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6일 공주시와 함께 공주시 웅진동 백제체육관 일원과 도 드론 통합관제센터에서 ‘도·시군 드론영상 실시간 통합관제 연동훈련’을 실시했다.도는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수집 및 관계기관 공유 등을 통해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앞으로 매달 2회씩 시군과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의 훈련은 백제체육관 대형 화재 발생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며, 드론 기술을 활용해 재난 상황 인지, 현장 영상 확보, 임무 부여 등 재난 현장 상황을 조기 확보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기 대응에 중점을 뒀다.또한, 훈련 영
서울특별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의거 수질전문가, 시민․환경단체, 시의원, 언론인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는 민간거버넌스 단체다. 서울시 상수도에 대한 자문기관으로 시민을 대표해 수돗물의 수질 및 상수도 관리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연구 조사한 결과를 발표‧토론하고, 시민단체, 상수도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천도현 강원대학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RSPB) 소속 전문가들이 신안군을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1889년 설립된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The Royal Society for the Protection of Birds, RSPB)는 회원 수가 120만명에 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철새와 서식지 보호 환경단체로 200개 이상의 자연보호구역을 소유하고 복원·관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또한 넓적부리도요 등 멸종에 직면한 종들의 복원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참여하고, 동대서양 철새이동경로(East A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글로벌 자동차기업 15곳의 기후변화 대응을 평가한 결과 메르세데스 벤츠의 친환경 대응이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즈키는 업계에서 꼴찌를 차지했다.현대기아차는 지난해보다 네 단계 낮은 9위를 기록하며 중하위권으로 평가됐다. 전기차 등 무공해차 판매량이 늘었지만, 탄소배출량이 많은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판매가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다른 기업에 비해 지난 5년간 전기차 판매 속도가 더뎌 2045년 탄소중립이라는 기업 목표와 배치됐다. 19일 그린피스가 발표한 '2023년 글로벌 자동차기
경기도가 주관하는 ‘광릉숲포럼 2023: 숲, 인간과 미래를 잇다’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남양주시 광릉숲 일대,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내 잔디밭에서 열린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광릉숲포럼 2023’은 광릉숲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주민들이 광릉숲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숲크닉, 광릉숲 갤러리, 친환경 체험부스 운영, 음악공연 등 다양한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기조연설은 김재현 건국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교수가 맡아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광릉숲의 가치와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전국 지자체와 지방의회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위기에 적극 대응하라”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21개의 시민환경단체가 지난 13일 광화문광장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전국 지자체 탄소 총량제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에 탄소흡수원총량제 도입을 촉구하며 이같이 밝혔다.기자회견에 참여한 경기환경연합 김현정 처장은 경기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의 확대와 탄소흡수원 총량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도시침수, 홍수, 열쾌적성분석등 기후재난의 적응을 위한 과학적 공간 정보사업
장흥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장흥군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중간보고회는 부군수, 군의원, 외부 전문가, 환경단체, 농업대표,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보고회에서는 주요 과업내용 및 온실가스 감축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군은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계획의 진행 상황과 방향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현재 모든 지자체는 2021년 9월 탄소중립기본법이 제정 시행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장흥군은 용역을 통해 온실가스
삼성전자가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 개막에 앞서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서 하반기 신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전 세계 미디어·파트너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기기간의 연결을 넘어 환경(Planet), 사람(People), 미래(Possibility) 관점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과의 '의미 있는 연결(Connections that matter)'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남 함평군이 관내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13일 군에 따르면, 함평군 환경보전연합(의장 최형택) 소속 단체인 푸른함평지킴이(회장 황영례) 회원들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읍·면별로 ‘샛강 살리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21일 푸른함평지킴이 회원 70여 명은 신광면 연천 발원지에서 대동천 상류 주변과 신광면 소재지 약 3㎞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또한, 이달에는 회원 30여 명이 손불면 교촌교 인근 하천, 함평천 주변과 학교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학교면
삼표시멘트가 ‘깨끗한 바다 가꾸기’에 적극 동참해 청정 연안 보전에 힘을 보탰다. 삼표시멘트는 최근 삼척시 근덕면 소재 덕산해수욕장에서 임직원을 비롯해 삼척시의회 의원, 삼척시 공무원, 환경실천연합회 강원본부 삼척지회, 덕산마을 주민 등 70여 명과 함께 해변에 방치된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0일 밝혔다. 덕산해수욕장은 ‘삼척 1호’ 반려해변이다. 삼표시멘트가 지난 6월1일 해양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등으로부터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이곳을 반려해변으로 입양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반려
나주시가 폐건전지, 폐농약 등 시민 건강과 주변 환경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생활계 유해폐기물 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후 전국 지자체 최초 생활계 유해폐기물 처리 관련 조례 제정과 더불어 폐기물 수거함 보급·수거 체계 구축에 힘써오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2022년도 나주시 생활계 유해폐기물 처리계획’ 평가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생활계 유해폐기물은 생활폐기물 중 질병 유발, 신체 손상 등 인간의 건강과 주변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그린피스가 기업 통근버스의 수소버스 전환에 대해 기후변화 대응을 오히려 방해하는 일이라며 ‘시대착오’라고 비판했다. 정부가 재생에너지 확대에 적극 나서지 않는 상황에서 그린수소가 상용화되기까지 갈 길이 멀고 과다한 설치비용으로 인프라 확충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앞서 환경부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포스코 등 7개 기업과 서울시·인천시 등 12개 지방자치단체,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7개 운수사가 참여한 가운데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이날 환경부는 “수소 고상버스 보급을 본격적으로
아모레퍼시픽 덴탈 전문 브랜드 메디안과 젠티스트가 각각 그린 프로폴리스향 치약과 젠티스트 솔티 치약을 출시한다.브라질 청정 고산 지대에서 채취하는 그린 프로폴리스는 일반 프로폴리스에서 볼 수 없는 ‘아르테필린C’ 성분이 있어 항균, 항염, 항암 효과가 우수하다. 메디안 그린 프로폴리스향 치약은 잇몸 염증을 88% 예방하고 잇몸질환 원인균을 99.9% 억제한다.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 EWG에서 그린 등급으로 인증 받은 불소를 1450ppm 함유해 강력한 충치 예방 효과는 물론 7가지 무첨가 처방으로 온 가족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젠티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이촌 한강공원에서 임직원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도심 속 숲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한 봉사활동 ‘한강에 숲을 선물합니다’를 진행했다.미래에셋생명은 2019년 비영리 환경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촌 한강공원에 2023년까지 3000㎡에 달하는 ‘미래에셋생명 숲’을 만들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은 숲이 완공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직접 나무를 심고, 잡초 제거와 비료 작업 등에 나
대우건설은 9월 30일에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으로, 대우건설은 지난 2월 해비타트 측에 2억원을 기부하였다. 대우건설은 올해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진행 할 예정으로, 2022년 현재까지 총 5개 가구의 개보수를 완료하였다.5번째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故 이용근 선생의 후손 이태백 씨의 노후주택에서 진행되었으며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가수 강다니엘이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엠넷 엠카운트다운이 진행한 ‘플라스틱 다이어트 캠페인’에 참여했다.세계 환경의 날(5일)을 기념해 5월 26일부터 지난 7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그린피스는 개인이 먹고 마시며 사용하게 되는 플라스틱의 연간 사용량을 계산할 수 있는 용기력 테스트 페이지를 구축했다.용기력 테스트 페이지에서 플라스틱 연간 사용량과 더불어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실천 의지를 묻는 질문에 답변하면 개인의 최종적인 ‘용기력’ 레벨을 확인할 수 있다.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 케이팝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8일 인천일보사가 주최한'제27회 경기 환경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경기환경대상은 맑고 푸른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환경기술 발전 및 환경보전에 힘써 온 지자체, 기업, 환경단체의 공로자를 격려하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오산시는 특히 혐오시설인 하수종말처리장에 혁신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했고 미세먼지·악취·소음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조성 등 환경개선의식 정착에 힘쓴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오산시는 자연과 함께하는 청
22일 지구의 날 52주년을 맞아 각계에서 지구살리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구의 날은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사고(1969)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상원의원(게이로드 닐슨)과 대학생(데니스 헤이즈)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됐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민간환경단체 중심으로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환경부, 기후변화주간(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지구의 날 52주년을 맞아 22일부터 일주일간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
30년 넘게 시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해온 광화문글판이 친환경 가방으로 재탄생했다.교보생명은 오는 28일까지 광화문글판 폐소재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메신저 백을 교보핫트랙스에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업사이클링이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재활용과 달리 가치를 높인다는 의미에서 '새 활용'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메신저 백은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Nukak)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했다. 광화문글판 폐현수막을 재가공해 만든 이 가방은 재료 특성상 모양이 같
서울환경연합은 29일 안철수 위원장의 1회용컵 규제 유예 발언에 대해 비과학적이라며 비판 성명을 냈다. 앞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1회용 컵 사용을 4월 1일부터 금지하기로 한 조치에 대해 “생활 폐기물을 줄이자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하필이면 왜 지금 이 조치를 시행하는지 모르겠다”며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는 일회용 컵 규제를 유예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2021년 전국 폐기물 배출량이 종이류는 25%, 플라스틱류는 19%, 발포수지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