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를 선도하는 대·중견기업과 유망 뷰티 중소 뷰티기업 100여개사가 DDP에 총집결해 뷰티, 패션, 리빙테크와 결합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2023 서울뷰티위크’는 첨단기술과 산업계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작년 서울뷰티위크의 2배 이상 확장된 규모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총 4개의 콘셉으로 진행된다. ▲‘첨단기업관’(아트홀1관)에서는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등 27개 대‧중견기업이 참여해 뷰티 최신 트렌드와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중소기업관(아트홀2관)은 뷰티뿐만 아니라 패션·리빙·푸드 유망 중소기업들이 참여하고 유기농, 비건과 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현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서울 특별관’에서는 뷰티·패션·리빙 등 서울의 최첨단 라이프스타일을 견인하는 제품을 선보인다. ▲야외 어울림광장에서는 푸드트럭, 로봇 바리스타의 커피 서비스 등 기술과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공간’도 운영된다. 

서울뷰티위크 참여 유망 중소기업 모집은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해 화장품 40개사, 패션·리빙 등 12개사, 플랫폼 4개사 등 총 56개사가 참여한다. 

‘서울뷰티위크’ 첫 날인 21일에는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총 10개 대학의 예비 패션인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90벌의 옷을 입고 런웨이에 오른다. 서울뷰티위크 참여는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사전등록하거나 방문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뷰티위크를 통해 DDP가 뷰티허브로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서는 K-뷰티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는 뷰티 축제이자 기업인들에게는 비즈니스의 장으로서 전 세계의 뷰티 기업들과 바이어들이 찾아오는 글로벌 뷰티테크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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