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창원 빗돌배기마을 농촌체험여행 이벤트 실시
■ KB국민은행, 호국보훈의 달 특별 영상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공개
■ 우리은행, 빅데이터로 서울시 청년 문제 해결 지원

신협중앙회 봉사단
신협중앙회 봉사단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원 묘역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신협 임직원 2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며 추모비에 헌화와 참배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추모비 닦기,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주변 환경 정화와 묘역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신협은 2012년부터 12년간 대전 사회공헌 협약기관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 묘역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현재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훈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창원 빗돌배기마을 농촌체험여행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 팜파레(Farm+Fanfare)’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농가소득 증대와 도농공감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농협은행 공식 SNS에서 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40여 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들은 7월 8일 창원 빗돌배기마을에서 오색 대추방울토마토 수확, 삼색 절편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다용도 꽂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4월을 시작으로 매달 1회씩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360여 명에게 전국의 농작물 수확과 지역 맞춤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석용 은행장은 “빗돌로 된 언덕 아래에 있어서 ‘빗돌’과 아래라는 순우리말 ‘배기’가 합쳐져 이름 붙여진 빗돌배기마을은 계절별 제철 농산물 수확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한 곳이다”라며 “7월의 푸르고 아름다운 자연 속 가족들과 함께 몸과 마음의 힐링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호국보훈의 달 특별 영상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공개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KB국민은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KB국민은행의 독립운동 기념사업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이며 ‘독립영웅의 숨겨진 이야기’시즌3의 두 번째 이야기다.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되어 열 한 번째를 맞이한 이번 영상은 ‘대한이 살았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한국 홍보 전문가’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권오중이 함께 참여했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일제강점기에 파리에서 언론인으로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서영해의 삶을 조명했다. 서영해 선생은 외교 독립운동을 위해 18세에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파리 시내에 고려통신사를 설립했다. 세계 주요 언론사에 일제의 만행과 국제사회의 침묵을 고발하고, 일제 침탈 관련 역사소설을 간행해 당시의 현실을 알리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문자막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린 나이에 조국 독립을 위해 먼 타지로 나선 서영해 선생의 헌신이 널리 알려져 더욱 뜻 깊은 호국보훈의 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독립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우리은행, 빅데이터로 서울시 청년 문제 해결 지원

우리은행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청년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빅데이터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 개발’은 현재 추진 중인 청년 금융 지원 정책 사업(자산형성 지원사업, 금융교육 등)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향후 정교한 지원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복지재단과 4개 민간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협력하는 연구 분석 사업이다.

우리은행은 ‘희망두배청년통장’ 등 서울시 청년 금융 지원 상품 가입자의 금융 자산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해 청년 금융 정책을 고도화하는 데 참여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지난 3월부터 데이터 협업을 위한 실무 회의를 수차례 진행했으며, 기존 정책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데이터를 분석·가공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협력은 공공-민간기관의 모범적인 빅데이터 협업 모델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정부와 다양한 데이터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임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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