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혼합간장 명칭을 기타간장으로 변경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산분해 간장에 양조간장 1%만 들어가도 소비자에게 혼합간장으로 판매되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 8일 양조간장과 산분해간장(화학간장)이 섞은 '혼합간장'의 주표시면에 간장 혼합비율과 총질소 함량을 표시토록 하는 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소비자주권은 "식약처 행정예고안이 소비자 알권리를 일부 제고시키는 효과는 있으나 혼합간장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의견서를 제출했다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소비자 알 권리 충족을 위해 혼합간장에 산분해간장 등 함량을 잘 보이게 표시토록 식약처가 '식품 등의 표시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8일 행정예고했다. 혼합간장은 양조간장원액에 산분해간장원액이나 효소분해간장을 혼합한 간장이다. 산분해간장은 단백질을 함유한 원료를 산으로 가수분해한 후 그 여액을 가공한 것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현재 혼합간장은 ‘정보표시면’에 혼합된 간장의 비율과 총질소 함량을 표시하고 있으나, 산분해간장 등 각각의 비율과 총질소 함량을 ‘주표시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소비자주권시민모임은 5일 식약처가 혼합간장 관련 의견수렴을 받고 있는 기간에 혼합간장의 산분해간장 혼합비율 기준점을 마련하고 산분해간장의 명칭을 아미노산액으로 변경해달라는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7월 8일 국민 안전을 위해 산분해간장(화학간장)과 혼합간장을 발암물질인 3-MCPD의 현행 허용기준치(현행 0.3mg/kg)에서 유럽연합(EU)의 기준치(0.02mg/kg)와 조화를 이루겠다며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9월 6일까지 의견수렴을 받고있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 갈등이 계속되면서 국민들이 NO재팬(JAPAN), NO아베를 외치는 가운데 산분해간장이 일본 식민지 식품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제철음식학교(교장 고은정)는 광복절을 맞아 “일제 대표식품 산분해간장을 추방한다”며 밥상에서 일제 식품을 제외하는 밥상 독립 캠페인을 선언했다.고은정 교장에 따르면 산분해간장은 일제 식민지 시기 식품으로 일본이 일으킨 태평양전쟁 당시 군수물자로 한반도에 들어왔다. 산분해간장은 콩 발효없이 염산으로 단백질을 분리해 만든 간장맛 소스
[우먼컨슈머=박우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내 유통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산분해간장을 제조할 때 생성되는 3-MCPD 기준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7월 8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식품 안전은 강화하는 한편 안전과 무관한 규제는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개정하는 내용으로는 ▲산분해간장·혼합간장의 3-MCPD 기준 강화 ▲패류와 갑각류에 기억상실성 독소인 도모익산 기준 신설 ▲캔디류에 납 규격 확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국내 간장시장 규모는 1,600억 원으로 추산된다. 많은 소비자들이 요리 등에 사용하기 위해 간장을 구매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해외에서도 용도를 제한하거나 간장제품 표기를 금지하고 있는 화학간장이 우리나라에서는 먹는 간장으로 소비되고 있다.여러 종류의 간장 중 양조간장과 산분해 방식으로 제조된 화학간장을 혼합한 것을 ‘혼합간장’이라고 부른다. 화학간장은 짧은 시간 염산과의 화학반응으로 고동도의 아미노산을 포함하는 장류를 얻을 수 있어 경제성이 높지만 염산이 대두 등 유지성분과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학교급식 식재료에 발효장류를 확산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학교급식에는 산분해방식으로 단기간 제조하는 간장, 된장 등이 식재료로 사용되는데, 이를 건강한 전통방식 장류로 전환해 전통 발효장을 계승·발전시키자는 취지다.권수정 서울시의원(정의당)은 지난 12일 오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올해의 장 추진위원회와 공동주최로 ‘학교급식 식재료에서 발효장류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토론회 좌장을 맡은 최선 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소비자가 구매하고 있는 혼합간장 절반 이상이 화학간장인 ‘산분해간장’으로 조사됐다. 산분해간장은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지만 함량표기가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1일 “혼합간장의 3-MCPD, 첨가물 등이 소비자 건강에 위협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시판 중인 25개 간장제품에 대한 표시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대상 간장 제품은 △㈜오복식품- 오복간장진간장 △대상㈜- 쉐프원 진간장 △샘표식품㈜- 샘표진간장S △샘표식품㈜- 샘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화합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유해물질인 3-MCPD가 혼합된 간장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극소량이라 할지라도 소비자 알 권리를 위해서는 표시돼 있어야하는데 국내 시판되는 간장 제품 다수에서 해당 함유량이 표기돼있지 않았다.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암연구소(IRAC)는 3-MCPD를 유전·생식 및 신장독성과 연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발암 가능성을 고려하는 물질’인 2B군으로 분류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공전을 통해 3-MCPD 잠정허용기준치 범위를 0.3㎎/㎏이하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양조간장, 한식간장 등 다양한 간장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운데 나트륨 함량은 천차만별이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9개 제조사 16개 간장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안전성, 제품특징 및 표시실태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 전 제품은 안전성에 문제가 없었지만 유형별로 나트륨 함량에 차이를 보였다. 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