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지난 한 달여간 경북 김천, 영천과 서울에서 열린 ‘2022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체육꿈나무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열고 있다.이번 대회는 지난달 10일 육상을 시작으로 유도, 체조, 테니스, 수영, 빙상, 탁구 등 7개 종목에 초등학생 유망주 3500여 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코치, 감독 등을 포함하면 총 참여인원이 50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대규모 전국대회로 치러졌다.한국
해남군 청사에 1회용컵 사용이 중지된다.해남군은 18일부터 청사내 1회용컵을 모두 없애고, 청내 반입도 중지하기로 했다.일회용컵 사용·반입 중지는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추진 중인 해남형 ESG의 일환으로, 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더 깨끗한 해남만들기의 실천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고 있다.여름철 얼음 음료 수요가 크게 늘면서 플라스틱 컵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으로 친환경 소비문화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제안됐다.이와 관련 18일 군 청사 로비에서 명현관 군수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회용
삼성전자는 지난 10일(한국 시각) 온라인으로 개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MX사업부의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의 성과와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친환경 비전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발표하며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적용 △제품 패키지 내 모든 플라스틱 소재 제거 △스마트폰 충전기 대기 전력 제로화 △전 세계 사업장 매립 폐기물 제로화 등 기후변화 대응 및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세부 목표를 공개한 바 있다.이번에 공개된 폴더블폰과 웨어러블 신제품에는 모두 재활용
포스코건설이 해양경찰청, 인하대학교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와 공동으로‘제4회 해양오염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포스코건설은 지난 2020년 해양경찰청과 해양환경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해양오염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해양오염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해양오염으로부터 깨끗한 우리바다, 해양환경 보전 및 블루카본* 보호이며, ▲해양쓰레기, 기름 등의 오염으로부터 갯벌 등 블루카본 자원보호 ▲폐어구,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줄이기 ▲선박 및 해양시설의 오염물질 유출사고 예방 ▲해양쓰
KB국민은행은 오는 24일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를 주제로 ‘KB연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KB연금 컨퍼런스’는 퇴직연금 실무 담당자를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온·오프라인 세미나로 퇴직연금 관련 담당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KB연금 컨퍼런스’를 통해 고객사가 어려움 없이 사전지정운용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제도 내용 및 프로세스를 상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사전지정운용제도 도입 길라잡이 ▲금리 상승기의 DC 투자방법 ▲디폴트옵션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진재승)와 국내 대표 화학기업 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이 지속가능한 제품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기 위해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유한킴벌리는 친환경 소재 및 제품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 간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소재 개발 및 적용 활성화와 함께 자원순환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하며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Green Action Alliance)를 출범, 운영해 오고 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 소재(바이오, 생분해성, 재생 원료가 일부 혹은 전체 포함된 소재)의 적극적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실물 신분증 없이도 모바일 운전 면허증을 활용해 신규가입·번호이동 등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산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내려받는 신분증으로, 기존 이동통신 3사의 PASS앱에서 이용할 수 있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와 달리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면허증은 전국 27개 모든 운전면허시험장과 258개 경찰서에서 발급받은 후 휴대전화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으며, 현행 플라스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과 '실천하는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구사랑 실천하기’패키지를 공동 출시했다.선착순 200실 한정 제공되는 ‘KB국민카드 국카mall x 라마다프라자 제주 지구사랑 실천하기’패키지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상 속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 제주 바다에서 플로깅 하기 등 여행과 환경공헌 활동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패키지 이용 고객들은 친환경 대나무 칫솔, 고체치약, 천연 섬유로 만든 샤워 타올, 플라스틱 제로 비누 키트 등 ‘제로웨이스트(Ze
나우로보틱스(대표이사 이종주)가 인천광역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나우로보틱스는 “2022년 인천광역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면서 “지난달 26일 인천시청에서 현판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제도는 인천시에서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에서 2년 이상 운영 중이며, 전년도 12월말 기준 근로자 증가원인이 5명 이상이면서 증가율이 5%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평가를 거쳐 20개 기업만이 선발된다. 선정된 기업은 2년간
포스코건설이 폐플라스틱과 제철슬래그를 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 거푸집 개발에 성공했다.포스코 사내벤처 ‘이옴텍’과 함께 개발한 이 거푸집은 녹인 폐플라스틱과 제철 부산물인 슬래그 분말을 융합해 판재 형태로 만든 것으로서, 폐플라스틱과 슬래그의 활용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목재 합판 거푸집에 비해 성능도 훨씬 뛰어나 친환경 건축 자재개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이 거푸집 제작 기술은 포스코건설이 최근 회사의 본질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 ‘리얼밸류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옴텍은 업사이클
교보생명은 올해 열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서 사용한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 신발주머니와 장바구니를 만들었다고 27일 밝혔다.업사이클링이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재활용과 달리 가치를 높인다는 의미에서 '새 활용'이라고도 불린다.교보생명은 사용한 현수막을 가치 있게 활용하기 위해 체육대회 기획 초기 단계부터 업사이클링을 계획했다. 폐현수막 150여 개를 철거해 세척 후 자재를 확보한 뒤 활용도가 높은 '단 하나뿐인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고심했다.교
삼성전자는 21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5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에서 올해 처음 신설된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했다.또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포함해 총 8개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절감 및 고효율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기존 '에너지위너' 부문 외에 탄소중립과 관련된 활동과 성과측면에서 우수한 기업 및 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 부문이 신설됐다.삼성전자는 개발, 구매
삼성카드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그동안의 성과와 진척 사항 등을 담은 '2021-2022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ESG전략에 따른 13개 중점 추진 영역별 △정책 △주요성과 △향후 계획 등으로 나누어 상세히 보고했다.삼성카드는 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요구 증가에 발맞춰 관련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금융 혁신, 그리고 ESG 자금 조달 등 업과 관련된 ESG 중요 이슈에 대해 삼성카드의 방향성과 현재 활동을 체계적으로 담았다.또한 이번 보고서는 삼성카드의
IBK기업은행은 신속한 여신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을 구축하여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은 빅데이터 등 최신 신용정보를 활용해 기업의 신용 상태를 진단하고 기술력 및 미래 성장성을 반영한 기업별 맞춤형 여신한도를 산출해 대출 승인 의사를 결정하는 통합시스템이다.통상 기업여신 심사는 재무제표 외에 경기동향, 업종특성 등 외적인 요소를 파약해야 돼 인적심사에 의존해 왔다.‘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경험 및 정보수집 능력 등 심사역량의 개인별 격차가 축소돼 표준화된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가 지난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지구에서 아름다운 패션쇼’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시민 모델 등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런웨이에 올랐다.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패션쇼는 리싸이클, 비건라이프, 새활용을 테마로한 의상과 소품을 통해 환경보호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열렸으며, 진재승 대표는 2022년 서울시 환경상 수상 기업을 대표하여 본 행사에 동참했다.마 소재 셔츠와 면바지를 입고 패션쇼에 선 진재승 대표는 “패션 뿐 아니라 모든 영역에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동원그룹 상장 계열사 3사가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경영 성과와 비전을 집약한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동원그룹 상장 계열사 3사는 2021년 경영 활동을 통해 창출한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와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고 각사 사업 특성에 맞는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각각 발간했다.해양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며 수산업계 지속가능경영을 이끌고 있는 동원산업은 ‘미래의 바다를 위한 지속가능한 수산유통기업’이라는
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의 화장실용 물티슈 ‘크리넥스 마이비데’가 제품력과 환경성을 대폭 개선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크리넥스 마이비데’는 2014년 이후, 연평균 20% 정도 성장하고 있는 화장실용 물티슈 시장에서 품질차별화를 통해, 출시 이후 시장을 주도적으로 리딩하고 있는 화장실용 물티슈 전용 브랜드다. 국내 화장실용 물티슈의 시장침투율(어떤 상품이 특정 기간 동안 고객에게 최소 1회 도달한 비율)은 5% 내외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현재 20~25% 내외인 영국, 미국 등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다른 위생용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가 두 다리 안마부가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안마의자 ‘팬텀 로보(Phantom Rovo)’를 출시하며 헬스케어 로봇의 시작을 알렸다.새롭게 선보인 ‘팬텀 로보’는 두 다리가 따로 움직이면서 기존 안마의자와 차별화된 동작으로 여러 근육을 자극하는 ‘새로운 움직임’, 코어 근육까지 스트레칭하는 ‘새로운 마사지감’, 다양한 포즈로 몸을 움직이게 하는 ‘새로운 재미’까지 구현했다.단순히 안마의자에 ‘앉는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좌, 우 양 발에 하나씩 ‘착용’한다는 디자인 콘셉트를 담은 팬텀 로보는 마치 아이
소비자기후행동(김은정 상임대표, 이하 소비자기후행동)은 지난4일 세종 정부청사 환경부 앞에서 ‘종이팩 재활용 체계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소비자기후행동과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아이쿱생협) 13개 조합은 환경부에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체계 마련 ▲종이팩 분리배출함 설치 확대 약속 이행 ▲지자체 종이팩 적극 수거를 위한 시행 지침 마련을 요구했다. 작년 12월, 환경부는 종이팩 분리배출 시범사업 운영으로 남양주시, 부천시, 화성시, 세종시 내 66개 공동주택 단지에서 일반팩과 멸균팩을 구분 배출
삼표시멘트는 30일, 현대로템, LG화학, 한국시멘트협회, 한국엔지니어연합회와 함께'폐플라스틱의 시멘트 대체 연료 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폐플라스틱 소각 이후 발생하는 부산물이 친환경 고부가 제품의 원료로 탈바꿈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대부분의 시멘트 업체는 유연탄을 주 연료로 활용한다.최근에는 바이오매스(Bio-mass) 함량이 높고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폐플라스틱을 대체 연료로 확대 사용 중에 있다.폐플라스틱을 연소하면 부산물인 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