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 ‘버킷리스트’ 가입 이벤트 실시
■ IBK기업은행, 추석 특별자금 9조원 지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2022년 하반기 신용협동조합 신입직원 공동 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금번 채용 규모는 총 26개 신협에서 50명 내외다.

공동채용제도는 중앙회의 공신력 있는 공동채용 절차를 통해 전국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채용업무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채용 방법은 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사전 접수한 후,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하고,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신협에서 결정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신협 소재 지역 인재를 우대하여 채용할 예정이며 연령, 학력, 전공 제한은 없다.

신협은 5일 9시부터 16일 16시까지 ‘신용협동조합 채용 사이트(cu1.saramin.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일은 26일이며, 서류전형 합격자 대상 ▲필기전형 일은 10월 2일이다. 이후 10월 12일부터 모집 신협별 ▲최종 면접 절차를 거쳐, 10월 21일 ▲최종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진흥 신협 경영전략팀장은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금융협동조합인 신협과 함께할 전국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하나은행, ‘버킷리스트’ 가입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제공 중인 ‘버킷리스트’ 가입 이벤트'3만 하나머니! 버킷리스트로 무조건 받기!'를 10월 말까지 두 달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버킷리스트’ 서비스는 손님이 해외여행, 신차구입 등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설정하면, 목적기반 투자(GBI, Goal Based Investing) 알고리즘을 통해 맞춤형 투자 방법을 제안한다. 손님 개인별 투자 성향, 금액, 기간에 따라 펀드와 적금 상품으로 구성된 최적 포트폴리오가 제시되며, 주기적으로 목표 달성률도 안내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이벤트는 ‘버킷리스트’ 서비스에서 제안하는 맞춤형 포트폴리오 상품에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한 손님을 대상으로 선착순 총 1000명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 3만 하나머니가 지급된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자산관리 콘텐츠 기획과 함께 과거 획일화된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손님별 목적과 성향에 맞춘 초개인화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며, “손님 여러분의 소망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효율적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하나은행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시니어 손님을 위한 ‘4대 연금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은 4대 공적연금을 받고 있는 시니어 손님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4대 공적연금(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을 받고 있는 연금 수급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먼저, 이달 중 연금수급 계좌를 하나은행 계좌로 변경하면 선착순 1만명에게 커피쿠폰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이미 하나은행 계좌로 공적연금을 받고 있는 시니어 손님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은행의 예금이나 적금상품을 10만원 이상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김치냉장고, 의류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경품으로 마련했다.

연금수급 계좌 변경은 공단을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신청하면 된다.

하나은행 리테일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시니어 손님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손님을 위한 상품 강화 및 이벤트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IBK기업은행, 추석 특별자금 9조원 지원

IBK기업은행은 오는 9월 27일까지 신규대출 3조5000억원, 만기 연장 5조5000억원 등 총 9조원 규모의 ‘추석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에는 금리를 최대 0.3%P(포인트) 범위 내에서 추가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가격 급등과 환율·금리상승 등에 따른 경기침체 및 소비 위축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태풍 ‘힌남노’ 영향권 일부 지점 영업시간 순연

IBK기업은행은 태풍‘힌남노’피해를 예방하고자 6일 부산, 울산, 경주 포항, 경주 지역 소재 지점의 영업시간을 1시간 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태풍‘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으로 태풍의 직접적인 경로에 있는 부산, 울산, 경남, 포항, 경주 80여개 지점의 영업시간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으로 조정, 개점 시간과 마감 시간을 1시간씩 미뤘다. 

또 IBK기업은행은 고객에게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점 시설물에 대한 내·외부 사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침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임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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