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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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몰에서 공공상품권을 이용하면 농수축산물 등 신선한 식재료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는 고물가로 위축된 농수축산물 소비촉진과 국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가락몰에서 공공상품권을 이용해 농수축산물 등 신선한 식재료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2023년 가락몰 내 농수산물의 소비 촉진 방안으로 전통시장법의 골목형상점가 제도를 활용한 가락몰의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했다.

아울러 최근 치솟는 농산물 물가로 부담이 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가락몰이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 농수축산물 구매 시 ‘농할상품권’과 ‘수산대전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 등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가락몰의 공공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했다.

앞으로 가락몰 상인들은 ‘온누리상품권’ 뿐만 아니라 ‘농할상품권’과 ‘수산대전상품권’을 받고 물건을 판매할 수 있다. 고객은 상시적으로 10~30% 할인 판매되는 공공상품권으로 가락몰에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가락몰은 올해 수산물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을 위한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수산물과 더불어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정부부처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 완화에 가락몰이 일조할 수 있도록 공공상품권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할인행사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관련 정부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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