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항 공기업 중 최초로 여성 부사장이 탄생했다.인천공항공사는 이희정 미래사업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국내 공항 공기업에서 여성 부사장의 내부 승진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이 신임 부사장은 지난 9월 상임이사로 선임된 지 단 2개월 만에 초고속 승진이어서 내부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이 신임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1995년 인천공항공사에 입사해 인사와 감사, 홍보, 해외사업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지난 2018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성공적인 개항을 통해 국내 최초 복수 터미널 시대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은 승객 수하물과 항공화물의 Wet Damage 및 파손 등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포장비닐을 11월부터 친환경 소재 ( 재생비닐 )로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최근 ‘친환경’이 산업계 전반의 중요 가치로 급부상하면서 한국공항도 인천공항을 비롯한 국내 전 공항의 지상조업 현장에 재생비닐을 도입하여 플라스틱 사용을 억제하고,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하면서 한진그룹이 추구하고 있는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새로 도입한 비닐은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되는 폐비닐을 활용한 원료로 만든 재생 제품
대한항공은 16일 오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KT와 함께 한국형도심항공교통 K-UAM(Urban Air Mobility) 공동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5개사 컨소시엄은 이번 공동업무협약에 따라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 ▲UAM 산업 활성화 ▲5개사 UAM 사업 협력 로드맵 공동 추진 및 실증 ▲UAM 팀 코리아(Team Korea) 활동 공동 수행 등에서 상호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UAM이란 도심의 하늘길을 활용해 교통체증과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차
최근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사이판을 중심으로 예약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지방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단계적으로 재개된다.내달 말부터 김해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확대된다. 현재 중국 칭다오 1개 노선만 운영 중인 김해공항은 11월 말부터 사이판·괌 노선까지 3개로 늘어나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국제선 인천공항 일원화에 따라 1년 7개월 동안 중단됐던 지방공항 국제선을 국내 예방접종완료자와 격리면제서 소지자를 대상으로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이용 대상자는 국내 입국일 기준으로
올해 안에 제주 지역 전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컵이 추방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올해안에 제주지역 23곳의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 다회용컵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현재 1회용컵 없는 매장으로 시범 운영 중인 제주서해안로DT점, 제주애월DT점, 제주칠성점, 제주협재점 등 4개 매장에서는 매장용 머그, 개인 다회용컵 사용 외에 고객 요청 시 보증금을 받고 다회용컵을 통해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사용한 다회용컵은 스타벅스 시범 운영 매장이나 제주공항에서 보증금 환급을 위한 반납이 가능하다. 올 연말까지 제주도 스타벅스 23곳 전 매
대한항공은 지난 2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 중인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ADEX 2021)’에서 보잉 인시투(Insitu)사와 전술급 수직이착륙형 무인기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인시투는 1994년 설립된 무인항공기 전문 보잉의 자회사로, 미 국방부에서 운용 중인 무인기 스캔 이글(Scan Eagle)을 개발한 바 있다.MOU는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들을 결합, 더 가볍고 모듈화된 전술급 수직이착륙 무인기를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대한항공은 “내달 3일부터 하와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4월 3일부로 운항을 중단한지 19개월만”이라고 20일 밝혔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출발편(KE053)은 수·금·일요일 오후 8시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 현지시간 당일 오전 10시 정각 도착한다. 복편(KE054)은 수·금·일요일 오전 11시40분 호놀룰루를 출발, 다음날 오후 5시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대한항공은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최근 방문객 증가
대한항공이 오는 23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ADEX는 격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문 종합 무역 전시회다. 국내 항공우주·방위산업 생산 제품 수출 기회 확대와 선진 해외 업체와의 기술교류를 위한 장이다. 올해는 국내외 44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대한항공은 이번 전시회에서 사단 무인기, 수직이착륙 무인기, 저피탐 무인기, 중고도 무인기, 하이브리드 드론, 지상표적감시기,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관제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첫 여성 상임감사위원을 선임했다. 여성 상임감사가 선임된 건 1980년 공항공사 설립 이후 처음이다.29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공항공사는 지난 23일 주주총회를 열고 박영선(49) 상임감사위원을 선임했다.박 신임 감사는 지난 27일 공식 취임했다. 상임감사의 임기는 2년으로 1년 단위 연임도 가능하다.박 상임감사위원은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졸업해 KBS 노동조합 부장, 노회찬 전 의원 비서, 언론개혁시민연대를 거쳐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 보좌관과 여성가족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거친 언론 전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내달 1일부터 면세품 포장 시 사용되는 비닐 소재의 포장재를 모두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소재로 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5월 면세업계 최초로 보세물류창고에서 공항 인도장으로 면세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던 비닐백 사용을 중단한 데 이어 비닐 완충캡인 이른바 뽁뽁이와 비닐 테이프 등 포장재도 모두 종이로 바꾸기로 했다. 비닐 완충캡은 종이 소재의 완충재로, 비닐 테이프는 전분을 접착제로 사용하는 종이테이프로 각각 교체한다.다만 종이 완충재 규격보다 큰 가로·세로 50㎝ 이상의 대형 상품 또는 향수
추석 연휴가 다가왔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명절 특수를 기대하기 힘들 전망이다. 각종 이색 서비스를 내놓으며 수익성 개선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되면서 상황이 녹록치 않다. 한정된 국내선 수요를 잡기 위해 업계가 출혈경쟁에 내몰리고 있다.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명절 특수를 노리기 위해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LCC 모두 추석 연휴 기간 공급석을 늘리는가 하면 특가 항공권, 수하물 무료 혜택 등을 진행
포스코건설이 20일 광양서 ‘더샵 광양베이센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접수를 시작한다.‘더샵 광양베이센트’는 전라남도 광양시 황금지구 1-1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33층 5개동 총 727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434세대, ▲114㎡ 115세대, ▲117㎡ 170세대, ▲139~145㎡ 8세대로, 기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부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한층 높은 수준의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다. 청약 일정은 8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해당지역 1순위,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강서구 마곡지구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르웨스트’의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롯데캐슬 르웨스트’는 마곡지구 내에서도 중심으로 꼽히는 마곡특별계획구역 내 CP2블록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이다.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면적 49~111㎡ 총 876실 규모다. 타입별로는 ▲49㎡A 117실, ▲49㎡B 9실, ▲63㎡ 39실, ▲74㎡ 358실, ▲84㎡ 23실, ▲88㎡A 195실, ▲88㎡B 104실, ▲100㎡A 5실, ▲100㎡B 13실, ▲111㎡ 1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사흘째 1700명을 보이고 있다.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정부는 사회적거리두기를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8월 8일까지였던 현행 거리두기는 오는 22일까지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로 계속된다. 사적모임금지도 수도권은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 비수도권은 4인까지만 만날 수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704명 증가한 20만7406명이며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부터 31일째 1000명 이상이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는 성남에 위치한 서울공항을 이전시키고 해당 부지에 스마트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고,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과 신혼부부, 평범한 가정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는 사회가 공정한 사회"라며 대통령 전용기 운영과 국빈이용, 미군 비행대대 주둔, 우리 군의 수송기와 정찰기 운영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서울공항을 옮기겠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감사원은 서울공항을 이용하는 공군 조종사의 54%가 불안해한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며 잠실의
동원홈푸드는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 5호점을 서울 반포동 파미에스테이션에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동원홈푸드에 따르면 이번 5호점은 122㎡, 52석 규모로,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파미에스테이션 1층에 자리 잡았다. 대표 메뉴는 청미채를 주재료로 참치, 연어 등 수산물을 채운 하와이식 샐러드 ‘포케’와 비프, 치킨 등 육류를 곁들인 ‘플레이트’, 아보카도와 곡물을 함께 섞어먹는 ‘볼 샐러드’ 등이다. 귀리, 퀴노아, 콩 등 다양한 토핑을 함께 제공한다.크리스피 프레시 파미에스테이션점은 흙 묻지 않은 무농약 수
대한항공은 “지난 1일 화물전용 여객기 1만회 운항을 달성했다”면서 “지난해 3월 인천-호치민 노선을 시작으로 화물전용 여객기를 운항한 지 1년 5개월여 만의 일”이라고 2일 밝혔다.대한항공에 따르면 그간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65개 노선에 화물전용 여객기를 운항 했으며, 세계 각지로 수송한 물량은 40만톤에 달한다. 1회 왕복 기준 40톤, 편도 기준 20톤씩 수송한 셈이다.코로나19 발생 후 대부분의 여객기 운항이 중단되자, 대한항공은 선제적으로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했다. 작년 3월 기준 38회
인크루트는 전국 대학생 1,079명을 대상으로 ‘2021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공기업’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공개했다.지난 2004년부터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설문조사를 진행해온 인크루트는 2009년부터 공기업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조사 대상 공기업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34곳이다.올해 대학생들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17.9%)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8년부터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인천국제공항공사가 대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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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등이 에너지 권장 냉방온도를 지키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에너지사용량이 2000toe 이상인 대형건물의 실내 냉방온도는 26도 이상, 공항 및 백화점 판매시설 등은 25도 이상을 유지해야하지만 더 낮은 온도로 영업을 하는 곳이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에너지시민연대는 6월부터 한 달 간 7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강원, 경북)의 백화점 및 대형마트 109개소(백화점 66개소, 대형마트 114개소, 기타(아울렛 등) 38개소)를 대상으로 각 2차례 냉방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