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가을 맞아 진로 컬러 에디션 3종 한정 출시
■교촌치킨, 맵단짠 '치면' 세트 출시...이색 조합으로 시너지 도모

주로 빵과 샐러드로 가벼운 식사를 즐기는 젊은 층에서 크림치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호주 유제품 브랜드 폴스가 MZ세대 마음잡기에 나섰다.

호주의 유제품 전문 브랜드 폴스가 호주의 푸른 초원에서 방목된 우유로 만들어 진하고 고소한 ‘스프레더블 크림치즈 오리지널 140g’을 새롭게 선보였다.

폴스에 따르면 ‘폴스 스프레더블 크림치즈’는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워 빵에 쉽게 발라 먹을 수 있고 깔끔하면서도 진한 풍미로 다양한 요리와 간식의 재료로 활용된다.

폴더 스프레더블 크림치는 쿠팡, 컬리,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독점 수입원인 델리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폴스는 호주 청정 목장에서 자란 젖소로 생산되는 우유, 크림, 버터, 치즈를 제공하는 9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유제품 회사다.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판매가 되고 있다. 

■하이트진로, 가을 맞아 진로 컬러 에디션 3종 한정 출시

하이트진로는 가을 시즌을 반영해 '진로'의 컬러 에디션 3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진로 한정판은 주황·노랑·연두색 컬러 라벨로 계절감을 표현했다. 원하는 컬러의 진로를 찾는 재미를 더한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진로와 컬러 에디션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진로 컬러 에디션은 약 한 달간 주요 음식점과 주점 등 유흥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상무는 "가을을 맞아 라벨에 시각적 변화를 줘 술자리에 재미를 더하고자 진로 컬러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교촌치킨, 맵단짠 ‘치면’ 세트 출시···이색 조합으로 시너지 도모

한층 높아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려는 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해진 가운데, 식품업계가 이색 조합으로 맛의 시너지를 도모하는 제품들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교촌치킨은 최근 시그니처 소스를 활용한 ‘교촌 레드시크릿 볶음면’과 ‘교촌 블랙시크릿 볶음면’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SNS를 중심으로 양념이 가득한 치킨에 면을 추가해 먹는 ‘치면’이 유행하자 치킨과 최상의 조합을 자랑하는 볶음면을 직접 선보였다.

이와 함께 교촌은 ‘맵단짠(맵고달고짜고)’의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교촌 대표 메뉴인 허니시리즈(허니콤보, 허니순살, 허니점보윙, 허니오리지날)와 레드시크릿 볶음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허니와함께라면’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교촌치킨에 따르면 교촌 레드시크릿 볶음면은 국내산 청양 홍고추로 맛을 낸 교촌의 대표 소스 레드소스에 시크릿 레시피를 더해 화끈한 매운맛을 만들어 냈다. 교촌치킨의 간장 베이스 메뉴인 교촌시리즈 혹은 달달한 맛의 허니시리즈와 함께하면 ‘맵단짠’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교촌 블랙시크릿 볶음면은 교촌시리즈의 짭조름한 맛, 레드의 매콤한 맛, 허니의 달콤한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블랙시크릿 소스를 활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맛이 세분화되고 다채로워지며 소비자들의 눈높이 역시 높아져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식문화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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