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는 수정되는 시기부터 착상 이후 분화, 성숙의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각 임신의 시기별로 특별히 챙겨야 하는 영양소가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신생아에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한 모유 수유, 임신 전으로 돌아가는 산욕기 등 출산 후의 영양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식습관의 변화로 칼로리가 과하게 공급되어 산후 비만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비만은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되며, 심혈관계의 다양한 질병을 초래할 수 있어 임신 전후 균형 잡힌 영양공급과 절제된 식생활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는 10일 ‘임산부
난소암은 난소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국가 암등록자료에 따르면 매년 2500명가량이 진단되며 10만 명당 발생률이 6.5명 정도로 발병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암이지만, 부인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다.2018년 한해 난소암으로 사망한 여성이 1200명이 넘을 정도로 심각한 질환으로 손꼽힌다. 난소암 발병률은 최근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고, 보통 50-70세에 호발하는 암이지만 최근 30대 발병율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난소암의 발생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난소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여러 인자는 알려져 있다. 첫 번째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이 시행 두 달 만에 2만4100명이 신청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서울시는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원’의 교통비 지원을 시작했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로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특히 사용 범위에 유류비까지 포함됐다.서울시는 “2개월간의 지원 실적을 분석한 결과, 8월까지 2만4100명의 임산부에게 지원금을 지급했고, 자가용 유류비 73.8%, 택시비 21.2%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3일부터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비대면 온라인 해피마미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남악·오룡 신도시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과 분만, 육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정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내용은 ▲임신부 산전·후 건강관리 ▲영유아 정서발달 ▲임신부 신체 건강관리(요가, 호흡법 강의) ▲모유수유 관리와 신생아 돌보기 ▲임신부 영유아 영양관리 ▲애착인형 만들기 등 6개 과정이다.강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줌(zoom)을 이용한 화상 라이브 방송 으
독자들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위해 우먼컨슈머가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 사례를 재구성해 케이스별로안내해드립니다. 해결되지 않는 피해사례가 있다면우먼컨슈머 소비자제보를 통해 문의해주세요.Q 산부인과에서 양측 난소 기형종을 제거하는 수술이라는 설명을 듣고 수술받았는데, 마취기록지에 ‘자궁부속기절제술’로 기록되어 있고, 이후 우측에 나팔관만 남아 있고 난소가 없다는 소견을 듣게 되었습니다. 또한 위 수술 후 남겨둔 좌측 난소 상태, 난소 관리를 위한 조치 등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었고, 그로 인해 현재 폐경에 가까운 상태에 이르게 되어 향후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엔투와 넷마블에프앤씨가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고용노동부는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일자리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들을 독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100개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고용창출 실적,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청년 고용 우수, 여성·장애인·고령자 배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다양한 부문에서 평가를 진행해 우수기업을 발굴한다.넷마블엔투는 '모두의마블', '마구
서울시가 시행 중인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70만원 지원사업’ 이 외국인 임산부에게도 확대될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아이수루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비례)은 지난 8일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외국인 임산부에게도 교통비를 지원토록 하는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지난 4월 오세훈 시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시작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은 임신한 여성과 출산 직후 여성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시작된 서울시의
NH농협은행은 14일 환경부와‘녹색분류체계 확산 실천’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적용성을 제고하고 녹색금융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녹색분류체계 적용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협은행을 포함한 6개 은행과 4개의 기업이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에서 환경부는 시범사업 참여 은행·기업과 함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안착 및 확산을 위한 협동의지를 표명하였으며, 시범사업을 통해 녹색분류체계의 시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보완사항 도출과 참여기업 인센티브 발굴 등 제도정비
광주광역시는 첫 아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2022년 하반기 행복플러스 건강지원사업’ 에 참여할 118쌍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만들기’ 정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250쌍을 선정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118쌍을 모집해 8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참여 신청은 18일부터 25일까지 ‘광주청년정책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이다.신청 자격은 부부 중 한 명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서울시 임산부교통비 지원금’, ‘첫만남 이용권’, ‘임신, 출산 진료비’등 바우처 사용 시 추첨을 통해 총 600명에게 ‘첫만남 Yellow Box’를 제공하는‘두근두근 내 아이와의 첫만남’2차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9월 30일까지 KB국민카드 마스터카드 소지자 대상으로‘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 ‘첫만남 이용권’, ‘임신, 출산 진료비’바우처를 10만원 이상 이용한 이벤트 응모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출산 축하와 아이의 건강을 위한‘첫만남 Yellow Box’는 휴대용 젖병 소독기, 신생
전남 함평군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직업훈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함평군은 8일 “관내 경력단절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한식조리사 등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교육은 요양보호사와 한식조리기능사 취득반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8월까지 운영된다.특히, 올해 신설된 한식조리사 취득반의 경우 모집 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군은 임신,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전문기술을 습득해 재취업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광주광역시는 7일부터 27일까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을 통해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이용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이나 서비스의 좋은 점, 불편한 점, 개선할 점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만들기’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은 ▲맘편한 만남 ▲결혼 ▲임신 ▲출생 ▲육아·돌봄 ▲일·생활균형 등 6단계 30개 지원사업으로 7개 부서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이벤트 대상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 시행령'전부개정안이 내달 8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이하 여성경제활동법)'은 2008년 제정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이하 경단법)'을 법 시행 13년 만에 전면개정한 것으로, 여성 경력단절 문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여성경제활동법은 정책 대상과 범위를 기존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으로 대폭 확대하고, 경력단절
인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여성고용 위기극복에 나선다.인천광역시는 여성일자리 회복을 위해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하고 여성친화기업 확대하며, 정보 공유 및 취업지원 서비스 연계를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코로나19는 가장 먼저 대면 접촉 기반 산업에 타격을 주었으며 이들 산업에 집중돼 있던 여성들의 고용 위기를 촉진시켰다. 특히 단순 노무직과 임시·일용직 등 보다 취약한 지위에 있던 여성들이 일자리 위기를 더 심각하게 경험했다.이에 인천시는 2020년 여성고용 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하고 미래 노동시장을 준비하기 위해
해남군이 다양한 결혼 장려시책을 통해 청년인구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관내에서 결혼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총300만원의 결혼 장려금을 지원한다.결혼장려금은 결혼시 200만원, 이후 1년 이상 장기 거주할 경우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결혼장려금은 부부 중 한명이라도 혼인신고일 전 1년 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지원 신청일 현재 부부가 모두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경우로, 혼인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한 후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지난해에는 신규 58쌍의 부부를 비롯해 134쌍의 장기거주 부부에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사업' 자체 점검 항목 상 출산휴가ㆍ육아휴직이 5년 만에 재등장한 배경에는 서울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이하 서남권센터)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근로조건 자율개선 점검항목은 사업시행 이후 매년 조금씩 변동이 있었고, 점검항목 중 출산휴가, 육아휴직은 2013년 까지 존재했으나 2014년 이후로는 사라졌다가 나타나기를 반복하다 2017년부터는 완전히 모습을 감췄다.이에 작년(2021년) 서남권센터에서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임신, 출산, 육아를 이유로 고용이 중단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고용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감염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오미크론 확산이 급증하고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을 통해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적인 선제검사지원으로 오미크론 확산을 방지하코자 추진하게 되었다.지원대상으로는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사, 노인·장애인·아동 사회복지시설, 임신부, 기초수급자·중증장애인·차상위 등 기타 취약계층이 해당된다.임신 중인 임신부는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임신 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 서류 확인 후 1인
쿠팡이 지난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회사 곳곳에서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는 여성 근로자와 쿠팡의 여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소개한 ‘’Wow the customer’를 만들어가는 쿠팡의 여성들’을 쿠팡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 쿠팡에는 지게차 및 대형 트럭 운전사부터 사내 변호사, 세일즈 전문가 등 다양한 여성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쿠팡은 2020년부터 현장직 여성들을 위한 전담조직 ‘쿠프렌드 커뮤니케이션팀’을 운영 중이다. 현장직 여성 직원은 입사 첫날 ‘캠프생활 가이드’를 안내받고 쿠프렌드 커뮤니케이션팀과 1대1 온-오프라인
코로나19에 확진된 임신부가 전담병원 이송 없이 평소 다니던 병원에서 분만할 수 있게 됐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일 임신부가 원래 다니던 일반 병원·의원에서도 안전하게 분만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며 인력·시설 등에 대한 포괄적 보상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정부는 확진 산모가 분만하는 경우 의료기관 종별 등에 관계없이 추가 가산 수가를 적용하되, 환자 측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해당 금액에 대한 본인부담은 면제하기로 했다.신설된 코로나19 분만 격리관리료는 자연분만 175∼201만원, 제왕절개 120∼138만원으로 4월 30일까지 약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해 합계출산율 전국 5위를 차지했다.통계청이 잠정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81명으로 OECD국가중 최하위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신안군의 합계출산율이 1.50명(‘20년 1.34명)으로 전년 대비 껑충 뛰어 올랐다.신안군은 2019년부터 인구정책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귀농․어촌 지원 등 다양한 인구증가 정책으로 지방소멸대응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한편, 금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보건소 건강증진과 신설과 함께 출산지원담당을 신설하여 인구유입․증가와 저출산 대응이 융합된 정책을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