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주권시민회의, 카카오에 개선 요구 성명 발표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의 환불 절차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사용자들은 번거로운 절차와 부당한 환불 수수료 정책으로 인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카카오의 대응이 주목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는 편리한 선물 송부를 가능하게 해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으나, 환불 과정에서의 불편함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선물을 받은 이용자들이 환불 시 10%의 수수료를 부담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성명을 발표하고 카카오에 개선을 촉구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제공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제공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환불 절차는 네 단계를 거쳐 이루어지며, 이는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환불 관련 문의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과 스마일콘 고객센터 채널 사이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불 절차의 간소화와 투명한 환불 수수료 정책 도입이 필요한 상황에서 카카오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가 주목된다. 

우먼컨슈머 = 임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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