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정식품이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을 통해 이웃에 베지밀 21,000개를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식품이 지난 21일 대한사회복지회를 방문해 베지밀 두유를 전달했다. (사진= 정식품)
정식품이 지난 21일 대한사회복지회를 방문해 베지밀 두유를 전달했다. (사진= 정식품)

소비자가 정식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채널을 방문해 해당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공감)'를 누르거나 댓글로 캠페인 해시태그를 달면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가 1℃ 상승하고, 상승한 온도만큼 베지밀 두유가 기부되는 방식이다. 

지난 12월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제품은 대한사회복지회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영유아시설, 아동시설, 노인복지관 등에 전달된다.

앞서 21일 정식품은 대한사회복지회와 두유 전달식을 가졌고 오는 26일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두유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분들이 많았던 만큼 기존보다 10배 이상의 기부를 목표로 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더 큰 응원과 위로를 전할 수 있었다”며 “정식품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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