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 한남2구역에 ‘르엘 팔라티노’ 입찰
■ 효성의 CVC ‘효성벤처스’ 공식 출범
■ 포스코건설, ‘더샵 광양라크포엠’ 견본주택 개관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잘 알려진 부영그룹과 창신대의 산학연계 취업 제고 프로그램인 ‘취업연계트랙’이 개설 1년만에 6명이 부영그룹에 채용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부영그룹은 올해 여름방학 ‘취업연계트랙’에 참여한 창신대 식품영양학과 이주영, 최은수 학생을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 정식 채용했다. 이로써 올 한해 ‘취업연계트랙’으로 부영그룹에 취업한 창신대 출신 학생은 총 6명이 됐다. 

부영그룹은 앞서 2021년 ‘취업연계트랙’을 통해 레저사업장에서 현장실습에 참여 한 학생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창신대 학생 4명을 제주부영호텔&리조트와 무주덕유산리조트 등 부영그룹 레저사업장에 채용했다. 

부영그룹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인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능력을 배양하고, 우수한 인재들에게 취업 기회를 부여하는 ‘취업연계트랙’을 확대 운영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영그룹은 2019년 창신대의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이후 ‘취업연계트랙’ 운영 외에도 매년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전액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는 등 교육 질 향상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창신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7.74대 1의 경쟁률로 부산울산경남지역 사립대 중 1위를 차지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 시즌권’판매 개시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2022/2023 동계시즌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특가 스키 시즌권을 판매한다. 

▲대인 1명이 시즌권 구매 시 미취학 자녀 1명에게 무료 시즌권 제공 ▲60세 이상 시니어(196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스키어들을 위한 특별 할인 ▲객실 및 부대시설 할인권 ▲주말‧공휴일 스키곤도라 미이용 고객을 위해 시즌권 요금이 할인된 신설 권종(통합권Ⅱ)이 추가되는 등 새롭고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스키 시즌권 1차 특가 판매는 9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 이후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은 2차 특가 판매가 진행되며 11월 10일부터 폐장일까지는 정상가로 판매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설 권종 통합권Ⅱ는 1,2차 특가 판매 기간에만 구입이 가능하니 놓치지 말고 기간 내에 서둘러 구입해야 한다. 통합권Ⅰ,Ⅱ는 스키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 시즌 중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다. 

1차 특가 판매 기간에는 정상가 일반고객 기준 최대 약 48%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3인 이상의 가족이 패밀리권 구매 시 총 금액의 10%가 추가 할인된다. 연속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등 정상가 대비 상당히 저렴한 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단, 패밀리권과 연속 구매 고객의 중복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시즌권 구매 고객에게는 객실, 장비, 부대시설 등 더욱 다양해진 할인 혜택 또한 제공된다. 시즌 오픈일부터 폐장일까지 언제든 사용이 가능한 가족‧국민호텔 객실 할인 우대권 4매, 세인트휴 사우나 30% 할인권 5매, 스키‧보드 장비대여 50% 할인권 4매, 시즌락커 구매 시 20% 할인, 직영 식음업장 10% 할인, 관광곤도라 30% 할인권 4매도 제공된다. 관광곤도라 할인권은 2023년 6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어 스키 시즌이 끝난 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 롯데건설, 한남2구역에 ‘르엘 팔라티노’ 입찰

롯데건설은 23일 서울 용산구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을 제안하며 입찰에 나섰다. 입찰에 앞서 지난 19일 입찰보증금 800억원을 가장 먼저 납부하며 한남2구역 수주에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롯데건설이 한남2구역에 제안한 단지명은 ‘르엘 팔라티노(LE-EL PALATINO)’로, 한남의 가장 높은 곳에서 혁신적인 설계로 새로운 주거 공간의 역사를 만든다는 포부를 나타내는 이름이다.

팔라티노는 로마 건국신화의 무대이자 시초로, 로마 황제의 궁전과 귀족들의 거주지인 명예와 권위의 언덕이다. 롯데건설은 이를 착안해 단지명을 제안했으며 한남2구역을 가장 명예로운 곳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월드클래스 설계사와 인테리어 건축가, 조경회사, 독보적인 아티스트 등 9명의 세계적인 거장이 팀을 이뤄 설계에 참여했다.

외관 설계는 세계적인 호텔 설계 전문 그룹인 ‘HBA’와 제2의 백남준이라 불리는 한국 미디어아트의 거장 ‘이이남 작가’가 협업했다. 세계 최고급 단지의 정갈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해 한남을 대표할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디즈니월드 조경 설계에 참여했으며 미국 No.1 조경설계사인 swa와 협업해 남산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자연의 흐름을 살리고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더한 명품 조경으로 계획했다. 뿐만 아니라, 시그니엘 서울 레지던스의 인테리어를 설계한 최시영 건축가가 인테리어를 맡았고, Front와 DnSP에서 각각 상가의 외관과 내부 설계를 맡았다.

이번 설계제안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롯데건설이 롯데문화재단과 협업해 단지 내에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예술작품을 설치한다는 점이다. 롯데건설이 한남2구역을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문화가 함께 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세심하게 공을 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한남2구역을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선보일 수 있도록 9명의 월드클래스 거장들과 팀을 꾸려 혁신적인 호텔식 설계를 제안했다”며 “나인원한남,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등 국내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한 노하우를 살려 주거공간의 품격을 새롭게 세우겠다”고 말했다. 

■ 효성의 CVC ‘효성벤처스’ 공식 출범

㈜효성이 자본금 100억을 출자해 설립한 첫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가 공식 출범했다. 효성벤처스는 23일 신기술금융사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효성벤처스는 효성의 핵심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를 추진함으로써 핵심소재 원천기술의 국산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디지털전환(DX)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ICT)과 데이터 등 새로운 영역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특히 다방면의 신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함으로써 투자기업과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빠르고,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급속한 디지털 전환에 따른 애자일(Agile)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효성벤처스의 초대 대표이사는 前 ㈜효성 전략본부 소속 김철호 부사장이 맡았다. 김 대표이사는 일진투자파트너스와 스틱인베스트먼트, 도이치뱅크 등 IB와 투자업계에서 오랜 근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 포스코건설, ‘더샵 광양라크포엠’ 견본주택 개관

포스코건설이 23일 전라남도 광양에서 '더샵 광양라크포엠’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0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7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0월 28일에서 11월 2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

'더샵 광양라크포엠' 단지의 1순위 청약 자격을 살펴보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 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 세금 등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전남 광양시 마동 348-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 84~159㎡ 총 92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21가구, ▲84㎡B 77가구, ▲84㎡C 184가구, ▲84㎡D 26가구, ▲115㎡A 184가구, ▲115㎡B 24가구, ▲134㎡ 1가구, ▲137㎡ 1가구, ▲157㎡ 1가구, ▲159㎡ 1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형 타입부터 대형 타입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호수를 뜻하는 Lac와 큰숲을 뜻하는 Foret, 그리고 詩(시)를 뜻하는 Poem이 합쳐진 단지명이다. 호수와 숲이 만난 더샵의 그린 라이프, 고객의 삶이 마치 아름다운 詩처럼 광양 중마동에서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어졌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더샵 광양라크포엠은 선호도 높은 더샵 브랜드로 공급되는 만큼 차별화된 설계 및 상품성을 갖춘데다, 지난 6월 말 광양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비규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보니 실수요자분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우먼컨슈머 = 임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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