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Y씨가 마약류를 처음 접한 건 2020년 초였다. 중학교 때부터 해오던 운동을 부상으로 중단하고,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등 힘든 일이 겹치자 다 잊고 싶은 마음에 친구에게 대마초를 받은 것이 시작이었다. 호기심 반, 우울감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 반으로 시작한 대마가 합성 대마와 케타민으로 다양해졌다. – 한국 다르크(DARC) 입소자#2. “마약 중독은 뇌 질환입니다. 법적 처벌을 받으면 마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중독자에게 기적을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 마약 중독자가 치료되지 않으면 대부분 다시 마약상이 되죠. 그래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체중감량을 위해 인터넷에서 다이어트약을 검색하던 A씨. 식욕 억제와 기초대사량 증가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약을 구매했다. 실제 효과를 봤다는 후기도 있어 의심없이 구입 후 몇 개월간 복용했다. 어느날 발작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된 A는 경찰에 경위 조사를 받던 중 자신에게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음을 알게 됐다.필로폰 등 마약류는 흔히 쾌락을 위해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며 시중에 판매된 사례도 있다. 실제로 다이어트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판매 중인 펜터민과 펜디메트라진은 필로
[우먼컨슈머= 김진호 만평] 대마초 함부로 피웠다가는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캐나다에서 유학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A씨. 짐 정리 중 대마초를 발견했다. 대마초가 합법인 캐나다에서 가끔 대마초를 피웠지만 한국에서는 불법이기에 피우지 않았다. 친구 B와 이야기 도중 대마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A는 B에게 대마초를 건넸다. B는 클럽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협의로, A는 공급책으로 각각 기소됐다. A의 경우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면서 마약을 접했고, 이후 소량을 의도치 않게 반입 후 지인에게 건넸다가 마약사범으로 기소됐다. 대마초의 경우 속칭 ‘입문용’ 마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2018년 12월, 국회에서 마약류 관리법이 개정됐다. 대마 성분이 뇌전증, 치매 등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의료용 대마' 사용이 허용된 것이다. 그러나 일반인이 대마초를 흡연 또는 섭취하거나 허가없이 재배, 판매하다 적발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대마초는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서는 합법화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에서는 흡연 및 소지 등이 불법이다. 대마초인지 모르고 지인 부탁 등으로 판매를 대신 했다거나 만취한 상태에서 담배인줄알고 흡연했다는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미국 29개주 및 캐나다에서 의료용 대마초가 합법적으로 사용되는 등 북미지역에서 대마초 사용에 대한 규제가 점차 완화하는 추세를 보이자, 최근 일부 코스닥 기업이 해외 대마초 사업진출 계획을 발표하면서 당해 회사의 주가가 크게 변동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최근 1개월간 관련 종목의 주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등 투자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고, 인터넷, SNS 등을 통해 대마초 사업과 관련하여 과장 또는 추측성 허위 정보가 유포되는 등 투자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대마초 관련 사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신종마약 ‘JWH-030’는 심장부정맥을 일으켜 돌연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합성대마 일종인 ‘JWH-030’의 돌연사 유발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국제 저널(Toxicology research)에 게재했다고 12일 밝혔다.합성대마(Synthetic cannabino
김승연 한화 그룹 회장 차남 A(28)씨가 미국에 체류중인 가운데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인천지검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져졌다.17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A씨가 지난달 초 밀반입된 대마초를 브로커에게 받아 흡연을 했으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은 또 A씨는 지난 2012년 9월께 경기도 오산의 미군 공군기지 소속 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