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는 26일, 서산 천수만 AB지구에 거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실체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단일 스마트팜단지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농업의 혁신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삼는다.지사는 이날 천안시청에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서 계획을 발표했다. 이 펀드는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계한 대규모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으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건립을 위해 3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스마트팜 집적단지와 융복합단지로 구성된다. 집적단지는 38만6100㎡의 면적을 가지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향후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 관내 네트워크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돕기 위한 마케팅 및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공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정보교류, 네트워크 협업, 시민 대상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신한은행은 이런 활동
충남소방본부는 8일 청주시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대비한 119특수대응단 통합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충남119특수대응단이 주관한 이번 훈련은 충청·강원권역 7개 기관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훈련 전 안전교육 △충남 화생방 분석차 소개 △각종 시설별 순환 훈련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훈련 장소인 화학물질안전원에는 유해화학물질 저장탱크 파열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훈련장이 갖춰져 있어 실제 화학사고와 유사한 환경에서 훈련을 실시했다.이와 함께 대형재난 발생 시 시도별 역할 분담과 신속한 소방력
KB금융그룹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가장,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를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3 여성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 영세 사업자가 느끼는 대표적 애로사항은 ‘자금조달’과 ‘경영 및 마케팅’ 인 것으로 조사되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KB금융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와 함께 고물가·고금리로 사업장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0여명의 여성 영세 사업자에게 점포 월세 및 시설개선 공사 비용 등 350만원의 경영 지원 자금과, 점포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해
광주시와 대구시의 ‘달빛동맹’이 하늘길·철길에 이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으로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1800만 영호남인 화합과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28일 대구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달빛동맹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위원회는 달빛동맹 협력사업 중심인 문화·체육·교통·여성 등 각 분야별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28명으로 구성됐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정진희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 김혜경 21
충남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한 '제41차 정기총회'에서 강임금 씨를 제4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강 회장은 공주 출신으로, 대한어머니회충청남도연합회 회장을 맡은 역임하고있다. 부회장에는 한국자유총연맹충남여성협의회장 윤선미 씨, 총무는 한국부인회충남도지부장 김종선 씨, 그리고 감사에는 농가주부모임충남세종연합회장 오정순 씨와 (사)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장 기양순 씨가 임명됐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과 회계 결산을 통해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단체활성화를 위한 정관 개정과 올해 사업계획 및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기순)는 21일 아동·청소년 25명과 장흥우드랜드 견학 및 정남진시네마 영화관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멘토, 멘티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지원 희망사다리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장흥 우드랜드를 방문해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자연과 함께하는 놀이체험, 편백나무 잠자리 피리 만들기 등을 통해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정남진시네마 영화관을 방문,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하며 추억을 남겼다.최기순 장흥군여성단체협의장은 “지역 아이들과 함께 우드랜드 숲체험을 통해 자연
전남 함평군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13일 군에 따르면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함평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옥란) 주관으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지난 12일 개최했다.‘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함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양성평등 촉진 및 문화조성에 대한 범군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함평 지역 여성단체 회원 등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 모두리 동호회의 모듬북 식전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헌장 낭독,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이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대목을 앞두고 건강 기능성 과일로서 나주배의 효능을 집중 조명해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빛가람동에 위치한 동신대학교 혁신융복합캠퍼스 2층 대회의실에서 ‘배(梨) 건강 기능성 성분과 효능’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광주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도시소비자단체와 우리한국배연구회, 배연구회나주시연합회, 나주배원예농협 등 관계 기관
서울시와 서울시내 34개 여성단체를 회원으로 둔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권통문의 날’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5일 서울시청에서 ‘2023년 서울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여권통문의 날’은 1898년 9월 1일 참정권, 직업권, 교육권에 있어 남녀의 동등한 권리를 주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을 기리는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1일이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매년 9월 첫째 주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올해 행사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손자녀돌보미 지원 사업’을 4월부터 확대 추진한다.‘손자녀돌보미 지원사업’은 쌍둥이 또는 3자녀 이상인 맞벌이 가정 중 만 8세 이하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원하는 제도다.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실시해 광주만의 틈새돌봄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광주시는 사업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확대) 협의를 하고 올해 더 많은 손자녀 돌봄 조부모 가정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비를 6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억원이 증액된 것이다.지난해까지는 월평균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9일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연숙)에서 작년에 이어 겨울철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과 나주교육진흥재단 인재육성기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시청사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병태 시장, 강연숙 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순례 새마을부녀회장, 심애순 적십자봉사회나주지구협의회장, 조은희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장 등이 참석했다.강연숙 회장은 “작년 마한문화축제 지역특산품 판매 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성금과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라며 “추운 겨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더불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역 시민단체 및 경마 유관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한국경마 100년 기념 아름다운 숲길 조성 기념식’을 갖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올해는 우리나라에서 공식 경마가 처음 시행된 1922년 이후 100년이 되는 해로, 한국마사회는 금년을 국민 신뢰 회복 원년으로 삼고 앞으로 국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향해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이번 100년 기념 숲길 조성 사업은 그동안 한국경마가 발전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되어준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2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양성평등 기념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 일·가정 양립 실천 등을 통한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자리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렸다.윤병태 시장, 이상만 시의회의장, 관계 기관·단체, 강연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21개 여성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나주 함께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내달 13일 파주 DMZ생태관광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22 경기여성평화포럼’을 개최한다.‘여성, 경계를 넘어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쟁과 분쟁, 분단에 따른 여성 폭력과 인권 문제에 대응하는 국내외 민간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경기도 정책과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여성평화포럼은 재단과 도내 여성단체가 함께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연례포럼으로 올해로 세 번째다. 지난 2년간 ‘여성·평화·안보에 관한 UN안보리 결의안 1325호 국가행동계획’의 경기지역 과제 발굴, 도내 접경지 여성들의 생활
신안군 증도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연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7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소외계층 150세대에게 송편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어르신들 가정에 비대면으로 송편을 전달해드렸으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최연아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준비한 송편을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추석이 되셨으며 한다”며 “향후에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양국영 증도면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
대선주조(대표 조우현)가 지역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지난 6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2 부산여성대회’에서 대선주조는 BNK부산은행 등 4개 단체와 함께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선주조는 2015년부터 해마다 부산여성대회를 후원하며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을 돕고 있다.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77년 창립해 18개 단체 7만90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고 여성의 능력과 지위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 및 봉사 사업을 하고 있는 대표적 여성 단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회장 김매자)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안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상춘객 방문이 많아진 임자면 튤립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에서 시작한 건강과 함께 자연을 보호하는 운동으로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생분해성 쓰레기봉지와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에코백(장바구니)을 활용하여 탄소중립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한 자원봉사자는“요즘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의 기회가 줄었는데 플로깅 캠
신안군 지도읍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례)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2021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60여명의 회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450세대에 2700포기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의 격려와 후원이 줄을 이어 더욱 빛을 발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북신안농협(조합장 양영모)에서 1200포기의 절임배추를, 신안젓갈타운(상인회장 박천일)에서 200kg 새우젓을, 신안어의풍력발전 주식회사(대표 강희석)에서 300만
공군에 이어 해군에서도 성범죄로 인해 여군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는 16일 성명서를 내고 "군대 내 성범죄 가해자와 비호한 자들을 엄중 처벌하라"고 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자신의 꿈을 접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 여군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왜 성범죄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미온적인가? 어떻게 가해자가 오히려 큰소리치는 현실이 되었단 말인가? 어떻게 성범죄 피해자가 2차, 3차 가해를 두려워해야 하는 이 지경까지 우리 사회가 타락했단 말인가"라며 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