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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로 만난다
  • 김아름내 기자
  • 승인 2020.07.03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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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국에서 대대적으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5일 전주와 청주에서 현장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안내하는 현수막이 을지로지하상가에 붙어있다 (사진= 김아름내)

3일, 서울 숭례문에서 특별행사가 진행되며 전북, 충북의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오는 5일까지 전주 한옥마을과 청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개최하는 현장 행사에는 리빙, 식품,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 총 270개 상품이 ▲라이브커머스(30개) ▲브랜드K 상품관(108개) ▲중소기업우수상품관(116개) ▲지역상품관(16개) 등을 통해 준비돼 있다. 판매예정 상품은 중기부 공모 또는 지자체 선정을 통해 엄선됐으며 할인은 최소 30%부터 시작한다. 소비자들은 현장에서 전시, 홍보되는 상품의 QR코드를 찍어 모바일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브랜드K를 잡아라’, ‘포토 이벤트 월(Wall)’, ‘마스크 만들기’, ‘캐리커처 만들어주기’ 등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된다. 

동행세일 행사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가 활성화되는데 발맞춰 '라이브커머스'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플랫폼을 준비했다. 소비자는 SNS플랫폼에서 쇼호스트가 선보이는 제품을 양방향 소통하며 구매할 수 있다. 대기업 제품보다 인지도가 낮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에 효과적이라고 중기부측은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 행사에서 화면을 통해 만난 생산자, 판매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 행사에서 화면을 통해 만난 생산자, 판매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라이브커머스로 판매되는 상품들은 다양하다. 최상의 원료를 사용해 서천 지역의 전통 방식으로 빚어냄으로써 맛과 향을 살린 한산소곡주, 구록원 사슴목장에서 길러낸 사슴의 녹용·대추·가시오가피·산야초 등의 전통원료를 섞어 만든 대추진액 등의 상품이 준비돼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각 지역행사장의 오픈스튜디오 또는 해당 지역 핫스팟(전주남부시장·모래내시장, 청주 성안길상점가·육거리시장)에서 행사기간 동안 매일 진행된다.

특히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생방송 중 구매 시 최대 50% 할인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까지 지급해준다.

한편, 전라북도는 동행세일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연계해 소비 촉진 분위기를 높일 계획이다. 

전주 전역 800여 개 업체를 통해 제품 할인행사와 소비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457개의 동네 슈퍼마켓과 나들가게에서는 오이·수박 등 10개의 농산물을 10~20%, 커피·음료 등 공산품 20여 개 품목을 2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착한슈퍼 착한가격 동행세일’을 진행한다.

전주남부시장 등 도내 14개 전통시장에서도 당일 구매금액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4만 원까지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와 경품추첨, 문화행사를 병행한다.

지난 1일부터는 전북투어패스 1+1 특별판매행사와,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특별이벤트, 한옥마을 문화장터 등이 행사기간 열려 소비진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라며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모처럼의 활기를 찾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18곳이 참여하는 ‘굿-Bye 코로나 굿-Buy 충북’이 진천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쿠팡에서는 충북도내 기업이 생산한 식품, 생필품 등 400여 개 제품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지역 청년 예술인과 단체 버스킹 공연부터 '브랜드 K를 잡아라', '동행세일 메시지 월', '심플마스크 만들기', '캐릭커쳐' 등 준비돼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소비 위축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이번 동행세일이 계기가 되어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진행되는 곳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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