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24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200여개 혁신기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생태계 협력 선포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은 에너지대전환 시대에 산업계·협회 등 다양한 혁신 플레이어간 에너지생태계 조성 협력을 다짐하고,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공유하며,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전은 ▲정부·산업계·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Energy Tech Hub’ 구축 ▲유망기업 지원을 통한 중소벤처·스타트업 협력사
삼성전자는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의 경제 불확실성과 반도체 산업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제품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시설투자를 지속했다고 강조했다.한 부회장은 또한 삼성전자의 지속 가능한 일상과 미래를 위한 혁신기술에 대한 노력을 강조했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지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서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이종기업 간 통합’이라는 새로운 기업간 협력 모델을 한국 경제계에 제시한 한미와 OCI그룹이 ‘통합 이후 이뤄낼 시너지’에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통합 모델의 한 축인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폭발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와 함께,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경우 긴박한 자금 수요에 대한 숨통이 트여 안정적 미래성장 동력 창출의 기반을 탄탄히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한미사이언스는 작년 그룹 계열사였던 한미헬스케어를 합병하면서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식품, IT솔루션 등 분야에서 자
대우건설이 지난 7월, 무궁화신탁 지분 투자를 통해 주주로 참여하며 사업 영역 확대 및 신사업 진출 기반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부동산 신탁업은 금융위원회의 인가 사업으로 부동산 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부동산 투자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의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이번 지분 투자가 ‘건설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무궁화신탁은 44조의 부동산 수탁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행사와 금융기관 등 다양한 개발 Network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지난 9일 한전 본사에서 한전과 나주시, 에너지신사업 유관회사 및 기관, 에너지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밸리 MG MG(Micro-Grid, 마이크로그리드) : 태양광·풍력·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융·복합된 에너지 자급자족형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조성을 위한 에너지신사업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해, 친환경 전원개발,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에너지효율화, 규제프리존 구축, 개방형 신기술 실증단지 조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에너지밸리 MG 사업'은 나주 에너지밸
대우건설이 창원 신규 국가산단부지 인근에 위치한 동전일반산업단지의 지원시설 용지와 주차장 용지를 공급한다. 공급 예정인 토지는 동전일반산업단지내 지원시설용지 40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다. 공급되는 지원시설용지 필지별 면적은 286.00m²~591.50m²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억 6천~13억 1천만 원 수준이다. 주차장용지 필지 면적은 1,038.10 m², 공급예정가격은 약 9억 원이다. 인근 택지의 경우 근린생활시설 40%, 주택 60%의 가이드라인이 있으나, 동전산단내 지원시설용지는 큰 제한이 없어 근린생활시설 위주 다양한 목
-올해 100대 기업 임원 수 작년 대비 500명 이상 증가…코로나19 경영 특수로 임원 승진 잔치-70년대 출생·90년대 학번 ‘친구(79)’ 임원 상승세 바람…1970~74년 임원 비중 35% 넘어-72년생 임원 1년 새 178명 최다 증가…80년 이후 출생한 MZ세대 임원도 1%대 진입올해 국내 100대 기업 임원 숫자는 지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7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나라 주요 대기업들의 경영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임원 자리도 작년 대비 500곳 넘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특
한샘(대표 김진태)이 지난 2일 상암사옥에서 홈리모델링 대리점주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비즈니스 컨퍼런스(Business Conference)’를 열고, 적극적인 투자와 신사업 전략으로 대리점을 지원하는 ‘성장 전략’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어 전국 900여개 모든 대리점이 참여했다.한샘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홈 리모델링 시장 변화와 고객 니즈를 반영해 ▲리모델링 신상품 개발 ▲시공품질 강화 ▲디지털전환 ▲O2O 채널 확대 ▲광고∙마케팅 등 대리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방면의 전략을
GS건설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국내 아파트 브랜드 16개사 중 지난 2분기 여성 '관심도(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여성의 경제적 주도권이 커져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여성 관심도를 조사했다.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 7개 채널을 대상으로 지난 4~6월 아파트 포스팅 유저들의 프로필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프로필 조사는 자신의 나이나 성별, 직업 등을 드러낸 포스팅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것으로 자신의 프로필이 드러나지 않은 언론사 뉴스나 온라인 글
현대해상이 빅데이터 분석 결과 국내 손해보험사 10개사 중 최근 1년간 여성 고객의 '관심도(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데이터앤리서치는 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 7개 채널을 대상으로 손보사 10개사 포스팅 유저들의 프로필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11일 밝혔다.프로필 조사는 자신의 나이나 성별, 직업 등을 드러낸 포스팅들을 대상으로 집계했다. 자신의 프로필이 드러나지 않은 언론사 뉴스나 대다수 온라인 글의 포스팅은 제외했다. 분석 대상은 일반 소비자 관심도 순위 상위 10개 손보사다
CJ(회장 이재현)가 K콘텐츠를 활용한 팬덤 플랫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CJ는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에 224억원을 투자하고 팬덤 비즈니스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사업협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CJ㈜와 CJ올리브네트웍스가 투자에 참여했으며, CJ는 비마이프렌즈의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이번 투자 및 사업협력을 통해 양사는 CJ의 다양한 K콘텐츠 IP와 브랜드, 인프라를 비마이프렌즈의 대표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연계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팬덤 비즈니스 주도권을 강화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올해 국내 기업의 채용계획을 알아보기 위해 ‘2022년 채용동향’ 조사를 진행했다.해당 조사에 참여한 기업은 대기업(직원 수 1,000명 이상) 137곳, 중견기업(직원 수 300명~999명) 188곳, 중소기업 (직원 수 299명 이하) 413곳 등 총 738곳 가운데 신입 및 경력사원을 포함한 채용계획을 확정한 기업 383곳이다.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률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자동차 및 부품·운송장비(64.0%)였다. 해당 업종은 정부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선정, 전폭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인‘우리 WING’1기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21일 전했다.‘WING’은 ‘Women’s Initiative, Networking & Growth’의 약자로 여성 인재들이 주도권을 갖고 여러 선후배들과 활발히 교류하면서 성장한다는 뜻을 담았으며 우리은행이 여성 리더들에게 날개를 달아준다는 의미도 있다. ‘우리 WING’1기에는 과장부터 부장(지점장) 등 총 6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여성 리더십 및 코칭 전문가로부터의 그룹코칭 및 전문가 초청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농심이 지난달 11일 출시한 ‘배홍동비빔면’이 4주(3/11~4/7)만에 700만 개가 판매되며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출시된 라면 신제품 가운데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배홍동비빔면은 출시 초반부터 대형마트 등 전 유통점에서 추가공급 요청이 쇄도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농심은 고속라인에서 배홍동비빔면을 생산하며, 공급량을 출시 초기 대비 2배 가량 늘려 폭발적인 수요에 발맞췄다. 농심 관계자는 “향후 생산량을 더욱 늘리기 위해 원재료의 확보
[우먼컨슈머= 노영조 기자] #1. ‘팬데믹 극복AI’가 A씨의 스마트폰에 떴다. AI는 서울 을지로입구역 주변 건물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는 공공 정보를 입수한다. AI는 주변 유동인구 800명 중 20%가 역삼동으로 이동했다는 점을 분석해 을지로입구의 위험도를 상(上)으로, 역삼동을 (中)으로 분석한다. AI는 을지로로 출퇴근하는 이용자들에게는 자신의 차 이용을 권유하고, 역삼동 영화관을 예약한 이용자들에게는 거리두기를 안내한다.#2. 은평구에 사는 60대 주부 A씨는 메신저로 “강한 태풍으로
[우먼컨슈머= 임명재 기자] 무게가 1190g에 불과해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계 최경량16형 노트북’으로 인증받은 LG전자의 2021년형 ‘LG 그램’ 신제품이 17일 국내에 출시됐다.LG전자는 기존 14, 15.6, 17형 크기에 이어 16형 모델인 ‘LG 그램 16’을 새롭게 선보였다. 초경량·대화면의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LG전자는 전날 2021년형 ‘LG 그램’ 온라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국내 100대 기업 임원 중 1968년 출생자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960년~64년 출생자들은 눈에 띄게 줄어든 반면 1970~74년생들은 많아지는 현상을 보였다. 아울러 올해 기업 임원 수는 지난해 보다 60명 정도 줄면서 내년도 인사에서 더 많은 임원 자리가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대표이사 김혜양)는 상장사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을 줄 세우고 각 기업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등기임원(사외이사 제외), 미등기임원(비상근 제외)을 조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위메프가 배달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위메프는 자사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가 11월 1일 분사, 독립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중개수수료 0%' 정책으로 자영업자 호응을 받은 위메프오는 배달서비스 시작 6개월 만에 보다 빠르고 독자적인 의사결정으로 배달 플랫폼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닐슨코리안클린 조사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배달앱 이용자 수(안드로이드 기준)는 1위 배달의민족(970만명), 2위 요기요(492만명), 3위 쿠팡이츠(55만명), 4위 위메프오(3
[우먼컨슈머= 이춘영 기자] KT가 르노삼성자동차에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KT가 르노삼성에 공급하는 커넥티드카 서비스는 차량에 내장된 통신 단말을 통해 실시간 음악 스트리밍 및 팟캐스트 등의 오디오 서비스와 날씨 등 외부 환경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그동안 이 기능을 활용하려면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오토 또는 애플 카플레이 서비스 연동이 필요했지만, 올 하반기 출시되는 르노삼성의 신형 차량에서는 스마트폰을 연동하지 않고도 다양한 기
[우먼컨슈머= 노영조 기자] ‘혁신’이 핵심요소인 4차산업혁명시대 그룹의 조타수역을 맡은 대기업 오너 3, 4세들은 이전 세대 오너들과는 확연히 달랐다. 좁은 내수시장에서 다투기보다 더 큰 글로벌 시장을 차지하기위해 손을 잡는다. 선대 회장들에서 보기 어려운 모습이다.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2일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전기차 배터리 부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만났다.한 분야에서 경쟁관계에 있다하더라도 더 높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서슴없이 손을 잡는 생생한 모습이다.LG(LG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