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단체가 은행 민원 관련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민원이 가장 많은 은행은 KB국민은행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의 발표 자료와 정보공개 회신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민원 최다 은행은 KB국민은행(26.7건, 14.4% / 5년간 고객 10만 명당 발생 건수 및 비율. 이하 동일), 우리은행(26.5건, 14.3%), 신한은행(25.7건, 13.9%), KEB하나은행(25.6건, 13.8%) 순이다.KB국민은행의 5년 총 민원 건수가 8712건(21.64%)으로 연평균 1742.4건을 기
하나은행은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3)’의 사용자 환경(User Interface)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모바일 앱 ‘하나원큐’가 직관적인 설계로 쉽고 편리한 뱅킹 서비스를 통해 높은 손님 만족도를 제공함으로써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세계적으로 공인받아 이룬 쾌거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MG새마을금고 재단)은 겨울철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및 복지기관을 위해 2023년 2월 10일 난방비 총 1억원을 지원했다.MG새마을금고 재단 관계자는 최근 ‘난방비 폭탄’ 이라는 말이 일상화 될 정도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취약계층 및 복지기관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난방비 지원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전국 사회복지시설 32개와 취약계층 112가구가 지원을 받았다.박차훈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금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3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날부터 신협의 모바일 플랫폼 ‘온(ON)뱅크’를 통해 ‘온라인햇살론’을 출시한다.신협이 취급하는 ‘온라인햇살론’은 온(ON)뱅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저신용․저소득 근로자 대상의 서민지원상품 ‘근로자햇살론’이다. 온라인으로 대출 심사를 진행하고 대출금은 비대면 당일 지급이 가능해 창구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신협은 저축은행권과 동일한 햇살론 대출 조건임에도 가산금리 상한을 1.47%p 더 낮게 운용하고, ‘
NH농협은행은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이른바 3高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금융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먼저, 은행권 공동으로 시행하는 대출 원금 자동 감면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7%를 초과하는 중소기업 신용대출 기한연장 시, 최대 3%p 금리를 인하한다. 감면된 이자금액은 대출원금을 상환하는데 쓰인다.변동금리 보다 낮은 금리로 고정금리 특별대출을 공급한다. 고정금리로 신용대출을 신규 신청하는 경우, 변동금리 수준까지 금리를 최대 1%
하나은행은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총 23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1분기 중 ‘하나로 연결된 중소기업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중소기업 차주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금융지원은 대내외적 경기둔화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高’라는 복합적 위기 상황 속에서 하나은행을 거래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 금융 지원이 필요한 약 2만여 중소기업(지원 대상 여신 약 19조원)을 대상으로 대출 금리 감면, 고정금리 특
KB국민은행은 새해를 맞이해 오는 2월 말까지 KB금융쿠폰을 제공하는‘외환패키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대한민국 국민인 거주자 개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하고 미화 100달러 이상 해외송금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KB금융쿠폰 5000원권을 제공한다.또한, 미화 100달러 이상 외화적금에 가입하고 KB스타뱅킹 또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미화 10달러 이상 환전 거래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KB금융쿠폰 5000원권을 제공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사 간 효율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등 6개 그룹사와 함께 공동영업 시스템인 ‘WON 시너지’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앞서, 우리금융은 지난해 3월부터 그룹 시너지 확대를 통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자는 손태승 회장의 특별지시로 공동영업 시스템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가동했다.이번에 구축된 ‘WON 시너지’ 시스템은 그룹사 간 고객을 소개하는 시스템으로 고객에게 우리금융그룹의 상품 및 서비스를 소개해 고객이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또한, 소개 영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 자체구축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Shinamon)’ 출시 기념 오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시나몬(Shinamon)’은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확장·연결해 만든 가상 공간으로 고객에게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과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금융Zone, 건강Zone, 아트Zone, 스포츠Zone, 스토어 등으로 구성됐다.신한은행은 시나몬 웹페이지에 접속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가지 이벤트를 내년 2월 10일까지 진행한다.▲랭킹이벤트는 다양한 퀘스트 및 게임이벤트에 참여해 경험
NH농협은행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가 공인 인증인 금융보안원 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ISMS-P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와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PIMS)를 하나로 통합한 인증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고시한 국내 최고 권위의 인증제도다.박수기 정보보호부문 부행장은 “금차 ISMS-P 획득은 농협은행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에 대한 대내·외 신뢰도 상승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 고객 정보보호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노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미화 4억달러(5년 만기)규모의 소셜 본드를 공모 형태로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 및 긴축 정책으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발행액의 4배가 넘는 주문을 끌어모으며 발행에 성공했다. 신한카드는 금리 인상에 대비하여 연초 선제적으로 자금 조달에 나섰으며, 연초대비 미국 국채 금리가 20bp(basis point, 0.01%) 이상 급등하는 불안정한 금융 시장 환경하에서도 발행을 성사시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신한카드의 굳건한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2월 금리를 전월 대비 0.10% 포인트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2월 1일 신청완료건을 기준으로 대출만기별로 ‘u-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은 연 3.20%(10년)부터 3.50%(40년),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포인트 낮은 연 3.10%(10년)부터 3.40%(40년)가 기준금리로 만기까지 고정 적용된다.HF공사 관계자는 ‘‘국고채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보금자리론 금리를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 면서 ‘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2021년 한해 동안 금융소비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금융소비자 10대 뉴스“를 선정해 29일 발표했다.올해의 금융소비자 10대 뉴스는 ▲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 제로금리 시대 폐막 ▲ 사상 최대의 가계부채 ▲ 코스피 3000 주식투자 열풍 ▲ 가산자산 투자 광풍 ▲ 은행 사상 최대 수익 ▲ 인터넷전문은행 3사 체제 ▲ 생보사 즉시연금 소비자 승소 ▲ 실손 보험료 폭등 ▲ ESG 경영 가속화가 선정됐다. 2021년 금융소비자 10대 뉴스1.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 금융소비자
금융소비자연맹은 “은행들이 금액, 접근경로에 따라 대출금리를 차별하는 것은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한 차별적인 행위이자, 불평등을 조장하는 금융약탈 행위로 ‘소액’이라거나 ‘창구대출’이라고 해서 금리를 가산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대출금액이 적으면 금리가 최대 0.72%가 가산되고, 창구에서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하는 것보다 거의 1% 가까운 금리가 가산된다. 소액 대출을 받거나 비대면 대출을 신청할 수 없는 금융취약계층은 업무원가라고 보기 어려운 벌칙적인 금리를 부담하고 있다. 아래 표는 A 은행의 금융상품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고 혁신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지원 프로그램은 ▲‘혁신‧창업기업’에 설비투자 촉진 지원 ▲‘성장유망기업’에 전액신용대출 지원 ▲‘일시적 유동성 위기기업’에 금융안전망 지원 등 총 세 가지 방안으로 구성됐다.세부적으로 혁신‧창업기업이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비투자 시 초기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설비투자촉진 대출’을 50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설비투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포스코건설은 1,4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한다.ESG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Green Bond) ▲사회적 채권(Social Bond)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세 종류가 있다.포스코건설이 발행하는 지속가능채권은 환경(Green)과 사회(Social)부문이 결합된 채권이다.포스코건설은 당초 ESG채권 800억 원, 회사채 300억 원 등 총 1,100억 원을 발행 예정이다. 수요예측(
[우먼컨슈머=박우선 기자] 네이버가 5억 달러(약 5643억원) 규모의 5년 만기 '지속가능 채권'(Sustainability Bond)을 연간 1.5% 금리로 발행했다.네이버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62개 기관, 100명 이상의 글로벌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자 로드쇼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23일 발표했다.네이버는 또 전세계 인터넷·IT 기업 가운데 데뷔 채권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으로 발행하는 것은 최초라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이 자리에서 ESG 이니셔티브를 홍보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5억 유로 규모의 5년 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 발행이다. 9일 KB국민은행은 "국제 신용평가사 S&P와 Fitch로부터 최고등급인‘AAA’의 신용등급을 부여 받아 높은 신용도와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며 "유럽시장에서 주요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최종 가산금리는 총 20억 유로를 웃도는 주문을 확보하면서 최초로 제시한 금리(이니셜 가이던스) 대비 10bp 가까이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생명보험사 보험계약대출 금리확정형 금리가 0.31~0.60%포인트 인하될 전망이다.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보험계약대출 평균금리는 금리확정형 계약대출 6.74%, 금리연동형 계약대출 4.30%다. 이 중에서 가산금리는 금리확정형 2.03%, 금리연동형 1.50%다.금감원은 지난해 유인부합적 종합검사 결과 대출금리 산정체계 개선을 요청했다. 생보업계는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산정요소 중 보험계약 대출과 관련이 적고 산정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금리변동 위험을 없애고 예비유동성 기회비용이 과대 추정되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코로나19 관련 25일부터 실시되는「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에 대해 6월말까지 대출 취급시 최고 연 2.9%의 상한 금리를 설정,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낮췄다.대출한도는 1000만원 정액으로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매월) 조건으로 취급된다. 대출금리는 3개월 CD나 6개월 금융채 중 선택 가능한 기준금리와 차주 신용도에 따른 가산금리로 이뤄진다. 6월말까지 대출 취급 시에는 최초의 금리변동 주기 도래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