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군산시 건축문화상의 우수건물이 일반분야 금상에 나운동 소재 ‘LE LAC’, 공공분야 금상에 조촌동 소재 ‘금강도서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아름답고 특색있는 건축물로 도시경관 및 건축문화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건축문화를 이끌어 갈 건축인 발굴을 위해 지난달 24일 ‘제6회 군산시 건축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심사위원회를 통해 일반분야 3점(금·은·동상 각 1점), 공공분야 3점(금·은·동상 각 1점) 총 6점의 우수건축물에 대해 12일 열렸다. 지난 2011년도부터 격년제로 시행해 올해로 6회째를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국민연금 수급자격'이라고 속이는 스미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국민연금공단은 “최근 국민연금공단을 사칭해 ‘국민연금 복리후생수당 지급통지서’, ‘국민연금 수급자격 인정 통지서‘ 등 내용의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공단은 국민연금공단을 사칭한 수상한 링크가 담긴 문자가 오면 열람 또는 연결하지 말고 국민연금 고객센터나 가까운 지사에 확인하도록 당부했다.공단 관계자는 “공단을 사칭해
해남 땅끝마을 달마산의 하늘끝 신비로운 암자 ‘도솔암’에도 겨울이 내려앉고 있다. 한반도를 달려온 마지막 단풍이 기암괴석 솟은 자리마다 잠시 머무는 사이 탁트인 시야 넘어 청명한 하늘은 멀리 다도해에 흩어진 보석같은 섬들의 소식을 전해준다. 좁은 산길을 따라 마지막에 다다른 도솔암, 바위틈 석축에 매달린 작고 신비로운 암자도 겨울 채비를 마쳤다.지붕을 지탱하던 기둥하부가 삭아 법당이 기울고, 문짝도 맞지 않아 위태로운 법당을 지난 10~11월 한달여 간에 걸쳐 해체 후 중건했다. 도솔암은 통일신라 말 의상대사가 창건한 암자로 명량대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2024년 8월부터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을 적용하여 관내 모든 버스 노선에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11월 27일 국토부와 해당 6개 지자체 관계자,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내용 발표와 협약을 체결했다. 총사업비 515백만원 중 국비 415백만원이 지원되고, 군비 100백만원을 투입해 6개 면(비금, 도초, 흑산, 하의, 신의, 장산)에 버스 이동 관제 시스템
서울시는 지난 7일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개최해 강서구 화곡동, 강동구 둔촌동, 관악구 청룡동 등 총 6곳에 대해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노후된 저층 주거지로 심각한 주차난과 기반시설 부족 등 개발이 절실했던 지역들로 ▴강서구 화곡동 1130-7번지 일대 등 4곳 ▴강동구 둔촌동 77-41번지 일대 1곳 ▴관악구 청룡동 1535번지 일대 등 총 6곳이 해당된다.관리계획 승인·고시로 모아타운이 지정되면 용도지역 상향, 사업면적 확대 및 노후도 완화 등을 적용해 총 17개 모아주택(가로
국회조찬기도회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송년감사예배를 드리고 국회분수대광장에서 2023 국회성탄트리 점등식을 진행했다. 12월 25일 성탄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국회조찬기도회가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날. 크리스마스 성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국회의사당 앞 중앙 분수대에 마련해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을 찾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기쁨의 선물로 내놓았다.양성전(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목사의 찬양으로 시작한 송년감사예배는 김회재 국회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 택시영업인 일명 ‘콜뛰기’를 하던 일당 19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이 가운데는 폭행과 성매매알선 등 강력범죄 전과자도 있어 2차 범죄도 우려된다.경기도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화성, 평택, 안산 등을 중심으로 불법 유상운송 영업행위 일명 ‘콜뛰기’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 행위 알선 업주와 운전기사 등 19명을 적발해 그중 18명(나머지 1명은 수사 중)을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불법 유상운송 알선자인 피의자 A씨는 2022년 3월부터 콜택시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인화물질 등 화재위험 요소(난방기, LPG 가스 등) 집중점검 및 특별단속 계획을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기준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까지 낚시어선 이용객은 11만1785여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약 28%이며, 기간 중 안전사고는 총 11건, 전체 사고대비 24% 차지, 선제적 사고예방이 필요하다.특히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난방과 취사 목적을 위해 LPG 가스 및 난방기 설치로 인한 화재 위험요소 증가, 선박에서의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
해남군은 올 겨울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관내 AI 방역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지난달 30일 전북 전주시에서 올겨울 국내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데 이어 도내 가금농장에서도 지난 3일 처음으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면서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됐다. 해남군은 감염 개체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산란계·토종닭 농장에 대한 정기 검사를 월 1회에서 2회로 늘리기로 했고, 오리농장은 매주 검사를 실시한다.특히 철새가 많이 모이는 철새도래지 인근 농장 5개소에
정읍시가 농업·농촌자원을 통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증진과 회복을 돕는 서비스를 말한다. 최근 농업·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시는 치유농업의 기본구상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정읍시 치유농업센터 기본구상 및 타당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해 지난 5일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시는 치유농업 발전을 위해
나주시가 지난 8월 이뤄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전라남도와 함께 유통·판매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9월과 11월 관내 마트 등에 유통·판매 중인 수산물 6개 항목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9월은 참돔·꽃게·광어를, 11월엔 굴·대구·숭어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다.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수산물 판매 영업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주 도내 지자체 2곳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은림 시의원(도봉4, 국민의힘)과 이 의원이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시의회 연구 단체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연구모임’이 주관한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확보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4일 마무리됐다.토론회에서는 서울연구원 이신해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어린이보호구역 강화에 따른 스쿨존 운영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 연구위원은 학구도와 어린이보호구역의 괴리에서 나오는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책으로 ▲학교 여건에 맞는 스쿨존의 탄력적 적용, ▲스쿨존의 제한속도 맞춤형 적용 및
# 중학생 박모 양은 게임을 하다 3만원 짜리 아이템을 대리로 구매해 주겠다는 사회관계망(SNS) 채팅(A씨)을 받았다. 박 양은 돈이 없다고 했지만 먼저 구매해 주는 대신 이틀 뒤 6만원을 갚으면 된다는 A씨 말에 넘어가 아이템을 구매했다. 이틀 뒤 카톡으로 6만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시간당 2천원씩 지각비(연체료)를 부과하고 부모님과 사회관계망(SNS) 등에 개인정보를 유출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박 양은 결국 A씨가 연결해 준 불법대부업자에게 6만원을 빌려 상환, 협박에 시달리다 4일 후 4,562%에 이르는 이자와 연체료를 포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관부문 식생활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이 추진한 이번 경진대회는 농가소득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성과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균형발전 정도, 지역 현안 발굴 및 해결 정도 등을 지표로 평가가 진행되었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향토 음식 및 전통 식문화 계승 활동 시범사업 ▲화
서울특별시의회가 청소년 시의원 41명을 첫 배출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일 제1대 서울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폐회식을 갖고, 10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김현기 의장은 4개월간의 의정활동을 완주한 41명의 청소년 시의원들에게 활동 인증서를 배부하고, 모범 청소년 시의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청소년 시의원들은 지난 8월 의정활동을 시작해 4개월 임기 동안 정당 활동(2회) 및 상임위원회 활동(7회)과 국회의사당 탐방, 서울특별시의원과의 만남과 본회의 의결 등 다양한 지방의회 활동을 몸소 경험했다.실제 41명의 청소년
시민들의 늦은 귀갓길, 이른 출근길뿐만 아니라 생업을 위한 심야 이동이 자율주행 기술로 한결 편리해지고, 낮이 아닌 심야에도 자율차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세계 최초로 부도심과 도심을 연결하는 간선기능의 심야 자율주행버스가 정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미국 등에서는 야간에 자율주행택시(로보택시)가 운행한 사례가 있으나,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기능을 수행하는 심야 전용 자율주행버스의 정기 운행은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지난 4일 첫 선을 보인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대학가,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
경기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3년 폐기물 처리사업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폐기물 처리사업 운영실태 평가’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생활폐기물 관리예산 자립률, 최종처분율, 순환이용률 4개 분야 생활폐기물 처리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도는 총점 92점으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생활폐기물 발생량, 최종처분율과 순환이용률 3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다.경기도는 그간 폐기물 감축, 재활용 우선 정책, 폐기물처리시설 적기확충
서울이 9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MICE) 도시’로 선정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글로벌 관광 매체인 글로벌트래블러가 개최한 ‘2023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시상식’에서 서울이 9년 연속으로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글로벌 트래블러는 미주 지역 럭셔리 비즈니스 관광 전문 잡지로, 매년 관광·마이스 업계 종사자 등 구독자 30여만명 대상 투표를 통해 마이스 도시, 항공사, 호텔 등 분야별 최고를 선정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올해를 마이스 시장 회복의 원년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3일 천연기념물 201호 큰고니가 순천만 인근 농경지에 조성한 새섬매자기 복원 습지에서 먹이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큰고니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겨울 철새로 사초과 새섬매자기 알뿌리 등 주로 식물의 뿌리나 줄기를 먹으며 월동한다.지난 11월 5일 큰고니 7마리가 순천만갯벌과 하천에서 관찰됐으나, 새섬매자기가 복원 습지에서 먹이활동을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시는 2012년 순천만에서 176마리까지 월동했던 큰고니가 2022년 관찰되지 않자, 올해 연초부터 큰고니의 먹이원인 새섬매자기 복원
진도군이 전남도가 실시한 2023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포장과 구조물 관리 ▲도로표지와 안전시설 등 도로 시설물 관리 ▲겨울철 제설 대비 월동대책 등 진도군의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특히 효율적인 지방도로 관리와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이면도로 제설용 소형 염화칼슘 살포기 7대를 구매·운영을 비롯 쏠비치 진도 등 상습 결빙구간 2개소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 한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