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역축제의 규모가 다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강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조사 결과, 지역축제장에서 판매되는 일부 식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열린 10개 지역축제장의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치킨과 닭강정 등 일부 식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는 등 식품과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더욱 철저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조사에
# 소비자 A씨는 12월 23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캐쉬메이커’에서 판매하는 [유튜브 프리미엄+유튜브 뮤직 이용권 12개월 이용권]을 구매하고 3만7900원을 결제했다. 매월 자동으로 서비스가 갱신돼 12개월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고 광고하였고 후기가 많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업체라고 판단해 구매했다. 그러나 판매자는 이용권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해지 후 연락 두절 됐고 사이트에 표시된 연락처는 없는 번호로 확인됐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측에 문의했으나 이용자가 구매확정을 눌러 이미 정산처리가 완료됐고 판매자와도 연락이 어려워 환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택배와 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 했다고 19일 밝혔다. #. A씨는 지난 2020년 2월27일 발행된 외식 상품권을 표시 가격(1만원)보다 저렴하게 10장 구매한 뒤 4장을 사용했다. 이듬해 2월 남은 6장을 사용하려고 했지만, 식당에서 "유효 기간이 지나 결제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A씨는 90% 환불을 요구했지만, 상품권 발행업체 측은 "할인 판매했기 때문에 환불이 불가능하다"며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이 최근 SNS를 통해 고수익 등으로 소비자를 유인 현혹하여 1:1 대화방이나 단체대화방으로 투자금을 위탁하게 하거나 위장거래소에서 주로 가상자산을 매매하는 방법으로 금전을 가로채고, 엄청난 수익금 출금 조건으로 금전을 갈취하는 사기가 성행하여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하면서 사기 예방 4개 항 소비자 수칙을 20일 발표했다. 사기범들은 소비자들을 현혹하여 금전 편취가 목적이므로 100% 사기인 ▲고수익 투자 유인 ▲⃘투자금 타인계좌 입금 유인 ▲⃘출금 조건으로 입금 요구 ▲연락처 없는 사이트 등 4개 항을 숙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은 고수익 유인 '리딩방 투자사기'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주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투자경험이 적은 투자자를 카카오톡, 텔레그램, 라인, 네이버밴드 같은 SNS 단체대화방(리딩방)에서 공범이 운영하는 사이트나 거래소 코인매매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투자금을 편취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리딩방 사기범은 고수익, 원금보장, 수익금의 20% 수수료 후불 등으로 투자자를 모으고 이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원금보장계약서·지급약정서 및 담당자 신분증, 수익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보험설계사가 보장성 종신보험을 적금으로 속여 상품을 판매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피보험자인 고령자는 보험가입이 불가하자 설계사가 ‘서면동의’없이 며느리를 피보험자로 세웠다고도 했다.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은 “보험설계사들의 ‘팔고보자 주먹구구’식 보험영업이 횡행하고 있다”며 8일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했다. 2017년 3월, 아들에게 받은 월 100여만원의 용돈을 모아놓은 홍 씨는(여, 71)씨는 이를 자식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알고 지내던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액체가 들어있는 스마트폰 케이스가 소비자 눈길을 끄는 가운데, 액체가 외부로 흘러나와 피부에 닿을 경우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016년 6월, 20대 여성은 ‘리퀴드 오일 스마트폰케이스’를 구입해 사용 중 케이스에서 오일이 새어나와 성인남자 손바닥 크기의 화상을 입었다. 2016년 1월, 영국에 거주하는 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