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좋은 후기를 상위에 노출해 소비자의 올바른 소비를 방해한 쇼핑몰 사업자들이 공정위 제재를 받았다. 사업자들은 임의의 조항을 만들어 소비자의 반품, 교환, 환불을 방해하기도 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임블리, (주)하늘하늘 등 SNS 인플루언서가 운영하는 쇼핑몰에 총 3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임블리(부건에프엔씨(주))와 (주)하늘하늘은 구매고객 후기가 소비자가 선택하는「최신순」,「추천순」,「평점순」의 기준에 따라 정렬되는 것처럼 게시판 화면을 구성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좋은 후기만 상
[우먼컨슈머 칼럼= 권혁중 경복대 e비즈니스 빅데이터학과 겸임교수] 최근 임블리 쇼핑몰은 “호박즙 곰팡이 사건”으로 큰 곤혹을 치렀다. 임블리 쇼핑몰을 운영하는 부건에프엔씨는 2018년 전자공시 기준 매출 약 970억원, 영업이익 약 100억원으로 웬만한 중견기업 못지않은 규모를 가지고 있는 회사다. 2019년 매출은 지켜봐야 하겠지만 특별히 긍정적인 이슈가 없는 한 심각한 재무구조의 변화가 예상된다.이런 잘 나가는 회사가 “호박즙 곰팡이 사건” 하나로 심각한 경영 타격을 입은 이유는 무엇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이사와 임블리로 잘 알려진 임지현 상무를 식품위생법·화장품법·소비자기본법 위반 및 방조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24일 고발했다고 27일 전했다.서민민생대책위 김순환 사무총장은 “부건에프엔씨 임지현 상무는 회사의 실질적 경영자이며 80만 명이 넘는 팔로어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지만 비도덕적, 비윤리적으로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 및 블리블리를 운영하며 소비자에게 많은 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고발취지를 밝혔다.특히 임블리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호박즙 논란으로 다수 소비자들의 공분을 샀던 임블리, 임지현 상무가 경영에서 손을 뗀다.부건에프엔씨는 20일 오전 “임 상무는 7월 1일자로 상무 보직을 내려놓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면서도 “고객과 소통하는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임블리 브랜드의 인플루언서로 신뢰 회복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임 상무는 사임 전까지 6월 한 달 간 소비자 간담회를 열고 고객 의견을 직접 듣고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덧붙였다.부건에프엔씨는 호박즙 이물질 논란으로 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