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농심켈로그는 최근 김종우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상생 관계를 맺고 있는 충남 서천군 한산면 현미 농가를 방문해 모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부터 실시하는 '건강한 땅, 건강한 쌀' 캠페인의 일환이다.

충남 서천 현미 농가에서 모내기 봉사(사진=농심켈로그 제공)
충남 서천 현미 농가에서 모내기 봉사(사진=농심켈로그 제공)

켈로그의 '건강한 땅, 건강한 쌀'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농업 지원 사회공헌사업으로 켈로그 컴퍼니 펀드로부터 기금 3만 달러를 지원받아 시행됐다. 이번 모내기 봉사활동에는 기금 지원에 큰 역할을 한 레베카 부스테드 켈로그 아시아퍼시픽·중동·아프리카지역 커뮤니케이션 총괄 글로벌 부사장도 참석했다.

이날 켈로그 봉사자들은 한국의 전통 모내기 방식으로 모내기에 참여했다. 농심켈로그는 지난해 실시한 친환경 유기 비료 지원과 볏짚 환원활동 이후 토양 검정을 실시한 결과 전년에 비해 토양 상태가 개선되는 효과를 뒀다고 전했다.
 
부스테드 글로벌 부사장은 "켈로그는 '사회·환경을 지키기 위한 약속'을 통해 내년까지 환경을 지키고 농부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내용을 전달한 바 있다"며 "직접 한국의 현미 농가를 방문해 모내기를 체험하고 건강한 토양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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