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 기계․설비 매매 전문 플랫폼 ‘기계거래BOX’ 출시
■ 하나은행, 전국 1000개 소상공인 사업장에 간판 교체와 매장 환경 개선 지원
■ KB국민은행,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하철 내 불법촬영 예방 나선다

인천광역시-신한은행 업무협약식
인천광역시-신한은행 업무협약식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향후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 관내 네트워크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돕기 위한 마케팅 및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공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정보교류, 네트워크 협업, 시민 대상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이런 활동들이 인천광역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와 시민사회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인천광역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관내 신한은행 채널을 통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유치 성공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시금고 은행으로서 인천광역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주택드림하면 두배드림’ 이벤트 시행

신한은행은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를 기념해 ‘주택드림하면 두배드림’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주택드림하면 두배드림’ 이벤트는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을 최초 신규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2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연소득, 주택소유 여부 등 가입 대상 조건이 없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하고 자동이체 등록하는 경우에도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신규 고객, 기존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전환 고객, 일반 청약통장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5000명) ▲신세계 상품권 30만원(20명) ▲신세계 상품권 50만 원(10명)을 제공한다.

출시일인 지난 2월 21일 이후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을 신규 또는 전환한 고객과 3월 8일 이후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 고객과 요건에 부합하지 못해 일반 청약통장을 신규하는 청년 고객들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고객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한 학이재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발대식 개최

신한 학이재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발대식
신한 학이재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발대식

신한은행은 지난 8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금융소비자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에서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는 신한은행이 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와 함께 디지털금융 포용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선발한 인천대학교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연말까지 ▲인천광역시청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유관 기관들과 연계해 지역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들은 ▲무인점포 및 금융 앱 활용을 위한 ‘디지털금융 교육’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재무안전 교육’ 등 신한 학이재 전용 디지털금융 교육과정을 함께 개발하고 시니어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활동에도 참여한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들을 위해 ▲금융 윤리 ▲디지털 포용 등 특강을 개설하고 참여 학생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천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 교육활동에 참여하면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 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고객들을 보호하며 더욱 신뢰받는 금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기계․설비 매매 전문 플랫폼 ‘기계거래BOX’ 출시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기계·설비 매매 활성화를 위한 기계거래 플랫폼 ‘기계거래BOX’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계거래BOX’는 기계·설비 판매 또는 구매 희망 기업이 수수료 없이 쉽고 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은행과 기존 거래가 없어도 개인·기업 누구나 이용 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매물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및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이미지를 활용해 디지털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쉽게 이용 가능하고, 간편 검색어 기능을 통해 매물검색의 편의성도 높였다.

‘기계거래BOX’는 향후 단순 중개를 넘어 대출신청, 안심결제 등 금융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할 예정으로, 기계 매입 시 대출이 필요한 고객이 은행에 여러 번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은 ‘기계거래BOX’ 플랫폼 출시와 함께 기계·설비 판매물품을 등록한 선착순 10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계거래BOX’는 PC 또는 모바일 인터넷 주소창에 ‘machine.ibkbox.net’를 입력하거나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 ‘IBK BOX’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기계거래 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비용 부담 없는 손쉬운 기계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기계거래BOX 플랫폼을 출시했다”며 “본 플랫폼을 통해 동산거래 시장이 더욱 활성화돼 중소기업의 사업 편의성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하나은행, 전국 1000개 소상공인 사업장에 간판 교체와 매장 환경 개선 지원

하나은행은 고물가와 고금리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경영 위기를 해소하고 자체 경쟁력을 갖춰 성장을 계속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이달 11일부터 4월 1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전국의 소상공인 사업장 약 10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간판 지원 사업‘과 ’실내 보수 지원 사업‘의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하나은행은 ’간판 지원 사업‘을 통해 노후 간판을 교체하거나 추가 설치 등 사업장의 외관 개선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받아 약 500여 사업장을 선정 및 지원한다.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벽면 이용 간판 ▲돌출 간판 ▲입간판 ▲출입문·창문 광고물 등 최대 2개의 새 간판 설치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손님 유치를 돕는다.

’실내 보수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신청자 중 약 500여개의 사업장을 선정해 ▲매장 인테리어 ▲테이블 교체 ▲차양막 설치 ▲화장실 개선 등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최대 200만원 금액 내에서 인테리어 및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하나은행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 하나은행 홈페이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플랫폼인 ‘사장님 ON'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소상공인 사업장 지원 사업 '하나 파워 온 스토어'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1월부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매출 상승과 비용 절감 등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들을 시행해오고 있다.

우선, 지난 1월과 2월에 걸쳐 진행된 고효율 에너지 기기 및 디지털 기기(키오스크, 테이블오더, AI CCTV 등) 지원 사업에는 약 2300여개소의 소상공인 사업장 모집에 약 6500여 소상공인들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나타낸 바 있다.

또한, 하나은행은 기존 ’기기 지원 사업‘에 이어, 이번 ’실내 보수 지원 사업‘의 신청 과정을 통해서도 ‘토탈 솔루션 컨설팅’ 신청을 계속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선정된 10여 개의 소상공인 사업장에는 인테리어, 메뉴 개발, 마케팅 등을 1:1로 전해주는 컨설팅 과정이 제공되며, 해당 과정이 영상으로도 제작되어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소상공인분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상생 지원 활동이 지역 상권 곳곳에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힘이 되고 보탬이 되는 다양한 맞춤 지원 사업들을 통해, 현장에서도 ‘소상공인을 위한 하나뿐인 내 편‘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하철 내 불법촬영 예방 나선다

KB국민은행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하철 내 여성들의 안전한 화장실 이용을 위해 ‘지하철 여성 안심화장실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

KB국민은행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와 함께 이용객이 많은 서울 지하철 역사 15곳을 선정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300여 대의 불법촬영 탐지기를 설치한다. 24시간 원격 감지로 불법촬영 장치를 발견할 경우 해당 내용이 통합관제소로 자동 전송되며,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한다. 탐지기 설치 화장실 내외부에는 안내스티커를 부착해 불법촬영를 예방할 계획이다.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은 “불법촬영 범죄 증가로 여성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안심 사회 구축으로 공정하고 포용하는 사회가 되도록 여성안심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불법촬영을 비롯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성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과의 상생 및 은행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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