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까지 서울시 누리집서 접수 가능
당선작 1작품 등 6작품 선정, 6월 하순부터 8월까지 게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가 여름을 앞두고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서울시 누리집에서 지역, 나이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9년 봄편 서울꿈새김판 (사진= 김아름내)
2019년 봄편 서울꿈새김판 (사진= 김아름내)

서울시는 바쁜 일상에서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민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대형글판을 설치하고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문안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왔다.

이번 공모 주제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내일에 대한 기대와 용기를 담으면 된다. 한글 30글자 이내의 시민 창작 글귀로 1인당 총 2작품까지 가능하며 각각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한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이 선정된다. 당선작(1작품) 100만원, 가작(5작품) 각 20만원 등 총 2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의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하고 깊은 울림을 지닌 아름다운 작품으로 사랑받아 온 서울꿈새김판이 여름을 맞아 새로운 글귀를 공모한다”면서 “여름과 어울리는 싱그럽고 생동감 넘치는 멋진 문안을 많이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