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금융지주 10곳 가운데 ESG 경영 관심도(정보량 )가 가장 높은 곳은 함영주 회장이 이끄는 하나금융지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가 '빅3'를 구축했다.2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2023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개 금융지주의 ESG 경영 관련 총 포스팅 수(정보량=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하나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NH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일상생활에서 지속 가능한 디자인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시민 체험의 장이자 기업들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다.서울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연남동, 연희동 일대를 비롯해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그린칩스 페스티벌 2023’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그린칩스 페스티벌 2023’은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함께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서비스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하나로 시민들에게는 가까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체험
KB국민은행은 유튜브 웹예능 콘텐츠 ‘K-비급’이 누적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K-비급’은 일상생활 속에서 KB국민은행에 대해 궁금한 질문들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는 콘텐츠로, 가장 소중히 보존되는 책이라는 뜻을 가진 ‘비급’을 만들겠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인기 개그우먼 박소라가 시민들과 KB국민은행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며 주제에 대한 해답을 찾고 K-비급에 작성하며 궁금증을 해결한다.이번 콘텐츠는 KB국민은행 영업점, 본점, 신입행원 연수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실제로 구독자들이 은행에 대해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제319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의 전자칠판 디벗 도입 등에 따른 부작용으로 ‘학습 능력 저하’를 지적하며, 손글씨 쓰기를 통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며 손글씨 쓰기를 장려할 것을 강조했다. 또 전자칠판 등 디지털 기기 도입에 대해 불투명한 교육적 효과와 예산 낭비 문제를 지적하면서 교육청의 급진적인 교육 정책이 교육 시스템과 학생들에게 미칠 파급효과를 고려해 교육 정책 입안 시 안정성과 예측가능성을 확
NH농협은행은 고객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자 오는 16일부터 모든 고객의 타행 자동이체 및 납부자 자동이체 수수료를 완전 면제 한다고 밝혔다.농협은행은 올 3월에도 대표 모바일 플랫폼인 ‘NH올원뱅크’를 통한 타행 이체 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 데 이어, 이번 자동이체 수수료까지 면제하며 금융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고객과의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BK기업
안국약품이 자신이 제조‧판매하는 의약품의 처방 유지 및 증대를 위해 병‧의원 및 보건소에 현금과 물품을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안국약품의 부당한 고객 유인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원(잠정금액)을 부과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안국약품은 자신의 의약품에 대한 판촉을 목적으로 매년 수십억 원의 현금을 영업사원의 인센티브 명목으로 마련하고 이를 영업본부 산하의 지역사업부 영업사원을 통해 전국 의원 및 보건소 의료인 등 84명에게 사례비(이하 ‘리베이트’)로 제공했다.아울러, 안국약품은 ‘안국몰’이라
신세계의 대표 리빙&라이프스타일 기업 ㈜신세계까사가 까사미아의 패브릭 침대 ‘캄포 베드(CAMPO BED)’를 업그레이드한 ‘캄포 플러스 베드(CAMPO PLUS BED)’를 출시했다. 신세계그룹의 대표 리빙&라이프스타일 기업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까사미아의 패브릭 침대 ‘캄포 베드(CAMPO BED)’를 업그레이드한 ‘캄포 플러스 베드(CAMPO PLUS BED)’를 출시한다.신세계까사는 이번 캄포 베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파에 이어 캄포 침대 라인업을 확장하며 ‘캄포’의 명성을 베드룸 영역에서도 이어갈 계
이소라 서울시의원의 요구자료에 대한 서울시 제출 답변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서울시 및 산하기관은 종이구입 및 인쇄 관련 비용으로만 약 100억원을 넘게 썼다.여기에 각종 서류 봉투 등 봉투 제작을 위해 서울시가 약 7억3000여만원, 서울시 산하기관은 약 1억7600만원을 추가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서울특별시의회 이소라 시의원은(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탄소중립 및 실천을 위해 시민들에게 개인이 아껴 쓰라고 촉구하기 앞서, 서울시를 비롯한 공공기관부터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하고 또, 이를 위한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지난 18일 개최된 제318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서울시교육청을 향해 조희연 교육감의 주요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무상 태블릿 지급 사업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지난달 15일 서울시교육청은 무상 태블릿 지급 사업 예산을 포함한 총 2527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번에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은 지난 2월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 원안에 대비해 총 2197억원이 감액됐다. 이는 그동안 의
삼성전자서비스가 다가오는 여름을 삼성 에어컨과 함께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객이 에어컨을 자가점검한 후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에게 ▲에어컨 냉방 성능 ▲냉매 누설 확인 등 체계적인 제품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부품비를 제외한 출장비, 수리비(공임료) 무상 혜택도 제공된다.에어컨 사전점검 신청 기간은 5월 12일까지이며 컨택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홈페이지 및 SNS(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전원 콘센트 연결 ▲리모컨 건전지 확인 ▲실내기 먼지필터 세척
서울시는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청년 300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콘테스트 캠퍼스 대전, 지금 우리학교는’ 행사를 개최했다.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300명은 10개 팀을 구성해 지난해 11월부터 개인별·팀별로 다양한 방식의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해왔다.청년들은 ‘불필요한 메일 및 첨부파일 지우기’, ‘전자기기 대기전력 차단하기’, ‘음식 먹을 만큼만 담기’ 등 개인별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활동내용을 ‘탄소중립 실천 콘테스트 홈페이지’에 기록했다.10개 팀은 제로드(경희대학교), 에코탄광(광운대학교), W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가 ‘뉴포멀 컬렉션’을 25일(오늘) 공개했다.이번 뉴포멀 컬렉션은 엔데믹 이후 다시 사회로 복귀하며 상황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필요해진 MZ 세대를 겨냥했다.기존의 포멀룩을 미쏘만의 캐주얼 스타일로 재해석해 일상 속 편안함을 담았으며, 작년 베스트 상품인 트위드 자켓, 크롭자켓, 오버핏자켓, 가죽자켓 등 아우터를 중심으로 올해 새롭게 구성했다.미쏘만의 뉴포멀 스타일링을 담은 룩북도 함께 공개했다. 룩북에서는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포멀룩을 퇴근 후 일상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영그룹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부영그룹은 전국 65개 부영 아파트 단지 내에 운영 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 524명에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화상 언택트 교사교육을 실시했다. 부영그룹은 해마다 어린이집 보육 질의 제고를 위해 보육 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교사교육을 실시해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 프로그램 줌을 이용해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사의 정서인식과 정서 돌보기’라는 주제로 영유아 정서이해하기, 교사의 정서 반응,
대우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9일 열린 총회에서 수원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서울 ‘창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 두 사업지를 합치면 총 2143세대 규모로, 수주액은 약 5934억 원이다.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은 지난 5월말 마수걸이에 성공한 뒤 두 달 만에 총 8개 구역에서 2조 2006억 원의 누적 수주를 기록하며 도시정비사업 강자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4조원에 육박하는 수주액을 기록하며
독자들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위해 우먼컨슈머가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 사례를 재구성해 케이스별로안내해드립니다. 해결되지 않는 피해사례가 있다면우먼컨슈머 소비자제보를 통해 문의해주세요.Q D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전자기기를 주문했다. 이틀 후 택배기사로부터 배송 관련 연락을 받았으나 집에 있지 않아 택배기사에게 현관 앞에 두고 가라고 했다.하지만 집에 와보니 택배물건이 없었고, 택배기사에게 전화를 해보니 제품을 지정된 장소에 두고 갔다며 책임이 없다고 한다. 택배사측에 분실에 따른 책임 물을 수 있을까? A 택배업체는 받는 사람의 부재로
롤렉스·샤넬·루이비통·까르띠에·오데마피게 등 고가명품들의 위조상품이 지난해 8만여점 적발 압수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은 지난해 상표권 침해사범 557명을 형사입건하고, 위조상품 약 8만여점(정품가액 415억원)을 압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압수물품은 10분의 1로 줄었지만 가격은 160% 증가...초고가 카피 집중2020년 대비 지난해 형사입건은 9.7% 감소한 557명, 압수물품은 89.2% 감소한 7만8061점이었다. 그러나 정품가액은 160% 증가해 415억을 기록했다. 위조상품이 수량보다는 초고가 물품으로 집중됐다는 의미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쇼핑이 늘어나면서 해외직접구매 거래액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반면 이로 인한 피해사례도 늘어나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사상 최초 해외직구 5조 넘어, 의류가 1등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해외직구 거래액은 5조1404억원으로 전년 대비 26.4% 증가했다. 거래액이 5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매액이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 중국, 유럽 순이었고 상품별로는 의류와 패션 구입이 가장 많았고 음식료품과 가전·전자기기가 뒤를 이었다.반면 해외에서 우리나라 물건을 구입하는
신한은행은 전 국민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고자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환경부는 유통, 제조, 통신, 금융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에 동참할 기업 총 19개와 업무협약을 진행했고, 은행권에서는 신한은행이 유일하게 협약 대상으로 선정됐다.‘탄소중립 생활실천’이란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지구적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균형을 이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가정과 기업이 생활 주요 영역에서 실천 가능한 기후행동을 의미한다. ▲고효율 전자기기 사용하기 ▲승강기 대
휴온스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1형 당뇨 수험생을 위해 연속혈당측정기(CGMS) ‘덱스콤G6 리시버’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덱스콤G6를 사용하는 1형 당뇨 환자들은 평소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당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컨디션을 조절하는데, 수능 시험장에는 휴대전화, 스마트워치를 포함한 모든 전자기기(의료기기 제외) 반입이 금지돼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리시버는 덱스콤G6와 연동되는 전용 수신기다. 의료기기에 해당돼 수능 원서 접수 시 진단서를 제출한 이들에 한해서 시험장 반
영·유아들이 단추형 전지를 삼키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관계기관이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안전기준 강화에 나선다.한국소비자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16일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 안전주의보를 공동 발령했다. 단추형 전지는 리모컨 같은 소형 전자기기․캠핑용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사용되고 있으나, 사람이 삼키는 경우 식도, 위 등에 구멍이 생길 수 있으며 합병증 발생으로 위험 상황에 이를 수 있다.특히 리튬이 포함된 단추형 전지는 다른 전지에 비해 전압이 높아 빠른 시간 내에 식도에서 제거하지 않으면 위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