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우로보틱스 제공)
(사진=나우로보틱스 제공)

 

나우로보틱스(대표이사 이종주)가 인천광역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나우로보틱스는 “2022년 인천광역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면서 “지난달 26일 인천시청에서 현판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제도는 인천시에서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에서 2년 이상 운영 중이며, 전년도 12월말 기준 근로자 증가원인이 5명 이상이면서 증가율이 5%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평가를 거쳐 20개 기업만이 선발된다.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유효한 인증서와 현판 및 지자체로부터 경영안정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2020년에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년 동안 지속적으로 인력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일자리 확충에 기여했다. 특히 2021년 말과 비교해 2022년 8월 기준 고용 증가율은 36%다.

나우로보틱스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에 사옥 확장 이전을 하고 자사 로봇 양산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품생산을 진행하고 고객사를 대응하기 위해 생산직 근로자를 지속해서 충원했다.

기업의 R&D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부설연구소 인력도 확충했다. 7년간 플라스틱 사출성형 시장에서 다양한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년 하반기에 제조현장에 최적화된 물류로봇을 출시하기 위해 개발 후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종주 대표는 “중소기업에서 인력은 곧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신들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본격적으로 제조 물류 자동화 시장으로 진출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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