 추진단)은 청와대 개방이 두 달째를 맞은 가운데, 지난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만 15세 이상의 관람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9.1%가 긍정적 평가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응답자 특성을 보면 ▲ 성별은 여성 60%, 남성 40%, ▲ 연령은 60대가 21.6%로 가장 높게, 50대가 18.2%, 20대가 17.1%로 그 뒤를 이었다. ▲ 지역별 거주지는 서울과 인천·경기가 각각 40.6%, 33.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청와대를 관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그리고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경제가 어려워지고 사회가 혼탁해지면서 무속인에 대한 사기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에게 어떠한 대처가 필요한지 알아보기 위해 33년간 사기꾼 잡는 전문 검사로 활약해 온 임채원 검사에게 물어보았다. 현재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로 재직 중인 임 검사는 그동안 ‘사기당하지 않고 사는 법’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60여 회 했으며, ‘사기 예방솔루션’ 책의 저자다. (이하 일문 답)Q 현재 경제가 상당히 어려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한 가운데, 삼성과 LG 중 어느 브랜드 가전제품을 들여왔을지 이목이 쏠렸다.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TV는 LG전자, 냉장고는 삼성전자, 에어컨은 LG와 삼성 둘 다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 대통령 집무실 기자실에 비치된 TV,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들의 브랜드는 LG 제품이 2개, 삼성 제품이 2개로 동수를 이뤘다.가전업계 관계자는 이같은 가전 배치가 우연이 아니라 어느 정도 브랜드 간 균형을 고려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가전업계는 조만간 추진되는 대통령 관저 신축에 관심을
서울시의 거리두기가 전면해제되면서 오후 6시 이후 매출액이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KB국민카드가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영업제한시간 완화에 따른 단계별 서울시 음식점(오프라인), 여가서비스(노래방, 게임방, 영화관, 전시관 등)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매출 데이터를 지역별로 분석했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울시의 영업제한시간이 21시, 22시, 23시, 24시에서 전면 해제되기까지 시기별로 서울 주요 지역 소비를 분석한 결과, 주요 상권 중심으로 소비가 회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서울시 영업제한시간 단계적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성능을 허위로 광고해 소비자들의 피해를 야기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이는 최근 온라인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로, 삼성전자가 갤럭시 S22부터 새롭게 적용한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가 소비자들의 게임 이용 시 핸드폰 발열을 막기 위해 일부러 성능을 떨어뜨린다는 것이다.GOS는 장시간 게임 실행 시 과도한 발열방지를 위해 CPU와 GPU성능 등을 최적화하는 앱으로 갤S22에 기본 탑재돼있다. 갤S22 이전에도 적용된 바 있지만 사용자들이 기능을 끌 수 있어 문제가 되지 않았다.하지만 갤S22 시
8일 요진건설산업이 시공하는 판교 제2테크로밸리 공사장에서 근로자 2명이 추락 사망했다.엘리베이터 설치 노동자 2명이 추락해 최하층인 지하 5층으로 떨어지며 사망한 사고다.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양주 채석장 붕괴 사고에 이어 두 번째 수사대상이며 건설 현장 기준으로는 첫 중대재해가 될 전망이다.고용노동부는 사고 이후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염두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시공사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적법하게 구축하고 이행했는지 여부와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승강기 설치 공사를 도급하면서
보안검색통합노동조합(이하 통합노조)은 지난해 해임된 구본환 전 사장이 해임처분취소소송에서 승소한 것과 관련, 빠른 시일 내에 업무에 복귀하여 졸속 정규직 전환을 해결해야 한다고 5일 밝혔다.구본환 전 사장은 2020년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태풍 발생 당시 행적의 허위 보고, 인사 관련 의견을 개진한 직원을 직위해제하여 인사권을 남용한 것과 관련한 책임을 물어 해임 조치되었으나, 해임처분소송을 제기해 최근 승소 판결을 받아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복직했다.통합노조는 구본환 전 사장이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졸속 정규직 전환 추진 과정에 청와
지난 10월 2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주최로 “학교 우유제도와 관련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이 토론회에서 학교 내 우유 공급을 둘러싼 의학적·과학적·법적·행정적인 문제점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했고 또한 학교 교사들의 입장을 가까이서 경청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필자 역시 발제자 중 한 명으로 참석하여 성장을 위해 많은 영양분이 요구되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우유 공급이 꼭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필자는 그동안 우유에 대한 많은 오해들을 해소하고자 여러 편의 글을 써 왔지만,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우유급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백혈병, 월경 장애 간에 인과성이 없다는 접종 당국의 발표에도 백신 접종에 대한 불신이 이어지고 있다.전문가들은 과학적인 근거를 믿고 예방접종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단, 일각에선 백혈병과 월경 장애 이상반응에 대해 당국이 적극적으로 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대한혈액학회는 추진단에 코로나19 백신이 백혈병을 유발한다는 근거가 없다고 자문했다.최근 온라인 상에선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이 발생했다는 논란들이 제기되면서 접종 안전
쿠팡이 이영상 전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법무 담당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이 부사장은 쿠팡의 법무 담당 부사장으로 소송 및 분쟁 해결을 포함한 기업법무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이 부사장은 검사와 변호사를 거치며 기업 형사는 물론 공정거래, 환경, 안전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관련된 법률 업무를 다뤄온 전문가로 평가된다. 쿠팡은 이 부사장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컴플라이언스 및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법률 지원 업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부사장은 2018년부터 법무법인 율
해군에서도 성추행 피해를 당한 여군 중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군에 따르면 모 부대 소속 여군 A중사(32)는 B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 후 가해자와 분리된 상태였으나 수사가 진행되고 있던 중 숨졌다. 13일 국방조사본부와 해군중앙수사대는 "이번 사망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지난 6월 초 공군 중사 성추행 피해 사망사건 수사가 끝나기도 전에 벌어진 일로 문재인 대통령은 이와 관련 "한 치의 의혹이 없도록 국방부는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를 접종받고 사지마비 증상을 보인 40대 간호조무사가 산업재해 인정을 받았다. 백신 접종 후유증 산재 승인 첫 사례다.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간호조무사 A씨에대해 업무상 질병 인정 여부를 검토하고 산재로 인정했다.A씨는 지난 3월 12일 AZ백신 접종 후 사물이 겹쳐 보이는 양안복시와 함께 사지마비 증상을 보였으며 면역 반응 관련 질환인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 진단을 받았다. 이러한 상황은 A씨 남편이 4월 게시한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알려졌다. A씨 측은 4월 2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달걀 생산, 유통에 관여하는 사업자 단체에 가격 담합을 하지말라는 경고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달걀값이 지난해보다 57% 오른데 따른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달걀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한양계협회·한국계란선별포장유통협회 등에 공정거래법(독점 규제 및 공정 거래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공정거래법 제19조에서는 "다른 사업자와 공동으로 가격을 결정·유지·변경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가격 담합 등 부당한 공동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이다. 제26조에서는 각종
대우건설 노조가 우선협상자인 중흥건설을 인정할 수 없으며, 총파업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가 회사를 매각하는 전 과정이 졸속이었다고 비판했다.13일 대우건설 노조는 "KDBI는 대우건설에 대한 매도자 실사를 진행 중이며 각자대표 중 정항기 관리대표 지휘아래 재무관리본부에 M&A TFT를 구성하게 하고 관련 자료를 취합해 제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는 입장문을 냈다. 12일 대우건설 노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입장을 밝힐 계
"나만을 위한 패션을 고집하는 게 요즘의 추세지 않나요. 사람들의 일상복이 양복에서 비즈니스캐주얼복으로 바뀐 것이 결정적이라 생각합니다. 시대의 흐름이라는 것은 거를 수 없지만 맞춤양복은 꼭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1998년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명장' 강남맞춤정장 월드레스드 박종오 명장의 말이다.1970~80년 호황기를 누리던 양복업계는 대기업이 기성복 시장에 진출하고 해외 브랜드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위기를 맞았다. 양복 사양화 우려에도 지난 65년간 양복업계 중심에 서 있는 박종오 명장. 그는 1950년대 중반 가족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