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 TMAP과 함께 하는 연말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실시
■ 2022년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 수료음악회’ 개최
■ 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공모전 ‘제2회 하나 아트버스’ 개최

신협이 13일(화) ‘학교 스포츠 단체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중앙고 축구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협이 13일(화) ‘학교 스포츠 단체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중앙고 축구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올해로 4년째 전국 학교 스포츠 단체에 후원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스포츠 단체를 활성화하고 스포츠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스포츠 단체 후원식’을 열고 전국 12개 학교에 운영비 총 1억50000원을 후원한다.

‘학교 스포츠 단체 후원사업’은 2019년 대구고등학교 배드민턴부를 시작으로 비인기 종목이거나 성장 가능성이 큰 학교 스포츠 단체를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신협은 열악한 환경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기량을 키울 수 있도록 스포츠 물품과 장비 등을 지원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소외되고 어려운 곳의 희망이 되기 위해 스포츠 꿈나무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지역사회 유소년들과 신협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 KB국민은행, TMAP과 함께 하는 연말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실시

KB국민은행은 내년 1월 1일까지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TMAP과 함께 ‘음주운전 안하기 약속해주세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이후 맞이하는 첫 연말을 기념해 성숙한 음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KB스타뱅킹 내 KB Wallet에 가입한 고객이면 누구나 TMAP 대리운전 5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KB Wallet 쿠폰함에서 확인 가능하다.

‘KB Wallet’은 ▲쿠폰 ▲전자영수증 ▲KB Pay ▲인증서 ▲전자문서 등 실물지갑을 대체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쿠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발행업체와 관계없이 쿠폰을 한 곳에서 관리하고 유효기간을 알림으로 알려줘 편리하게 쿠폰을 관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관계자는 “KB Wallet 통해 TMAP 대리운전 할인쿠폰도 받고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TMAP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분들의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2년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 수료음악회’ 개최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동작구 소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2022년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 수료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다문화자녀 대상 전문적 음악교육 지원을 통한 음악인재 발굴을 위해 2020년에 창단됐다.

이번 수료음악회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화음’이라는 의미의 ‘Woori Harmony (우리하모니)’를 주제로 개최했으며, 단원과 멘토가 함께 앙상블, 오케스트라를 이루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먼저, 바이올린 앙상블의 'Moon River'로 포문을 연 음악회는 바이올린과 첼로 앙상블의 'Salut d’Amour(사랑의 인사)'[, '헝가리 무곡'을 이어서 선보였다. 마지막은 오케스트라의 'Carmen Ouverture(카르멘 서곡)'와 'Let It Go(겨울왕국 OST)', 앙코르곡인 '거위의 꿈' 연주로 끝맺었다. 클래식, 오페라,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적이고 널리 익숙한 곡으로 음악회를 구성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 악장인 이진주 단원은 “한 해 동안 열심히 키워온 실력과 오케스트라의 호흡을 멋진 무대 위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악기 연주에 대한 자신감이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공모전 ‘제2회 하나 아트버스’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전국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미술공모전인 '제2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하나 아트버스’는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공모한다. 특히, 발달장애인 미술공모전인 ‘하나 아트버스’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 기회 확대와 사회적 기업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공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립미술관도 함께 참여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전국 단위의 미술공모전으로 확대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자연, 환경, 그린(Green), 공유를 주제로 기존 참가 대상인 만 1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회화, 디지털 등 각 부문에서 접수된 작품들은 사회적 기업인 ‘스프링샤인’과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 교육센터’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30점의 우수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상은 아동(만12세 이하), 청소년(만13세~18세), 성인(만19세 이상) 부문별로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입선 5명을 선정하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2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성인 수상자 중 선발된 4명에게는 사회적 기업인 ‘스프링샤인’에서의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수상작은 NFT미술거래 플랫폼인 ‘캔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로 제작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전시된다. 오프라인으로는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및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위크’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작품 홍보와 판매 지원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이 주체가 되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 체험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수상작품을 굿즈로 제작하고 해피빈 플랫폼을 활용해 판매를 지원함으로써 단순한 예술 활동 지원을 넘어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사회와 소통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 확대 등 국내외 문화, 체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선입견 없는 세상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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