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딸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부금 전달(제공=한국여성재단)
유한킴벌리 딸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부금 전달(제공=한국여성재단)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과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는 지난 8월 28일 딸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유한킴벌리는 2005년부터 19년째 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평등기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도 921명의 사원이 참여해 총 3052만원을 한국여성재단에 기부했다. 유한킴벌리 기부금은 성평등 사회 조성을 위한 신생여성단체 및 차세대 여성운동 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기부 리더로 함께한 남영이(여성용품사업부문 부문장)상무는 "여성으로서 여성을 위한 제품을 만들고,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자긍심을 갖고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유한킴벌리 사원들이 자랑스럽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성평등 가치를 확산하는 데 더 힘쓰겠다"고 기금 전달 소감을 밝혔다.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은 "유한킴벌리는 재단 창립부터 함께한 든든한 파트너 기업이다. 성평등 사회 조성을 위해 모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한킴벌리 사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신생여성단체와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차세대 여성 활동가를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한국여성재단과 유한킴벌리는 여성의 더 나은 삶과 성평등 사회 조성을 위해 협력하고 활동해 나갈 것이다. 

 

우먼컨슈마= 박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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