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K-뷰티 사회공헌협회 서경석 자문위원(전 한국수력원자력 홍보관장), 강수랭 이사, 차현승 회장, 이상덕 고문(경주 서라벌대 대학원장),부산 웨딩뷰티그룹 라비드에스떼 최주희 대표, 한승희 회장(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고문),  박외숙 이사(경남정보대 외래교수), 부산 윤 에스테틱 정소윤 대표원장, 아모레퍼시픽 김고은 교육강사, 정가운데 경북 경주소재 법무부 동포체류지원센터 하이웃 이주민센터 김조훈 센터장이 나눔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좌측부터K-뷰티 사회공헌협회 서경석 자문위원(전 한국수력원자력 홍보관장), 강수랭 이사, 차현승 회장, 이상덕 고문(경주 서라벌대 대학원장),부산 웨딩뷰티그룹 라비드에스떼 최주희 대표, 한승희 회장(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고문), 박외숙 이사(경남정보대 외래교수), 부산 윤 에스테틱 정소윤 대표원장, 아모레퍼시픽 김고은 교육강사, 정가운데 경북 경주소재 법무부 동포체류지원센터 하이웃 이주민센터 김조훈 센터장이 나눔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K-뷰티 사회공헌협회는 지난 15일 경북 경주 소재 ‘하이웃 이주민센터’에서 ‘귀환 고려인 동포와 좋은 이웃되기’ 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K-바이오코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귀환 고려인 동포들을 위한 피부건강 관리와 생활편익 증진을 위해 비건 스킨케어 3종 세트가 전달됐다.

뿐만 아니라 이주여성 중 한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강수랭 K-뷰티 사회공헌협회 이사가 참석해 이주 과정과 언어소통 체험을 공유하며 고려인 동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고려인 동포는 일제 강점기 항일독립운동, 강제동원, 농업이민 등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연해주 등지에 거주하다가 중앙아시아 일대로 이주한 조선인과 그 후손을 일컫는다. 경주시에 따르면, 현재 경주지역에는 약 6000여명의 고려인 동포가 체류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숫자다.

하이웃 이주민센터는 법무부 동포체류 지원센터로서 귀환 고려인 동포들의 안정적인 생활정착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김조훈 센터장은 “고려인 동포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중받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동포들의 생활정착과 사회참여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차현승 K-뷰티 사회공헌협회 회장은 "고려인 동포 이주 16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동포들이 모국에서 안정되게 정착하고 상호 이해증진과 포용적 사회로 가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회도 동행하며 좋은 우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승희 K-뷰티 사회공헌협회 공동회장은 경주 화재 피해를 입은 고려인 동포 모녀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면서 김조훈 센터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K-뷰티 사회공헌협회는 미용기능인들의 재능기부와 나눔가치 확산을 통해 공동체 조성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미용기능인의 사회적 인식 향상뿐만 아니라 K-뷰티를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데도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임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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