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함께 글로벌 랜드마크에 홍보 영상 송출

삼성전자가 스니커즈 콘셉트 스토어 '케이스스터디(Casestudy)'와 협업해 '비스포크 슈드레서 X 케이스스터디'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21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비스포크 슈드레서 케이스스터디 에디션은 신발관리기 본연의 역할뿐 아니라 개성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인테리어 가전, 취향 가전의 성격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업은 '뉴트로' 트렌드가 부상하며 MZ 소비자들이 '자개' 디자인에 주목하는 것에 착안했다. 한국적인 전통 자개공예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감을 만들어 내는 자개장과 같은 모습의 비스포크 슈드레서로 재탄생했다.

비스포크 슈드레서 케이스스터디 에디션은 케이스스터디 청담점에서 전시ㆍ판매 예정이며, 가격은 149만 원이다.

소비자들에게 위생적인 신발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가전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냄새 입자를 말끔히 털어내는 ‘에어워시’ ▲냄새 입자를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UV 냄새분해필터’ ▲40℃ 이하로 건조해 주는 ‘저온 섬세 건조’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세균을 효과적으로 살균해 주는 ‘제논(Xenon) UVC 램프’ 등을 탑재해 탈취ㆍ건조ㆍ살균 과정을 통해 신발을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준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영화관ㆍ호텔ㆍ골프장 등 다양한 일상 접점에 비스포크 슈드레서 체험존을 마련해 왔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스니커즈를 사랑하는 MZ 소비자들에게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스니커즈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통해 신발을 관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케이스스터디와 협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앙한 업체들과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함께 글로벌 랜드마크에 홍보 영상 송출

삼성전자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함께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의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과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은 일일 평균 유동 인구가 각각 30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부산세계박람회를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며, 금년 9월부터 내년 유치 결정시(2023년말)까지 홍보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홍보 영상은 부산이 2030년 박람회 개최에 적합한 도시라는 점을 서정적이며 세련된 장면과 내레이션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홍보 영상 송출을 통해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부산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유치 응원을 이끌어내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런던과 홍콩에 이어서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 스웨덴 스톡홀름 스투레플란 광장 등 주요 전광판에도 최근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 기간 동안 전시장과 베를린 공항, 카데베 백화점 매장에서도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세계 각국에 부산엑스포를 알리고 있다.

유치위원회 윤상직 사무총장은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홍보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다른 경쟁국들과 달리 글로벌 기업 등 많은 우수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큰 강점"이며 "기업과 함께하는 유치 홍보 활동을 통해 박람회 유치부터 실제 박람회 개최시까지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기업이 참여한 민간위원회와 함께 앞으로 민관 협력이 더욱 활성화돼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기업들의 유치 홍보 활동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향후 유치위원회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열기와 공감대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의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유치 홍보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영희 부사장은 "세계 주요 명소의 옥외광고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알리겠다"며 "미래 선도 도시 부산에서 삼성전자의 다양한 기술과 노력을 선보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임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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