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누구나 누리고, 모두가 키우며, 배움을 열어가는 충남형 늘봄학교가 2학기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육감의 발표를 통해 준비에 돌입했다.지난 해 72교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학기에는 119교에서 운영되었던 늘봄학교는 매일 2시간, 2개 강좌의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8900여명의 학생이 무료로 참여했다.이제 2학기에는 422교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과밀·과대 학교와 특수학교에는 늘봄학교 업무 전담 인력 240명을 채용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소규모학교는 교육지원청 늘
가락시장 유통인이 설립한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원석)은 지난 16일 사과 2.5kg 1000상자(총 2450만원 상당)를 송파구 관내 저소득층에 기부했다.병충해 및 기상이변으로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사과 등 과일값이 올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를 위해 희망나눔마켓 회원사인 서울청과,중앙청과, 동화청과가 뜻을 모았다. 송파구청에서 지난 8일 열린 전달식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을 비롯해 서울청과·중앙청과·동화청과대표 등 가락시장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송파구민의 먹거리 복지를
삼성전자가 '2024 월드IT 쇼'에서 '갤럭시 AI'를 중심으로 한 일상의 변화를 선보인다.삼성전자는 이번 월드IT 쇼에서 도시 광장 콘셉트의 전시관을 마련하여 '갤럭시 S24 시리즈'의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생성형 편집 등의 기능을 통해 일상 속에서의 유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특히, 1020세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는 이들은 패션 스토어, 플랜트샵, 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에서 '갤럭시 A
박춘선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강동3, 국민의힘) 주관으로 오는 19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형 저출생 대응에서의 민간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의회 저출생 대응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기업에서의 일가정양립 현황을 살펴보고, 저출산 대응 우수 기업 사례 조명을 통해 서울형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제로 전기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일과생애연구본부 본부장이 기업의 일가정양립현황, 특히 임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방영주)과 보령(대표 장두현)이 이달 말까지 제23회 보령암학술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보령암학술상은 5년 이상 종양학 분야 연구에 종사하며 우리나라 종양학 발전에 이바지한 의사 및 과학자가 지원 대상이며, 최근 3년간(2021년 1월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바탕으로 연구 업적을 평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다.수상자는 보령암학술상 업적심사위원회 심의와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후보자 중 최종 1인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학술
신한은행은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과 손잡고 중장년 고객을 위한 재취업 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신한은행의 특화 채널인 '신한 연금라운지'에서 진행됐다.참석한 고객들은 노사발전재단의 전문 컨설팅을 받으며 생애 경력 설계와 관련된 정보를 습득하고 경력에 맞는 재취업을 준비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생애 경력 설계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경력 설계와 관리를 통해 재취업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세미나는 전국에 위치한 13개의 '중장년 내일센터'에서 운영되는 프
충남도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환영과 충남 국립의대 신설 조속 이행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도청사 인근에 게시했다.■ 안면도수목원 무장애나눔길 전국 ‘최고’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무장애나눔길 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 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에 다니거나,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 등 산림체험 활동시설을 설치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사업이다.도
지난 23년 말을 기준으로 제12대 의회 의원 중 가장 많은 조례 대표 발의 및 공동발의를 담당한 의원은 방한일 의원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활약으로 그는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강조하는 모범적인 의원으로 인식되고 있다.방한일 의원은 대표로 발의한 조례안이 17건에 달하며, 공동 발의한 조례안은 126건으로, 다른 의원들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대표 발의로 10건을 넘어서는 의원은 단 2명에 그쳤으며, 방한일 의원의 활약은 그들을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일부 의원들은 자신의 의무를 다하
택배 서비스의 증가와 함께 환경 문제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쿠팡은 여전히 친환경 트렌드와는 거리가 먼 과대포장 문제로 소비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친환경 트렌드에 역행하는 쿠팡은 '로켓 럭셔리' 서비스를 비롯해 제품을 총 3번 포장하는 등 환경 보호에 역행하고 있다. 이러한 행동은 소비자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증가로 택배 폐기물이 급증하는 가운데 더욱 불만을 샀다.지난해 론칭한 '로켓 럭셔리' 서비스는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하는데, 이는 환경 오염의 우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잇몸관리 전문 브랜드 ‘검가드’가 지난해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기준 연매출은 103억으로 이는 전년 대비 157% 상승한 수치다. 검가드의 매출액은▲2021년 16억원 ▲2022년 40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며 2년 연속 세 자릿수 매출 신장율을 기록했다.검가드는 치은염과 치주염 등 치주질환 관리를 돕는 잇몸관리 전문 브랜드로 2020년 리뉴얼 런칭했다.검가드 오리지널은 잇몸 건강에 탁월한 특허 5종 콤플렉스를 적용했다. 주요 성분은 잇몸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되
설을 앞두고 식품, 화장품, 의약외품 등 다양한 선물용 제품의 온라인 광고가 허위‧과대‧부당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문제가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선물용 제품 광고를 집중적으로 점검한 결과, 총 158건의 불법 광고를 발견하고 조치에 나섰다.이 중 60건은 면역력 증진, 장 건강 등의 효능·효과를 과장하거나 거짓으로 주장한 식품 광고로, 주로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속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반복 위반 업체에는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또한, 미백·주름 기
김성 장흥군수가 새해 소통행정을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2024년 군민과 대화’에 나선다.이번 군민과 대화는 2024년 군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직접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일정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1일 관산읍, 용산면 ▲2일 회진면, 대덕읍 ▲5일 장흥읍, 안양면 ▲6일 부산면, 유치면 ▲7일 장평면, 장동면 순서로 진행된다.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이번 자리는 특별한 격식 없이 열릴 예정이다.김 군수는 먼저 지역 경로당을 찾아 새해 인사를 나눈 후,
설 연휴를 맞아 서울시가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설 선물의 재포장·과대포장에 대해 집중점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1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3주간 25개 자치구와 전문기관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특히, 설 연휴 직전인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은 대형 유통업체가 밀집된 3개 자치구(영등포구, 강남구, 성동구)를 대상으로 서울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이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점검·단속 대상은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세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생약성분 잇몸약 ‘인사돌’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의약품청(Swissmedic)으로부터 일반의약품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해 본격적인 유럽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품목허가로 치과 치료만으로 불충분한 잇몸질환(치은염 및 치주염)에 있어, 효능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대표적인 제약 선진국의 규제기관으로부터 초기 잇몸 염증을 비롯한 초기 치주질환에 그 효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로써 스위스에서 제품의 타겟층을 초기 잇몸병 환자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
충남도지사 김태흠이 대통령의 지역 공약에 대한 공모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부회장 선임 이후 처음으로 참석한 제58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김 지사는 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8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대통령 공약을 공모로 추진하는 것은 경쟁이 치열해지고, 공무원들이 준비에 집중하지 못하며 행정력 낭비가 심각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각 시도지사가 이런 입장을 합의해 정부에 전달하길 바라는 발언을 했다.김 지사는 또한 지역
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석좌교수(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장)가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배상수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이주명 교수가 받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이 전달된다.임성기재단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3000명 이상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녹색소비자연대 등 10여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2일 성명을 통해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이하 의대협회)의 350명 증원 주장을 정면 반박하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의대협회는 지난 9일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2000년 의약분업 때 줄였던 인원(351명)을 회복하는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고 발표했다. 협의회는 “현재 우리나라 의사 수는 국민 1000명당 2.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 평균인
식품업체들 대부분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제품 용량을 줄여서 판매하는 등 소비자를 기만·우롱하고 있다. 제품 용량이 줄었음에도 식품업체들은 제품의 포장재, 크기, 디자인, 재질 등에서 변화를 주지 않고 기존과 같은 모양의 형식으로 제품을 제조·유통·판매해 왔다.슈링크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 뒤에 숨겨진 인플레이션’으로 불린다. 제품 구입시 소비자들은 제품 가격이 그대로이기 때문에 제품의 내용량을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으면 변화를 인지하기 어렵다.식품업체들이 제품 가격은 그대로이면서 제품 용량을 줄었다면 이를 소비자들
전라남도 서부권 교통 요충지 역할을 해온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가철도망 사업을 통해 영호남 간 인적·물적 교류,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국가철도공단의 ‘광주송정~순천 간 철도건설사업’(2023~2030년)에 따라 나주 혁신도시역(가칭)이 신설될 계획이다. 역 신설에 따라 개통 예상 시점인 2030년 하반기엔 나주 혁신도시역에서 기차를 타면 2시간 내 부산역에 도착하게 된다. 현 대중교통(기차·고속버스) 체계로는 나주에서 부산 지역까지 최소 3시간 30분에서 4
김성 장흥군수가 11일 ‘군민이 묻고, 군수가 답하다’란 주제로 군민과 대화에 나섰다.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7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는 2023년 군정운영 성과, 2024년 군정운영방향 발표, 군민과 대화 순으로 이어졌다.‘기적의 역사, 군민과 함께’란 제목으로 발표에 나선 김 군수는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군민들에게 직접 설명했다.김성 군수는 “2023년에는 장흥군의 미래를 결정 짓는 대규모 국책 사업을 다수 유치했다”며 “군민과 함께 기적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고 밝혔다.성과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