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완도군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22개 시·군이 참여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추진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완도군 명예감시원들이 수산물 원산지표시를 지도, 단속하는 모습 (사진= 완도군 제공)
완도군 명예감시원들이 수산물 원산지표시를 지도, 단속하는 모습 (사진= 완도군 제공)

군은 올 한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정착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매월 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명예 감시원 5명을 통해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되도록 홍보, 계도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완도군 관계자는 “청정바다 완도산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산물의 부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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