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성공 사례

양천구 목동에 있는 행복플러스가게 목동점(본점)
양천구 목동에 있는 행복플러스가게 목동점(본점)

서울시가 2010년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인식개선, 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판매를 위한 복지문화 공간으로 '행복플러스가게'를 개소한 지 15년이 지났다.

이 기간에 행복플러스가게는 장애인 바리스타 고용을 통한 일자리 확대와 함께 장애인 생산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 시설은 서울특별시립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에서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6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행복플러스가게는 장애인이 직접 만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더불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고품질 음료도 즐길 수 있다.

비장애인 매니저와 장애인 바리스타로 구성된 행복플러스가게는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며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15년간 100명이 넘는 장애인 바리스타와 실습생을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도모했다.

이 가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왔으며, 특히 장애 예술인의 문화행사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15주년을 맞아 중증 장애인 생산품과 착한 소비의 가치를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시 직영 행복플러스가게 현황
서울시 직영 행복플러스가게 현황

특히, 오는 3월 21일(목)부터 3월 27일(수)까지 개점 15년을 기념하여 중증장애인 생산품과 착한소비의 가치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음료 1잔당 행복복권 1장을 발행해, 행복플러스가게 이용권 및 다양한 장애인생산품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행복플러스가게는 또한 다음 달 4월 12일 목동점에서 장애인 기타리스트의 공연과 발달 장애인 예술작가와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15년이 지난 오늘도 '행복플러스가게'는 소외되지 않는 복지 문화를 실천하며 방문하는 모든 고객의 행복을 책임지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여유를 찾고 싶다면, 행복플러스가게에서 착한 소비를 통해 소망을 실현해 보길 권한다.

우먼컨슈머 = 임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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