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서울YWCA,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개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유한킴벌리와 서울YWCA는 신혼부부들이 가족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오는 29일 서울YWCA 대강당에서 ‘2019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서울YWCA와 신혼부부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유한킴벌리 제공)
유한킴벌리는 서울YWCA와 신혼부부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유한킴벌리 제공)

신혼부부학교는 2009년부터 유한킴벌리와 서울YWCA가 공동 진행하는 행사로 예비부부 및 5년 이내 신혼부부가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부부 2천여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신혼부부 400명이 6월 22일, 29일 일정에 맞춰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가정 확립을 위해 부부가 함께 배우고(Learn), 노력하고(Effort), 실천하여(Practice), 열매 맺는 (Achieve)것을 강조하기 위한 레파족(LEPA族)이라는 신조어를 제안하고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22일에는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 대표의 ‘평등부부학 원론’, 김아연 기자의 ‘독립부부학 개론’,  안강호 닥터맘 힐링연구소 소장의 부부갈등을 소시오 드라마로 풀어보는 부부소통극장 등의 강연이 있었다.

29일에는 윤대현 교수(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부부소통학 원론’, 이주호 작가(5년 후 더 행복한 신혼부부 재테크)의 ‘가정경제학 실습’, 김금선 하부루타 부모교육연구소 소장의 ‘부부소통학 실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신혼부부들의 소통의 기회와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실천을 통한 행복한 부부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한킴벌리 제공)
(유한킴벌리 제공)

한편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참석자 570여명 가운데 77%는 부부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대화’를 꼽았다. 39%는 ‘내 이야기를 잘 공감할 때 배우자에게 가장 신뢰감이 들었다’고 답변하면서 부부간 소통이 가장 중요한 해결책임을 보여줬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