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전남 완도군과 제주도 제주시에서 올해 최초로 확인된 것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질병관리청)됨에 따라 예방접종과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 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발작 및 경련, 마비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의료용 진료대 포장커버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동아참메드는 에어캡 감축을 위해 의료용 진료대에 특화된 친환경 의료용 포장커버를 지난 2월 개발했다. 개발된 포장커버는 동아참메드 주력 의료용 진료대 ‘CHAM NEW CU-5000’, ‘CU-3000’의 포장 및 배송에 사용된다.의료용 장비 상품 포장 및 배송에는 에어캡이 주로 사용되어 왔다. 에어캡은 상품 배송 과정에서 파손을 방지하는 완충재 역할을 하지만 한번 쓰고 버려져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 왔다
동아참메드가 감염병 예방용 살균소독 티슈 '이디 와입스 플러스(ED WIPES Plus)'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 제품은 염화벤잘코늄과 4중 복합 효소(프로테아제, 알파-아밀라아제, 리파아제, 셀룰라아제)로 구성돼 있어 감염병의 예방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항생제 내성세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장구균(VRE) 등 다양한 약제 내성균주에 대한 검증된 소독력을 자랑한다.이디 와입스 플러스는 DDAC(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 PHMB(염산폴리헥사메틸렌 비구아니드), 페놀계, 염소계, 이소프로필알콜 등을 포함하지 않아 안전성
27일 충청남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민방위 교육을 책임질 민방위 강사 40명(기본소양 강사 18명, 실전훈련 강사 22명)을 위촉했다.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교육, 운영계획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위촉식에서 도는 민방위 강사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강사 선발 주체를 시군이 아닌 도 주관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강사평가 위원회를 구성해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외부 전문가를 선발하고, 서류심사, 시연 강의 평가, 면접 등을
진도군이 진도읍 조금시장에서 설 명절 대비 식중독 예방 운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민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예방 운동은 진도군청 관계 공무원들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진도읍에 위치한 조금시장을 돌며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와 장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유통 중인 설 성수 식품의 표시기준 점검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조성을 위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홍보했다.계절에 상관없이 연중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칼·도마 구분 사용 ▲식재료·조리기구 세척과 소독
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먼저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최우선으로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 재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 구조구급 태세를 24시간 유지한다. 연휴기간이
충남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한 '제41차 정기총회'에서 강임금 씨를 제4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강 회장은 공주 출신으로, 대한어머니회충청남도연합회 회장을 맡은 역임하고있다. 부회장에는 한국자유총연맹충남여성협의회장 윤선미 씨, 총무는 한국부인회충남도지부장 김종선 씨, 그리고 감사에는 농가주부모임충남세종연합회장 오정순 씨와 (사)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장 기양순 씨가 임명됐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과 회계 결산을 통해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단체활성화를 위한 정관 개정과 올해 사업계획 및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4일부터 감염 취약 시설인 병원․요양시설 24개소를 대상으로 입원환자와 방문객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성숙한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감염에 취약해진 병문안 문화를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담양군의사회과 함께 진행했다.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3대 원칙인 ▲확인하기(병문안 가능 시간, 장소, 허용 인원) ▲자제하기(감염병 질환자, 발열, 기침, 설사, 노약자 등) ▲지켜주기(손 씻기, 반려동물, 음식 반입금지 등)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며
독자들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위해 우먼컨슈머가공정거래위원회의 피해구제 사례를 재구성해 케이스별로안내합니다. 해결되지 않는 피해사례가 있다면우먼컨슈머 소비자제보를 통해 문의하세요.Q건강검진 시 혈액검사를 받았는데 채혈 직원이 혈관을 못 찾아 여러 차례 혈관을 찔러데는 바람에 혈관이 딱딱해지고 통증이 있었고 정맥염으로 진단받았습니다. 보상받을 수 있는지?A정맥염은 주사기의 불소독이나 채혈 과정상의 문제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일반적으로 정맥염은 얼음찜질 등 보존적 처치로 호전이 되는 경우가 많으나, 증상이 악화되어 추가 치료가 요
해남군은 올 겨울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관내 AI 방역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지난달 30일 전북 전주시에서 올겨울 국내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데 이어 도내 가금농장에서도 지난 3일 처음으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면서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됐다. 해남군은 감염 개체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산란계·토종닭 농장에 대한 정기 검사를 월 1회에서 2회로 늘리기로 했고, 오리농장은 매주 검사를 실시한다.특히 철새가 많이 모이는 철새도래지 인근 농장 5개소에
1일 전남 함평군은 함평군공립요양병원에서 군민의 건강과 안전한 병문안 조성을 위해 병문안 문화 개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함평군 보건소장, 보건행정과장, 함평군 의사회, 함평군 공립요양병원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확인하기, 자제하기, 지켜주기’란 주제로 올바른 병문안 문화 조성을 통해 환자와 문병객 간 감염 위험을 줄여 지역사회에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군은 의료기관 내 별도 병문안 장소 및 예약 시스템 점검, 손소독제 비치 등 병
장흥군은 최근 일부지역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해 다수 피해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빈대 확산 대응 합동 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군 산하 8개부서로 구성된 합동대책반은 다중이용시설 등 172개소를 지정, 숙박업소 등 소독 의무 대상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목욕탕 등 감염취약시설은 자율점검과 선제적 방역을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으나, 인체 흡혈시 수면방해, 가려움증,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한다.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라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서울특별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의거 수질전문가, 시민․환경단체, 시의원, 언론인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는 민간거버넌스 단체다. 서울시 상수도에 대한 자문기관으로 시민을 대표해 수돗물의 수질 및 상수도 관리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연구 조사한 결과를 발표‧토론하고, 시민단체, 상수도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천도현 강원대학교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9~11월) 식재료 취급이나 조리·보관에 부주의할 경우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지난 5년간(2018~2022년(잠정), 누계) 계절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에 발생한 식중독이 341건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25%를 차지해 기온이 높은 여름철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을철은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상승해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쉽고 식품의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 오염 여부를 판별할 수 없다.따라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세척·소
생활문화기업 LF의 미니멀 컨템포러리 브랜드 ‘일꼬르소(ILCORSO)’가 2023년 가을/겨울(FW) 컬렉션을 본격 출시하고 시즌 화보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자연스러운 분위기와 시대를 반영하는 실루엣이 강점인 일꼬르소는 이번 시즌 '데이드리머(DAY DREAMER, 공상가)'라는 콘셉트로 현대인이 현실에서 실현하지 못하는 내면의 다양한 열망을 패션으로 표현했다. ▲유선형의 절개 라인 ▲정제된 실루엣 ▲독특한 소재의 촉감 ▲레이어드 디테일 요소가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으로, 일꼬르소만의 독창적인 감각을 컬렉션에 담아냈다
포스코와이드가 지난 24일 친환경 골프장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파주 J-Public 골프장 내 다회용컵 사용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한 ‘2023년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민간보조사업‘ 에 선정돼 추진한다.다회용 컵 사용은 3개월간 시범 사용으로 약 4000개 컵 사용량을 절감할 예정이며, 90kg CO2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소나무 48그루 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한다. 일회용 컵은 생산과정에서 개당 23g CO2가 발생하며 재활용률은 5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과 대면접촉의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개인방역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시의 7월 말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1일 평균 274명, 7월 누계 8505명이 발생했고, 이는 1일 평균 109.4명, 6월 누계 3283명과 비교해 250.4%나 증가한 수치이다.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이나 위중증 정도 모두 ‘낮음’ 상태이긴 하나, 신규 감염이 계속 확산될 경우에는 위중증 환자, 사망자의 절대적 숫자가 늘어날 수
Sh수협은행은 환테크(환전+재테크)과 소액자금 적립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Sh똑똑환테크 외화적립예금’을 신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Sh똑똑환테크 외화적립예금은 최대 70% 환율 우대가 가능하며, 가입시 고객이 지정한 목표환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적립과 해지가 이뤄져 더 쉽고 편리하게 환차익 실현이 가능한 똑똑한 외화예금 상품이다.달러(USD), 유로(EUR), 엔(JPY)의 주요 통화에 대해 월 최대 1만불(USD) 상당액까지 입금할 수 있으며, 외국환거래법상 ‘국민인 거주자’면 누구나 전국 수협은행 영업점 또는 인터넷
애플 워치, 갤럭시 워치 등 스마트 워치들이 방수(Waterproof)가 안 되면서도 방수 기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해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한적 방수(생활방수) 기능뿐임에도 마치 완전 방수가 되는 것처럼 광고해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고 있다. 방수와 내수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방수’는 테스트를 거쳐 검증되고 보증된 물 침투 방지 (anti-water) 기능을 갖춘 최고 수준의 보호기능이고 ‘내수’는 100% 방수 아닌 대부분의 활동에 일정 수준의 보호 기능을 의미하는 것으로 일정 조건이 벗어나면 물이 침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