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음료, 무칼로리 ‘진로토닉워터 진저에일’ 출시
∎ 동아오츠카, 나랑드사이다 파인애플’, ‘나랑드사이다 그린애플’ 2종 출시
∎ 유한킴벌리, ‘하기스 퓨어’ 물티슈 출시
∎ LF 일꼬르소, 2022년 가을 컬렉션 출시╶ 루즈핏 실루엣 강조

지난해 ‘칙촉몬스터설빙’과 올해 초 ‘첵스초코딸기설빙’ 등 연이은 초코과자 와의 컬래버로 성공적인 초코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설빙이 또 한번 특별한 협업으로 마니아 취향 공략에 나선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오리온과 손잡고 국민 과자 ‘미쯔블랙’을 활용한 신메뉴 ‘미쯔초코설빙’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미쯔’를 빙수에 접목해 다양한 토핑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메뉴다. 특히 미쯔는 브랜드 첫 협업 대상으로 설빙을 선택해 컬래버 메뉴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됐다.

미쯔초코설빙은 먹기 좋은 사이즈의 미니멀한 미쯔블랙이 가득 토핑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중독성 강한 미쯔와 설빙만의 특제 우유 얼음이 어우러지면서 미쯔 특유의 바삭하면서 달콤한 맛에 부드럽고 시원한 맛까지 더해졌다. 여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두 스쿱과 치즈케이크 한 조각, 휘핑크림, 초코 드리즐 등이 더해져 더욱 달콤하고 진한 초코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매장에서 신메뉴 주문 시 미쯔의 시그니처 블루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어 컬래버레이션의 의미를 더한다.

함께 출시된 ‘미쯔초코쉐이크’ 역시 풍성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쯔초코쉐이크는 미쯔와 밀크쉐이크, 휘핑크림 조합으로 허기진 몸과 마음을 달달하게 채워주기에 충분하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달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으로 젊은 세대의 지지를 받고있는 ‘미쯔블랙’을 활용한 신메뉴 ‘미쯔초코설빙’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곧 다가오는 가을에도 달달하고 중독성 강한 미쯔초코설빙으로 몸과 마음을 달콤하게 채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하이트진로음료, 무칼로리 ‘진로토닉워터 진저에일’ 출시

하이트진로음료가 국내 토닉워터 시장 1위 브랜드인 ‘진로토닉워터’의 확장 제품으로 ‘진로토닉워터 진저에일’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저도주 선호 트렌드와 더불어 MZ세대를 중심으로 ‘진로토닉워터’를 활용한 믹싱주 문화가 확산되는 배경에 주목해 출시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소토닉’과 함께 보드카, 위스키, 진 등 양주와 토닉워터를 섞는 ‘양토닉’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세분화∙다양화하는 소비자 입맛과 취향에 맞춰 토닉워터 라인업을 확장한 것이다.

새롭게 선보인 ‘진로토닉워터 진저에일’은 진로토닉워터 고유의 맛에 진저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 ‘제로’ 음료 시장 확대 등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칼로리를 제로 수준까지 낮췄다. ‘진로토닉워터 진저에일’ 1개 페트(300mL)의 열량은 10.8kcal에 불과하여 식약처의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무칼로리, 칼로리 제로(100ml당 4kcal 미만 시 무칼로리)에 해당한다.

‘진로토닉워터’는 1976년 첫 출시된 이후 대한민국에 토닉워터 시장을 확대, 정착시킨 대표 브랜드다. 2018년 용기 등 전면 리뉴얼 이후 2022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5년간 5배 가량의 성장을 기록하는 등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하여 음료 부문 최고 매출 기여도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수요에 맞춰 용량을 다변화하고 새로운 맛과 향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하는 등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행보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보고 있다.

회사는 진로토닉워터를 필두로 국내 토닉워터 시장이 앞으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주류 시장에 찾아온 주종 다변화와 코로나19 이후 정착한 저도수 선호와 홈술, 혼술 트렌드가 그 이유다. 소주칵테일(일명 ‘소토닉’)이 ‘양토닉’(양주+토닉) 소비를 넘어서면서 토닉워터 시장의 지속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한국인이 선호하는 주종인 ‘소맥’을 잇는 ‘소토닉’을 통해 건강한 음주 문화가 확대될 것이라는 게 하이트진로음료의 시장 예측이다.

이에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토닉워터 시장이 50만개 요식업소까지 확대될 경우 엄청난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간 협업,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와 함께하는 캠페인 전개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파워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 동아오츠카, 나랑드사이다 파인애플’, ‘나랑드사이다 그린애플’ 2종 출시

동아오츠카가 톡 쏘는 제로칼로리 사이다에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그린애플 맛을 더한 신제품 ‘나랑드사이다 파인애플’, ‘나랑드사이다 그린애플’을 새롭게 선보인다.

동아오츠카는 제로칼로리 나랑드사이다의 신제품 ‘나랑드사이다 파인애플’, ‘나랑드사이다 그린애플’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24일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랑드사이다 파인애플, 그린애플 샘플링 이벤트를 가졌다.

신제품 ‘나랑드사이다 파인애플’, ‘나랑드사이다 그린애플’은 2010년 제로칼로리 사이다로 리뉴얼해 재출시된 나랑드사이다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신규 플레이버다.

이번 신제품은 나랑드사이다의 산뜻하고 짜릿한 탄산에 파인애플의 달콤함과 그린애플의 상큼함을 더했다.

350mL, 500mL 페트로 출시하며, 350mL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판매한다.

홍광석 나랑드사이다 브랜드매니저는 “다양한 제로칼로리 음료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나랑드사이다의 톡 쏘는 청량감과 함께 파인애플, 그린애플 특유의 상큼함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신제품에 많은 소비자 분들의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 유한킴벌리, ‘하기스 퓨어’ 물티슈 출시

전세계 브랜드 중 Top 3%에 해당하는 아이코닉 브랜드로 선정된 하기스가 물티슈 원단, 정제수 이외에 꼭 필요한 3가지 성분만으로 개발한 순수한 아기물티슈 ‘하기스 퓨어’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아기 피부를 고려하는 마음으로 원료선정에서 개발, 출시에 이르기까지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합성 착향료, 색소 및 각종 추출물 등 물티슈에 필수적이지 않은 성분은 제조과정에서 과감히 제외하고 개발했다.  

‘하기스 퓨어’ 물티슈는 10단계 정밀 정수 시스템을 활용하여, 환경부에서 정한 ‘먹는 물 수질 기준’을 만족하는 청정수를 사용했으며, 세계적 피부과학연구소인 독일의 더마테스트로부터 피부자극 테스트 결과,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중요한 물티슈의 원단의 경우, 천연펄프가 65% 이상 함유된 유한킴벌리만의 코폼(coform) 프리미엄 원단을 사용해 천연펄프의 도톰한 두께감(기존 자사 제품 대비)과 함께 충분한 수분감을 제공한다. 특히, 촘촘하게 짜인 천연펄프 원단으로 이물질을 깨끗하고 깔끔하게 닦을 수 있어, 아기 대소변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아기피부 트러블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린, 퍼플, 베이지, 블루 등 총 4종으로 출시된 신제품 하기스 퓨어 물티슈는 유한킴벌리에서 원단부터 외관검사, 계량검사, 미생물 시험, 유해물질 분석시험 등 총 36가지 검사가 포함된 엄격한 품질 안전 관리시스템을 통해 직접 제조 생산되고 있어,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하기스는 전세계 브랜드 중 Top 3%에 해당하는 아이코닉 브랜드로 선정될 수 있도록 그간 응원해 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하기스 퓨어  물티슈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LF 일꼬르소, 2022년 가을 컬렉션 출시╶ 루즈핏 실루엣 강조

생활문화기업 LF의 미니멀 컨템포러리 브랜드 ‘일꼬르소(ILCORSO)’가 2022년 가을 컬렉션을 본격 출시하고 새로운 시즌 화보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시대를 반영하는 실루엣이 강점인 일꼬르소는 이번 가을 시즌 콘셉트를 ‘Unendiche Melodie(무한선율, 無限旋律)’로 정하고, 종결감을 지니지 않은 자유로운 선율에서 영감 받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때문에 이번 컬렉션의 주요 제품들에 부드러운 느낌의 소재를 주요하게 사용하고, 물 흐르는 듯한 유려한 실루엣을 적극 활용했다. 

일꼬르소의 이번 시즌 컬렉션의 핵심 아이템은 은은한 광택과 독특한 표면감이 돋보이는 간절기용 기능성 아우터와 카라 디테일이 특징인 이너다. 일교차가 큰 가을에 활용도가 높은 간절기 아우터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이너를 매치하면 멋스러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스톤 워싱 기법으로 거칠고 자유로운 느낌을 표현한 데님 점퍼와 블루·라이트 그레이·그린 컬러의 세련된 색감 중심의 플라워 아트워크 맨투맨 등 일꼬르소의 감각이 담긴 다채로운 아이템들이 구성되어 있다. 

일꼬르소는 2022년 가을 시즌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8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압구정에 위치한 편집숍 라움 이스트에서 런웨이 테마의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또,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무신사와 서울시가 공동 개최하는 ‘넥스트 패션(Next Fashion) 2022’에 참가해 가을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우먼컨슈머 =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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