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Gov-Tech(공공분야 기술혁신) 스타트업인 웰로와 손잡고 KB Pay 내 '맞춤형 정책지원금 알림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서비스 오픈을 통해 약 12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KB Pay와 웰로가 수집한 1500여개 기관의 10만건 이상의 정책이 맞물려 정책지원금을 희망하는 개인과 정부정책의 소통 통로가 확대됐다.특히 정책지원금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청년(2039세대)정책에 해당되는 KB Pay 약 350만 고객들은 ▲전세보증금 보증료 지원 ▲미취학아동 육아수당 ▲미취업자 지원금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3000명 이상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녹색소비자연대 등 10여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2일 성명을 통해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이하 의대협회)의 350명 증원 주장을 정면 반박하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의대협회는 지난 9일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2000년 의약분업 때 줄였던 인원(351명)을 회복하는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고 발표했다. 협의회는 “현재 우리나라 의사 수는 국민 1000명당 2.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 평균인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방글라데시 비영리단체인 PKSF(Palli Karma-Sahayak Foundation)를 대상으로 선진 금융 노하우를 전달했다.PKSF는 1990년에 빈곤 감축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며, 현재 농업, 환경, 주택 등에 관한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이번 세미나는 PKSF측에서 한국의 최대은행인 KB국민은행 방문희망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ADB(아시아개발은행)에서 추진하는 MFCE Project(Micro
삼성화재는 자녀보험 신상품 'New 마이 슈퍼스타'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상품은 태아부터 1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80, 90, 100세까지 선택 가능하다.삼성화재 자녀보험 'New 마이 슈퍼스타'는 업계 최초로 자녀보험에 분할지급형 담보를 포함해 담보 선택권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ADHD, 성조숙증, 중증아토피, 소아 청소년 특정 성인병 등에 적용되며 총 가입 한도 내에서 한번에 받는 진단비와 매월 나눠서 받을 수 있는 분할지급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만약, 분할지급형 담보로 가입하면 해당 질병 진단 시 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국민을 대상으로 한 진료비 확인 결정문에 카카오 전자문서의 모바일 전자고지를 내달 1일부터 시범서비스 한다.모바일 전자고지는 진료비 확인 결정 통보문을 카카오페이 중계사업자를 통해 요청한 국민에게 모바일로 전자고지해 주는 서비스다.그동안 심사평가원은 진료비 확인 결정문을 우편과 이메일로 고지하고 진행 과정은 문자서비스(SMS), 홈페이지, 모바일앱으로 제공해왔다. 심사평가원은 처음으로 다음달 1일부터 2개월 간 국민 대상 진료비 확인 결정문 38종에 대해 모바일 전자고지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모바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내년 3월 5일까지 전국 어디서든 재난 및 안전사고 시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및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급성감염병 사망위로금 ▲사회재난 사망 ▲개 물림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앤넷(대표 김동헌)과 함께 보험금 청구 전용 키오스크를 개발해 지난 20일부터 강남 고객센터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기존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는 대형 병원의 원내 키오스크나, 서비스 중계 업체의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다. 의원급 진료를 받았거나 디지털 디바이스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연령대 보험가입자는 이용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이를 보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해당 키오스크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기능이 탑재 되어 연계된 병원의 실손 보험금 청구시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에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소아전문의료기관인 서울어린이병원(경기대로 209)이 지정돼 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달빛어린이병원에서는 만 18세 이하 경증의 소아청소년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청소년 전문의사의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어린이병원은 이달 9일부터 평일 오전 8시~ 오후 9시, 토·일·공휴일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처방약 조제는 해당 병원과 가까운 서울무지개약국과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일반 병원의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한부모가족을 위해 분야별 정부지원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2022년 한부모가족 복지서비스 종합안내서’를 전자책으로 발간한다고 2일 밝혔다.안내서는 한부모가족이 각종 지원 서비스 내용을 알지 못해 지원 대상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제작됐다. 특히, 2022년 10월 기준 달라진 제도를 포함하여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책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전자책 형태로 제작했으며, 한부모가족에게 직접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발송한다. 주요 내용으로 △임신‧출산, △양육‧돌봄, △시설‧주거, △교육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11~12월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SH공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찾아가는 SH캠프 △소셜벤처 지원사업 △SH어반스쿨(청소년부)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SH공사는 이와 관련 올해 초 ‘2022년도 사회공헌활동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시범 사업으로 운영한 재난안전 사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가 600만명을 넘어섰다. 당뇨병의 고위험군인 당뇨병전단계의 인구가 약 1583만명인 점을 감안할 때 2000만명 이상이 당뇨병 또는 당뇨병의 위험에 시달리고 있다는 의미다.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가 당뇨병 팩트 시트 논문를 통해 “2020년 현재 우리나라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는 약 600만명으로 대한당뇨병학회가 2012년 당뇨병 팩트 시트를 발행했을 당시 2050년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한 환자수(591만명)를 30년 앞서 추월했다”면서 “2010년 당뇨병 환자수가 312만명임을 감안했을 때 10년 새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리 국민의 정신건강이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이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정신의학과 진료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정신의학과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7년 2백22만775명, ▲2018년 2백41만3039명, ▲2019년 2백60만2252명, ▲2020년 2백71만9501명, ▲2021년 3백2만1149명으로, 총 진료비는 2017년 약 1조5000억에서 2021년 2조1000억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증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서울시 임산부교통비 지원금’, ‘첫만남 이용권’, ‘임신, 출산 진료비’등 바우처 사용 시 추첨을 통해 총 600명에게 ‘첫만남 Yellow Box’를 제공하는‘두근두근 내 아이와의 첫만남’2차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9월 30일까지 KB국민카드 마스터카드 소지자 대상으로‘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 ‘첫만남 이용권’, ‘임신, 출산 진료비’바우처를 10만원 이상 이용한 이벤트 응모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출산 축하와 아이의 건강을 위한‘첫만남 Yellow Box’는 휴대용 젖병 소독기, 신생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 )은 실손보험 가입자의 백내장 수술비 지급이 보험사의 ‘보험사기’를 핑계로 거부하는 경우가 급증함에 따라, 선량한 계약자가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실손보험 가입자의 백내장 수술과 보험금 청구와 관련한 소비자정보를 발령한다고 22일 밝혔다.보험업계는 지난 4월부터 백내장 보험금지급심사를 강화한다며, '백내장 수술 시 세극등 현미경 검사로 백내장 진단을 받아야만 보험금을 지급한다'라는 내부기준을 강화했다.또 최근 대법원에서 '병원에서 6시간 이상 치료해야 입원으로 인정한다'라는 판결을 내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김일환)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인 ‘희망드림’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희망드림’ 프로그램은 2020년 1월 1일 이후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업무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중증·경증 장애를 입은 피해자 중 선발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위해 사용한 입원 및 외래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 범위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한국도로공사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 홈
독자들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위해 우먼컨슈머가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 사례를 재구성해 케이스별로 안내해드립니다. 해결되지 않는 피해사례가 있다면 우먼컨슈머 소비자제보를 통해 문의해주세요. ■ 골다공증과 임플란트Q C씨는 수년간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의 골다공증 치료제를 투여 받던 중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 그런데 임플란트 식립 부위에 염증과 출혈이 발생해 골 이식을 받았지만 증상이 지속됐고 대학병원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에 의한 턱골괴사증 진단을 받았다. 결국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 보상이 가능할까?A 비스
코로나19에 확진된 임신부가 전담병원 이송 없이 평소 다니던 병원에서 분만할 수 있게 됐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일 임신부가 원래 다니던 일반 병원·의원에서도 안전하게 분만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며 인력·시설 등에 대한 포괄적 보상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정부는 확진 산모가 분만하는 경우 의료기관 종별 등에 관계없이 추가 가산 수가를 적용하되, 환자 측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해당 금액에 대한 본인부담은 면제하기로 했다.신설된 코로나19 분만 격리관리료는 자연분만 175∼201만원, 제왕절개 120∼138만원으로 4월 30일까지 약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환자의 진료예약·결제·보험청구까지 가능한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했다.전남대병원은 이달부터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환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 진료 예약부터 실손보험금 청구까지 모든 절차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특히 환자들이 가장 힘들어했던 접수창구에서 대기 없이 앱에 접속해 진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또 자신의 예약일정과 진료 당일 스케줄도 확인할 수 있다.진료과별 의료진과 해당 의료진의 진료일정을 찾아볼 수 있으며, 가능한 일정과 시간을 선택해 앱으로 진료 예약을 할
경남 하동군이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와 취약계층 어르신,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및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4일 남해군에 따르면 이번 치과 진료비 지원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21년째를 맞았다.치과 진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그동안 틀니 및 임플란트를 장착한 어르신들은 즐거운 식생활을 통한 건강증진은 물론 자신감 회복과 활기찬 노후생활로
통통 붓는 증상을 보이는 '림프부종'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50대 여성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6∼2020년 림프부종 질환 건강보험 진료 현황' 분석에 따르면, 2020년 림프부종 여성 환자 중 50대의 비율이 22.5%(4천726명)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여성 환자 중 60대와 40대는 각각 21.0%(4천418명), 18.9%(3천976명)로 뒤를 이었다.남성은 70대 환자가 25.7%(1천817명)로 가장 많았고, 60대 21.2%(1천499명), 80대 이상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