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생명과학이 휴온스생명과학으로 간판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크리스탈생명과학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법인명을 ‘휴온스생명과학(대표 민병복)’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휴온스생명과학은 휴온스의 종속회사로서 휴온스그룹의 비전인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과 발맞춰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의약품 위탁생산(CMO)등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가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지배회사인 휴온스는 지난해 말 크리스탈생명과학의 지분 인수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휴온스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1분기 철강재 상장기업 9곳 가운데 투자자와 주주 등으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정보량=포스팅 수)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순으로 나타났다.2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국내 주요 철강기업 9곳의 관심도(정보량)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국내 철강재 생산 기업 중 9개사를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포스코
카카오가 정신아 신임대표를 공식 선임했다. 정 대표는 내정자 시절부터 주도해 온 경영쇄신을 이어가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카카오는 28일 오전 제주도 카카오 본사에서 개최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정신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정 신임 대표는 지난해 12월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이후 카카오 쇄신TF장,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20여 차례에 걸쳐 1000명 이상의 임직원과 대면 미팅을 진행하는 등 카카오의 쇄신 방향성 설정 및 세부 실행 방안 수립에 매진해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에 윤재원 홍익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윤 의장은 역대 2번째 신한금융지주 여성 이사회 의장이다.신한금융지주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23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재무제표 결산과 이사 선임의 건 등 주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이사회 의장에는 윤재원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선임됐다. 윤 교수는 1970년생으로 2020년 3월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현재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과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 한국세무학회 부회장으로도
NH농협은행이 농식품금융 전문가 양성을 위한 '농식품기업여신 GD'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농식품기업여신 GD(Green Director)'은 2021년부터 도입된 농식품금융 특화 직원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입사 5년차 이하 루키GD 12명을 포함한 총 112명이 선발되어 농식품기업 금융지원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이번 발대식에서 선발된 직원들은 농식품금융의 우수사례와 농업금융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농업인과 농식품기업의 실익 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금동명 농업금융부문 부행장은
KB금융지주 설립 이후 최초의 여성 이사회 의장이 탄생했다.KB금융지주는 지난 22일 정기주주총회 종료 이후 이사회를 열고 권선주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권선주 의장은 IBK기업은행 국내 최초 여성 은행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 현재는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금융업 전반에 높은 이해도와 전문적인 식견을 쌓은 금융·경영분야의 전문가다.KB금융지주는 지난해부터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하고 있다. 사외이사 7명 중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42.8%로 이사회의 성
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E&A로 사명을 변경했다. 내달 새로운 기업로고·브랜드디자인(CI)도 공개할 예정이다.삼성엔지니어링은 21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 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삼성E&A는 54년간 쌓아온 회사 고유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정체성, 미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비전과 사업수행 혁신을 위한 가치와 의지를 담았다.삼성E&A에서 E는 'Engineers'로 회사의 강력한 자산인 'Engin
삼성전자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주식시장도 달아올랐다. 코스피는 2690선을 회복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종목은 전날 주식시장에서 5.63% 상승한 76,9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에서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삼성전자 종목은 이날 상승으로 시가총액 459조763억원을 기록했다.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상승률 상위 10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삼성전자 76,900원(5.63%), LG생활건강 365,000원(4.58%), 한화오션 29,400원(4.26%), 엔켐 239,000
삼성전자는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의 경제 불확실성과 반도체 산업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제품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시설투자를 지속했다고 강조했다.한 부회장은 또한 삼성전자의 지속 가능한 일상과 미래를 위한 혁신기술에 대한 노력을 강조했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지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서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NH농협은행 서울본부가 서울시 곳곳에서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을 펼치고 있다.NH농협은행 서울본부(본부장 정현범)는 최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서대문 햇살아래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3월 15일 정지웅 서울시의회 시의원과 함께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난해 12월 NH농협은행 서울본부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서울지회)에 기탁한 기부금(3억3300만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한 행사 중 하나로 열렸다.NH농협은행 서울 지점들을 통해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상반
KB금융이 지난 3일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분석한 ‘2024 KB 부동산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올해 주택시장의 주요 변수로 '공급과 금리'를 지목하며, 금리 인하 시기와 인하 폭이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주택시장에 대한 전문가들, 중개업소, PB대상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그결과, 2024년 전국 주택 매매가격에 대한 예상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전망하며, 지난해와 비교해 경기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었으나, 금리 인하와 주택
삼성전자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24)를 앞두고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의 혁신을 세계 소비자들에게 소개한다.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중심지인 카탈루냐 광장(Plaza de Catalunya)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의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15일 오픈했다.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이달 29일까지 운영
-2023년 3분기 기준 국내 매출 100大 상장사 사외이사 전 수 조사 분석-100대기업 여성 사외이사, 22년 94명→23년 107명…女사외이사, 22년 21%→23년 23.7% -女사외이사 보유 기업, 22년 82곳→23년 88곳…100대기업 이사회 內 女임원 15% 넘어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 여성(女性) 사외이사 인원이 처음으로 1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대 기업 전체 사외이사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4명 중 1명 수준까지 많아졌다. 100명이 넘는 여성 사외이사 중 절반 이상은 교수 등 학계 출신인 것
글로벌 IT 기업 삼성전자의 삼성 VXT(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 솔루션이 영국왕실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국제 정보보호 관리체계 표준을 최초로 동시에 획득했다.지난 1월 3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삼성 VXT 글로벌 런칭' 행사에서 ISO/IEC 27701:2019(개인정보 경영시스템)과 ISO/IEC 27001:2022(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것으로 발표되었다.'개인정보 경영시스템 인증(ISO 27701)'은 개인정보
국민은행의 최근 3년간 직원 퇴직금이 1조7309억원으로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이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중은행은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지급하게 돼 있는 기본퇴직금 외에 장기근속자에 대해서는 특별퇴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희망퇴직제도를 두고 있다.희망퇴직제도에 따라 지급되는 희망 퇴직금의 경우 조기 전직 기회 제공을 통해 직원의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비한 인력 및 비용구조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시중은행들은 땅 짚고 헤엄치기식의 과도한 이자장사, 은행 임직원들에
광동제약은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과 불법행위 근절을 통해 승계 경영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촉구가 나왔다. 최근 제약업계에서 창업주 2~3세 경영승계의 활발한 추진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광동제약의 부회장인 최성원이 작년 회장으로 승진한 사례가 눈에 띈다.고 최수부 회장의 장남으로서 1992년 광동제약에 입사한 최성원 회장은 2013년 기업의 경영을 전면적으로 맡아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그러나 최근 광동제약은 부당내부거래 혐의, 취약한 지배구조, 백신 담합, 의약 분야 연구개발 부진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부당내부
하나금융그룹은 18일 개최된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관경위’)에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및 하나손해보험 등 2개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나금융그룹은 관계회사 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 했다.이 날 관경위에서는 신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후보로 정해성 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사장을, 신임 하나손해보험 사장 후보에는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을 각각 추천했다.정해성 차기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후보는 1967년생으로 Jones Lang LaSalle, 신영에셋, H&S RE
KB금융지주는 1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KB증권 등 8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대추위는 각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와 관련하여 KB금융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相生)하는 경영’,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는 경영’, ‘직원에게 자긍심과 꿈을 주는 경영’, ‘주주의 지지와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경영’ 등을 지속 가
KB금융지주는 30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이재근’ 現 은행장을 추천했다. 임기는 KB금융그룹 내 계열사 대표이사의 연임 사례와 동일하게 1년이다.‘이재근’ 은행장은 영업, 재무, 전략 등 주요 핵심 직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 및 고객과 시장, 영업 현장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별 정교한 성장 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강점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현장ㆍ실행 중심의 소통 경영 및 세대를 아우르는 수평적 리더십 그리고 안정적인 조직관리 역량 등도 겸비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 등기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사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현 회장은 이날 열린 현대엘리베이터 임시이사회에 참석해 “최근 사회전반에 기업 지배구조 선진화에 대한 인식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엘리베이터 또한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이사회 중심 경영이라는 핵심가치에 부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저는 현대엘리베이터 등기이사직 및 이사회 의장직을 사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현 회장이 이사회 의장직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다음달 29일 임시주주총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