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 소세포폐암 도입신약 ‘젭젤카’ 출시
■ 아디다스골프, 프랜차이즈 골프화 ‘ZG23’ 출시
■ 던킨, 벨기에 전통 비스킷 ‘로투스 비스코프’와 콜라보 신제품 3종 출시
■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래디언트 스틱 출시
■ 동원F&B, 알싸한 후추향 가득 ‘상상육포 페퍼&솔트’ 출시

LF가 전개하는 129년 전통의 영국 클래식 브랜드 닥스(DAKS)는 23년 봄 시즌에 맞춰 ‘닥스 런던 트렌치’ 여성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버버리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닥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뤽 구아다던(Luc Goidadin)’은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템이자 닥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트렌치 코트’를 닥스만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겸비한 ‘닥스 런던 트렌치’ 컬렉션으로 이번 시즌 디자인 했다.

닥스 런던 트렌치 컬렉션은 닥스 고유의 시그니처 패턴이 돋보이는 ‘체크 트렌치’, 파스텔 컬러 포인트인 ‘컬러 트렌치’, 캐주얼한 ‘케이프 트렌치’ 등 다양한 스타일의 트렌치코트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실루엣을 강조하고 TWO WAY(투 웨이,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 할 수 있는 디자인) 형태로 디자인되어 간절기 아우터 트렌치코트로 입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단독 이너(Inner) 원피스로도 연출 가능해 더욱 실용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닥스 런던 트렌치’ 컬렉션은 배우 김용지와 함께한 신상 화보를 공개한다. 공개된 화보 속 배우 김용지는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닥스 런던 트렌치와 함께 닥스의 현대적인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준다. 평소 스타일리시한 패션 센스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용지는 이번 닥스의 여성 컬렉션을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모델 출신다운 아우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닥스 브랜드와의 완성도 높은 케미를 자랑했다.

이번 닥스의 ‘닥스 런던 트렌치’ 컬렉션은 LF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 LF몰(lfmall.com)과 전국 닥스 여성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배우 김용지와 함께한 컬렉션 화보도 닥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LF 닥스 관계자는 “이번 봄 시즌 여성 주요 패션 트렌드로 출퇴근 및 일상에서의 오피스룩이 주목 받고 있다”라며 “클래식한 디자인, 감성적인 색감뿐만 아니라 활용도도 좋은 이번 시즌 닥스 런던 트렌치 컬렉션이 최적의 오피스룩 연출 아이템으로 손색 없을 것으로 보이니 더욱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 보령, 소세포폐암 도입신약 ‘젭젤카’ 출시

보령(구 보령제약)이 소세포폐암 신약 ‘젭젤카주(성분명 러비넥테딘)’를 국내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젭젤카는 스페인 제약사 파마마(PharmaMar S.A.)에서 개발한 항암신약으로, ‘1차 백금기반 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소세포폐암’에 쓰인다.

젭젤카는 ‘DNA 전사 억제를 통한 암세포 사멸’, ‘종양 관련 대식세포(TAM, Tumor Associated Macrophage) 내 전사 활성 억제를 통한 암세포 증식·면역관문작용·혈관신생작용 억제’를 동시에 나타내는 새로운 기전의 신약이다. 젭젤카는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고, 이번 정식 출시를 통해 의료기관에 본격적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미국에선 이미 2020년 7월에 발매가 이뤄졌다. 젭젤카는 미국 내 대표적인 소세포폐암 2차치료제로 자리잡아 지난해까지 535백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현재 소세포폐암 환자 중 40% 이상의 환자들이 2차 치료제로 젭젤카를 처방받고 있다. 국내에선 지난 2017년부터 보령이 젭젤카에 대한 판매 및 유통 독점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2차 이상 소세포폐암 치료제 종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젭젤카의 등장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에 실린 젭젤카 허가 근거 문헌에 따르면, 전체 환자군 기준 객관적 반응률(Overall response) 35%, 평균 반응지속기간 5.3개월, 매 3주 간격 1회 투여받는 투약 용이성, 관리 가능한 수준의 부작용과 같은 임상적 유익성으로 기존에 국내에서 사용되던 약물 대비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 젭젤카는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유럽종양학회(ESMO,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가이드라인에서도 권고되고 있는 치료제다.

김영석 보령 Onco부문장은 “그동안 백금계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2차 치료제의 선택지는 제한적이었다”고 말하며 “젭젤카는 소세포폐암 치료 성과를 한층 높이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라고 말했다. 

■ 아디다스골프, 프랜차이즈 골프화 ‘ZG23’ 출시

아디다스골프는 2023년 3월, 많은 골퍼에게 사랑받고 있는 골프화 ZG의 새로운 버전 ZG23 (젯지23) 시리즈를 새롭게 런칭한다.

2021년, ZG21(젯지 21)은 우수한 경량성(Lightweight)과 획기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많은 골퍼의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경량 골프화의 새 시대를 열었다.

ZG의 우수성은 다양한 투어 무대에서도 그 가치를 증명했다.

PGA투어에 데뷔하자마자 출중한 기량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콜린 모리카와(Colin Morikawa)’는 ZG21을 신고 역사가 깊은 토너먼트인 2021 브리티쉬 오픈(디 오픈)에서 우승을 거머쥐었고, 이를 기념해 아디다스골프에서는 모리카와가 직접 디자인에 관여한 ‘ZG21 콜린모리카와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발매하기도 했다.

KPGA에서는 호주 유스 투어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이준석 프로가 ZG21과 함께 2021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하며 만년 우승 후보의 꼬리표를 과감히 잘라냈다.

2023년, 혁신적인 테크놀로지와 검증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던 ZG 21은 더욱 향상된 접지력과 안정성, 편안함을 더해 ZG 23으로 돌아왔다.

새롭게 변화된 ZG23은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의 아웃솔과 어퍼로 구성돼 있다.

아웃솔에 라이트스트라이크(LIGHTSTRIKE)와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LIGHTSTRIKE PRO) 쿠셔닝 시스템을 도입하여 편안함과 안정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차원의 쿠션감을 선보인다. 견고한 라이트스트라이크로 측면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부드럽고 쿠션감있는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를 통해 완충작용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여기에 기존의 울트라-라이트 스태빌리티 핀(Ultra-Light Stability FIN)을 3D 모형으로 업데이트하여, 스윙 전반에 걸쳐 체중이 이동 하면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어퍼는 경량성을 갖춘 마이크로파이버 프리미엄 소재로 설계되어 탁월한 방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어떠한 스윙에서도 일관된 안정성을 제공하는 안티 스트레치(anti-stretch)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ZG23보아 모델에는 더 효율적으로 지면 반발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트라이랩(tri-wrap)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발을 완벽하게 감싸주는 정밀한 핏을 제공한다.

ZG21을 신고 KPGA 커리어 첫 우승의 감격스러운 순간을 일궈낸 이준석 프로는 “ZG시리즈는 내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경험을 선사해준 고마운 신발이다”라고 운을 떼며 “ZG23을 처음으로 신었을 때, 당장 볼을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투어 선수들은 18홀을 걸어 다니기에 발이 편하고 신발이 가벼운 것이 중요한데, ZG가 바로 그런 골프화다. 올해 버전은 거기에 조금 더 훌륭한 접지력이 더해진 느낌이다”라고 ZG시리즈의 장점을 설명했다.

우먼스 투어의 최고 정점인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진영 프로 또한 ZG23보아의 런칭 소식에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제가 2021년 수많은 대회를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5번이나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ZG의 편안함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18홀을 돌면 힘들기 마련인데, 21년도에는 그런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 ZG23을 신고 현재 연습 중인데 21년도보다 접지력도 더 좋아진 느낌이다. 과감하게 티샷할 때 발을 꽉 잡아주는 느낌이 든다.”며 ZG시리즈 특유의 편안함과 한층 더 훌륭해진 ZG23의 접지력을 언급했다. 

골퍼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탄생한 골프화 ZG23은 2월 21일 태국 파타야에서 진행된 아디다스골프 ZG23 런칭쇼를 통해 첫 공개되었으며, 지난 23일에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Honda LPGA THAILAND)에 고진영, 이정은6 등이 ZG23 보아를 신고 대회에 참가했다.

■ 던킨, 벨기에 전통 비스킷 ‘로투스 비스코프’와 콜라보 신제품 3종 출시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벨기에 전통 비스킷 브랜드 ‘로투스 비스코프(Lotus Biscoff)’와 협업한 3월 이달의 도넛과 이달의 음료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카라멜라이즈 풍미와 바삭한 식감으로 커피와 잘 어울리는 비스킷인 로투스 비스코프를 활용한 이달의 도넛 ‘로투스 비스코프 투게더’와 이달의 음료 ‘로투스 비스코프 던카치노’, ‘로투스 비스코프 라떼’ 등 총 3종이다.

먼저 이달의 도넛으로 선보이는 ‘로투스 비스코프 투게더’는 진한 로투스 비스코프 크림과 바삭한 식감의 로투스 비스코프 크럼블, 로투스 비스코프 쿠키가 올라가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또, 이달의 음료로 출시하는 ‘로투스 비스코프 던카치노’는 로투스 비스코프 쿠키와 던킨 에스프레소 샷을 함께 갈아 넣어 커피와 비스킷의 최상의 조화를 즐길 수 있으며, ‘로투스 비스코프 라떼’는 로투스 비스코프 쿠키가 들어간 달콤한 커피에 부드러운 글레이즈드폼이 올라가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살렸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커피와 찰떡궁합을 이루는 로투스 비스코프와 던킨 도넛이 만나 커피와 더욱 잘 어울리는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던킨만의 개성 넘치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래디언트 스틱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연구소 기반 고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가 브랜드 대표 안티에이징 라인 ‘슈퍼바이탈’의 핵심 성분을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피부에 탄력 광채를 선사하는 ‘슈퍼바이탈 래디언트 스틱’을 출시한다.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래디언트 스틱은 최초 출시 이후 15년 이상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슈퍼바이탈을 스틱 형태로 출시한 제품이다. 슈퍼바이탈의 항산화 및 안티에이징 핵심 성분인 슈퍼플라보노이드TM를 농축해 피부결과 리프팅, 탄력, 주름 개선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수시로 사용이 가능해서 하루 종일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1회 사용만으로도 피부 탄력 및 목주름 7.2% 개선, 눈꺼풀 부위 피부 리프팅 13.5% 등 주요 피부 부위의 탄력, 주름, 리프팅이 개선되는 즉각적인 안티에이징 효과를 보였다. 또한 발효 오일과 통기성 소재의 교차 배합 기술을 통해 완성한 이지 슬라이딩 제형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고 잘 스며들어, 여러 번 덧발라도 번들거림이나 끈적임 없이 고급스러운 탄력 광채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래디언트 스틱’은 2월 20일 롯데아이몰과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몰에서 먼저 선보였으며, 선출시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는 준비한 듀오세트의 수량이 모두 판매되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 동원F&B, 알싸한 후추향 가득 ‘상상육포 페퍼&솔트’ 출시

동원F&B가 알싸한 후추향 가득한 ‘상상육포 페퍼&솔트’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상육포 페퍼&솔트’는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하는 미국식 육포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프리미엄 육포 제품이다. 소고기 함량 85%의 우육포를 알싸한 블랙페퍼 시즈닝과 히말라야 핑크솔트로 밑간을 해 고기 본연의 풍미와 짭조름한 맛이 풍부하다.

‘상상육포 페퍼&솔트’는 쫄깃한 육포가 한 입 크기로 담겨 간식이나 안주 등으로 활용하기 좋다. 또한 파우치 봉투에 들어있어 보관과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상상’은 동원F&B의 종합 안주 브랜드로, 육포 외에도 다양한 안주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임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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