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달성 
■ 포스코이앤씨,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견본주택 개관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광곤도라와 단풍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광곤도라와 단풍

선선한 바람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울긋불긋 오색빛으로 물들어가는 덕유산은 이번 주말 단풍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운영 중인 관광 곤도라를 이용하면 국내에서 4번째로 높은 덕유산 정상까지 손쉽게 오를 수 있다. 관광객들은 관광 곤도라를 탑승해 설천봉(해발 1520m)까지 15분만에 오를 수 있으며, 설천봉에서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해발 1614m)까지는 도보로 20분 정도 가벼운 산행을 하면 된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주말ㆍ공휴일에 관광 곤도라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가성비 있는 가을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추계 패키지 상품을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숙박과 조식을 제공하는 '조식 패키지', 숙박과 조식에 관광 곤도라까지 더한 '무주패키지' 등 기존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성비 높은 패키지를 마련했다. 추계 패키지 상품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 부영 어린이집 ‘2023 교사교육’ 실시

부영그룹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 521명을 대상으로 ‘2023 교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놀이중심활동과 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국 65개원, 교사 521명을 대상으로 화상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이 마련한 이번 교육은 놀이의 중요성과 지도방법, 지도 시 유의점, 교사의 상호작용과 훈육이라는 큰 주제들로 교육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 대우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달성

신정4 조감도
신정4 조감도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수주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21일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 한해 누적수주액 1조1154억을 달성했다.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며 그랜드사업단(대우건설 지분 25%)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청주사모2구역은 지하4층~지상29층 50개 동 아파트 414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2801억(대우건설 분)이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신정4구역 재건축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등 총 3개 프로젝트의 시공권을 획득하며 1조1154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만 수주금액 5조원을 넘기며 한해 최고 수주기록을 달성하였으나 올해에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경쟁력 있는 사업지 선별수주에 나서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비와 금리가 지나치게 상승하며 시장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수주 목표금액 달성을 위한 양적수주 보다는 내실강화를 위한 선별수주에 주력하고 있다”며 “조합과 시공사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도록 사업의 질을 높이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3분기 매출 2조9901억원, 영업이익 1902억원 기록

대우건설은 27일 공시를 통해 2023년 3분기까지 누계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8조8696억원, 영업이익 5846억원, 당기순이익 41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3분기 당기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8.6% 증가한 2조 9901억원, 영업이익은 7.4% 감소한 1902억원을 기록하였으나, 불확실성이 큰 경영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이 시장전망치(FN가이드 기준 1732억원)를 상회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7조 2109억원) 대비 23.0% 증가한 8조869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10조9000억원의 81.4%를 달성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5조5668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7737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2287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3004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132억원) 대비 13.9% 증가한 584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3964억원) 대비 4.0% 증가한 4122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금리와 건설 자재비 상승 등에 따라 주택건축사업의 원가율 부담이 지속되고 있지만, 토목 및 플랜트사업부문의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도 확대되었고, 영업이익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기존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발생 지속과 함께 향후 신규 프로젝트 실적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 비주택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 된다”고 전했다.

3분기 누적 신규 수주액은 9조189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수주목표인 12조3000억원의 73.3%를 달성했고, 그 중 신규 해외수주액은 2조4061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해외 수주목표인 1조8000억원을 133.7% 초과 달성했다. 한편 3분기 말 기준 45조5455억원의 수주 잔고를 보유해 연간 매출액 대비 4.4년 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주요 해외 거점국가에서의 후속 수주 및 신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며 “양질의 수주에 기반 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올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포스코이앤씨,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견본주택 개관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투시도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투시도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오늘 의정부에서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1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1월 14일 발표하고, 11월 27일에서 30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의정부시, 서울, 인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돼 전용 84㎡ 타입의 40% 물량을 제외하고, 모두 추첨제가 적용된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401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1058세대 ▲112㎡ 339세대 ▲162㎡ 2세대 ▲165㎡ 2세대로 높은 수준의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대형 평형까지 골고루 선보인다.

주한미군 공여지였던 캠프 라과디아의 반환이 이뤄지면서 도시개발사업 공모조건에 따른 공공기여로 약 3만㎡의 공원이 함께 조성되기 때문에 의정부 시민들에게 편의 환경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는 물론 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그린 인프라 프리미엄까지 갖췄다.

다양한 최신 커뮤니티 시설도 약 4000㎡ 규모로 마련된다. 지역 최초로 자녀의 학업을 위한 스터디공간인 에듀&비즈니스라운지와 작은도서관,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운동시설인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GDR 적용), 탁구장, 필라테스룸 등과 사우나(냉·온탕), 코인세탁실 등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특히 실내외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는 중앙계단식 스텝가든카페를 비롯해 테라스형 게스트하우스 등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시설이 도입된다.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세대 내 양질의 공기를 공급하는 '향균 황토덕트'도 적용되며, 승강기 내부에는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하는 UV-C LED 살균 조명이 설치된다. 아울러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한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다.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단지는 약 25%의 건폐율 설계를 적용하고, 페르마타 가든(숲속 산책로), 스플래쉬 가든(어린이 물놀이터), 네이처테라스(중앙광장) 등 다양한 조경을 구성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며, 세대 당 1.37대(아파트 1,928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입주민의 주차 문제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GTX-C노선 개통시 강남 출퇴근 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캠프 라과디아 주변으로 계획된 브랜드 단지 약 4000세대 개발이 완료되면 주거 환경도 눈에 뛰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돼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았다”며 “앞서 의정부에 ‘장암 더샵 포레스트’, ‘더샵 파크에비뉴’, ‘더샵 리듬시티’ 등 우수 단지를 선보인 만큼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에 대한 기대도 높으신 것 같고,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경기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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