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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차티스 보험회사의 횡포

닉네임
옥이
등록일
2012-01-11 19:35:37
조회수
3415
제가 3년전에 신문에 어버이날 선물로 부모님 보험을 가입해주라는 좋은 취지의 광고를 보고 저희 아버지한테 명품 부모님 보험을 가입해드렸습니다.
다음해 보험이 갱신되며 금액이 많이 오르길래 보험회사에 문의했더니...한2년정도만 많이 오르고 그다음에 안오를꺼라고 그러더니만...3년이 지난 지금.3만원도 넘게 올랐습니다..
그래도...아버지를 생각해서 넣던거니깐...힘들어도 ...해지안되게 보험료 납입을 했습니다.
그런데....약주를 많이 하시는것빼고는 비교적 건강하셨던 아버지께서...지난...가을에 이야기를 나누던중에 갑자기 흉통을 호소하며 쓰러지셨습니다..옆에 사람들이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는데도...깨어나지못하시고 의식이 없는채로 병원 응급실로 실려오셨습니다..
쓰러질때의 정황이나...심전도 이상으로봤을땐 의사 선생님들이...급성심근경색이라고 말씀하셨고....심폐소생술과 계속되는 약물투여에도 불구하고...끝내 7시간후 사망하셨습니다.
그후 급성심근경색 진단비가 있는 차티스 보험에 보험금을 2,000만원을 청구하였는데
진단서에는 과거 심근경색 치료 경력이 없는관계로 법적인 근거가 없다며 사망원인을 급성심근경색추정이라 적혀있었습니다.. 의식이 없는채로 응급실에 가셨기때문에 검사에도 한계가 있고..심전도에는 이상있고 호흡도 불안정하셨지만..혈액검사에는 이상이 없었기에 임상학적 진단으로 돌연사의 80%이상인 가장 가능성에 큰 원인인 심근경색으로 진단내리셨습니다.
의사선생님들이 계속 심근경색이라 말씀하셨어서 추정이라는 말이 적혀있는지도 그리고 추정이라는 단어때문에 보험금을 받기 힘들지도 모른다는것도 모르고..이것을 확인하는 방법은 부검밖에 없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약관에서도 없었고 들은적도 없었기에 ㅠㅠ
보험회사에서 심사가 필요하다며 보험금 지급을 한달후 예정이라며는 문자를 보내 왔고....이때만 해도...좋게 해결되는듯 했습니다...심사하는동안 병원을 2번이나 동행하고 확진이 아니고 치료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하나도 안줄상황은 아니라하면서 처음 30%애기하길래...금융감독원 민원넣겠다하면서 다른원인을 객관적으로 찾지못하는 한 인정할수 없다했더니...그때 50%로 조정하자하였는데 저희한테는 50%도 큰 금액이고 다른 원인을 찾지도 못하고 보험회사의 일관성 없는 행동에 조정을 거부했는데.다른 유명한 의사선생님한테 다시 소견을 받자면서 거기서 심근경색진단이 나오면 더주는걸로 하자했는데....보험회사를 믿을수가 없기에 거절했습니다. 담당자께서 몇일 여유를 달라하면서 다시 상의해본다하더니 법무팀에서 하나도 줄수 없다는 결과가 내려왔다며 정말 어이없는 말을 하더군요...
아버지를 잃은 슬픔도 가시지 않은채 한달 반동안 병원도 두번이나 동행하고 보험금 지불 금액에 대해서도 바쁘다는 이유로 위에서 아직 결과가 안내려왔다면서 제가 맨날 먼저 전화해서 결과물어보고 기다리고 정말 온가족이 피말리는 시간들이였습니다 근데 하나도 못준다하는데 너무 화가났습니다.
그후 저는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넣었고 2주후 법원에서 소장이왔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어이없게도...차티스 보험회사에서 소송을 진행한겁니다.
힘없고 돈없는 고객들한테....정말 필요할때 쓸려고 가입하여 힘들게 납입한 고객한테....소송비용을 야기시켜 포기하게끔 하는 횡포...너무 한거아닙니까!!!
참...소송에서 지면 자기네 소송비용까지 부담하게 한다면서요...억대의 보험금도 아니고...회사차원에선 적은 금액인 2,000만원 가지고 다 달라는 것도 아니고...어느정도는 조정해서 달라고 하는데도 이렇게 까지 야비하고 치졸한 행동을 하는 차티스 보험회사에 ...너무 너무 실망스럽고 화가납니다
그후 저희는 변호사 비용도 없고 소송이 복잡하니깐..좋게 조정해서 50%라도 주시라고 부탁드렸는데도 끝까지 하겠다니..힘없고 돈없지만..혼자...답변서 제출하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험금도 지급이 된다해도 갱신상품이라 올 5월에 만기인데...나머지 보험료를 다 제하고 지급된다는 거예요..주위사람들도 금시초문이고 이상하다고 다들 그러길래 담당자한테 약관에 있냐고 물었더니만...법적으로 정해진거라 약관에 기재될 필요가 없다하고...아버지가 돌아가신이후도 보험료가 카드로 자동이체 되어나가는데도 하도 보험회사가 이상하길래..또 해지되면 보험금 안준다할까봐..겁나서 그냥 놔두다가...이제는 전화해서 물었더니...사망진단서를 보내야한다고 아님..계속 나간다하네요
보험금 접수할때 사망진단서랑 서류다보냈는데 부서가 별개라네요...참 이래저래 어이없어요...
정말 힘든...싸움이지만....저와 같은 피해자가 없길 바라며 차티스 보험회사에 횡포에 대해서 알립니다...<출처=다음>
작성일:2012-01-11 19:35:37 202.136.13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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