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태풍 피해지역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 실시

삼성전자 CR담당 이인용 사장(사진 오른쪽)이 방한 중인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를 7일 수원에서 만나 삼성전자 주요 현황을 설명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을 당부했다.
삼성전자 CR담당 이인용 사장(사진 오른쪽)이 방한 중인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를 7일 수원에서 만나 삼성전자 주요 현황을 설명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을 당부했다.

삼성전자가 한국을 방문 중인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해 삼성전자의 주요 현황을 소개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삼성전자 CR담당 이인용 사장은 7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 디지털시티에 꼼마싯 부총리 등 라오스 외교단을 초청해 환담을 나눴다. 라오스 외교단은 디지털시티에 위치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찾아 전자 산업의 역사와 삼성전자의 혁신 사례를 살펴보기도 했다.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도 서울에서 꼼마싯 부총리를 만나 삼성전자 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며 면담을 이어갔다.

삼성전자 경영진은 한국에서 엑스포 개최 시 의의와 강점을 알리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서비스, 태풍 피해지역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 실시

삼성전자서비스가 7일부터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 일대에 서비스팀을 파견해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은 포항 2곳(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종합운동장)과 경주 1곳(내남면 이조리 마을회관)에 각각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 제품 세척 및 무상 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침수 피해가 집중된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구를 직접 순회하며 가전제품 점검 및 수해 복구를 지원하는 중이다.

또한, 컨택센터(1588-3366)에 "태풍으로 가전제품 침수 등 피해를 입었다"고 접수한 고객에게도 엔지니어가 방문해 동일한 수해복구 특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임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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